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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영양권장량: 에너지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989

노인기의 영양권장량

노인의 생활은 단조롭고 여러 가지 생리적인 변화로 인하여 식욕이 감퇴하며
식사량도 감소한다. 노년기가 되면 일반적으로 치아가 빠지고 약하게 되어 딱딱한 것보다 부드러운 음식을 즐기게 되는 기호의 변화가 나타나며 고기와 생선 등의 기름진 음식보다는 담백한 채소를 즐기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의 섭취가 부족해져서 건강장애를 초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노인의 생리기능에 알맞은 올바른 영양섭취를 하여야 함은 물론 노인의 활동량과 경제적인 면을 고려하여야 한다. 각 개인의 식습관을 존중하여 기호성을 높임으로써 식사의 즐거움을 누리도록 식품의 선택과 조리법에 대한 연구 노력도 필요하다.

 

식사내용을 개선하고자 할때에는 급격히 행하지 말고 조금씩 서서히 변화를주면서 시도한다. 가능한 한 활동량을 늘리고 균형된 식품 구성으로 필요한 만큼의영양소 섭취량을 확보하도록 한다.

 
만성질환은 질병 그 자체로 또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처방된 약제로 인하여 영양소의 권장량에 영향을 주게 된다.


개인별로 건강상태, 육체적 활동량, 만성질환의 유무 등을고려하여 영양 필요량을 결정해야 한다.

 



에너지

노년기에 들어서면 기초대사량과 신체 활동량의 변화로 인해 에너지 필요량이 감소한다. 육체적 활동이 에너지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기초대사량

기초대사량, 기초산소소모량 (ml/min)은 근육량에 의존한다. 여자의 경우 남자보다체지방량은 더 많고 근육량은 더 적기 때문에 기초대사율이 남자의 7/8 정도이다.70대가 되면 근육량의 손실로 인하여 기초산소소모량은20대에 비하여 20~25% 감소한다.

 


*신체 활동량

노년에는 은퇴하거나 여가활동 범위가 축소되고 질병으로인해 활동이 자유롭지 못하므로 신체적 활동량이 현저히 저하된다.

 

* 에너지 섭취와 소비

노년기에는 소비 열량이 감소되는데 이전과 같은 식사습관을계속 유지한다면 섭취 열량이 소비 열량보다 많아지게 됨으로써 결국 과다로인해 체지방이 축적되어 비만을 초래할 수 있다. 체중과다 혹은 비만은 관상동맥질환,암, 당뇨병, 고혈압 등의 유병률을 높임으로써 수병을 단축시킬 수 있다.

 

체중 초과율이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에서 표준체중보다20% 더 무거울때 55세까지의 사망률은 표준 체중자보다 20%높고 40% 더 무거울 때사망률은 65%나 높았다. 노년기 영양에서 제일 주의해야 할 점은열량의 과잉 섭취를 피하는 것이다.


신체적 활동이 어려운 노인들의 경우 에너지 섭취량이 낮은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에너지 섭취량은 비타민과 무기질섭취에도 영향을 미친다 .  에너지 섭취량이 낮을 경우 비타민 B6.엽산,칼슘, 아연의 섭취도 불량하게 된다.


에너지 균형 상태를 분석한 결과 사람들은 에너지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절기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에너지 섭취량이 낮을 때는기초대사율이 낮아져서 에너지를 체내에 보유시키고 에너지 섭취량이 많을 때는 불필요한 에너지를 열로써 분산시킨다.한국인 영양권장량에 제시된 에너지 권장량은 65~74세까지는 남녀각각 2,000kcal와 1,700kcal이고 75세 이후에는 1,800kcal와 1,600kcal로 책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