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분류  

항암제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1397


항암제

 

 

 



악성종양의 치료를 위하여 사용되는 화학요법제의 총칭.

대부분의 항암제는 암세포의 각종 대사경로에 개입하여 주로 핵산의 합성을

억제하거나 항암활성을 나타내는 약제입니다.

이들 항암제는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세포,

특히 세포분열이 활발한 조직세포에도 손상을 입히기 때문에 골수기능저하,

위장장애, 탈모증 등의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현재 암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항암제는 생화학적인 작용 기전에 따라

6개의 범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⑴ 알킬화제(alkylating agents):
어떤 화합물에 알킬기 R-CH2를 도입할 능력을 갖춘, 반응성이 대단히 높은

물질로 세포에 작용시키면 대부분은 DNA의 구아닌의 N7과 반응하여 DNA구조를

변형시키고,사슬절단을 일으켜 항암효과 및 세포독효과를 나타냅니다.

여기에 속하는 약물
① 니트로겐 머스타드계:니트로겐 머스타드 ·클로람부실 ·멜팔란 ·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등
② 에틸렌이민계:티오테파
③ 알킬술포네이트계:부설판
④ 트리아진계 ·히드라진계:DTIC(다카바진) ·프로카바진
⑤ 니트로소우레아계:BCNU, CCNU, 메틸-CCNU 등

⑵ 대사길항제(antimetabolites):
암세포의 증식에 필요한 대사과정을 저해하는 작용을 가진 것

이 군에 속하는 약물
① 엽산유도체:메소트렉세이트(MTX)
② 퓨린 유도체:6-메르캅토퓨린(6-MP), 6-티오구아닌
③ 피리미딘 유도체:5-플루오로우라실, 시타라빈 등

⑶ 항생물질(antibiotics):
세균에서 생산되는 항생물질 가운데 항암작용을 나타내는 것

아드리아마이신,
다우노루비신,
블레오마이신,
미토마이신-C,
악티노마이신-D 등

⑷ 유사분열억제제(vinca alkaloid):
분열시기 특이성 약물
유사분열 시기 중 중기(metaphase)에서 세포분열을 중지시킵니다.

빈크리스틴,
빈블라스틴,
VP-16-213
VM-26

⑸ 호르몬제:
어떤 종류의 암은 호르몬을 투여함으로써 치료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을 사용하는 경우는 유방암,
여성호르몬은 전립선암,
프로게스테론은 자궁내막암에 효과가 있으며,
부신피질호르몬은 급성림프성 백혈병이나 림프종의 치료에 사용하고 있고,
유방암에 대해서는 항여성 호르몬제인 타목시펜이 쓰이고 있다.

⑹ 기타:
시스플라틴,
L-아스파라기네이스,
o,p-DDD 등

항암제는 정상세포와 암세포 간의 약에 대한 감수성의 차를 이용하여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은 비교적 적고, 암세포에 대해서는 보다 선택적으로

작용하지만, 정상세포도 어느 정도의 손상을 받기 때문에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항암제는 분열이 빠른 세포에는 어디라도 작용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빨리

분열하는 암세포에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세포인 골수 ·위장관 ·

모근세포도 역시 분열이 빠르므로 항암제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런 약의 공통된 부작용으로 일시적인 혈구 감소 ·구역질 ·구토 ·설사 ·

식욕감퇴 ·탈모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와 같이 거의 모든 항암제가 여러 형태의 독성과 부작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환자에게 사용할 때는 환자의 전신상태 ·연령, 각종 장기의 기능상태

등을 고려하여 신중히 사용하여야 합니다.

항암제의 효과는 투여방법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소량을 매일 장기간 지속적으로 투여하는 방법보다는 다량을

간헐적으로 단기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투여하는 대량 간헐요법이 항암효과가

더 높을 뿐 아니라 치료 후 휴식기간을 두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독성으로부터

회복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이점이 있습니다.

단 한 종류의 항암제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암은 매우 적기 때문에

두 가지 이상의 항암제를 같이 사용하는 복합화학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치

료의 원칙이며, 실제로 항암효과가 증가될 뿐 아니라 암세포의 약제내성의

출현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악성종양에 대하여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고,

재발하거나 전이가 생기면 항암제를 사용하였으나, 이런 방법으로는

암의 치유율을 향상시킬 수 없다는 한계성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최근에는

근치적인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 재발의 방지 또는 완전치유를 위하여

미리 예방적 화학요법을 실시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