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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에 대하여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1828

간암

 

우리나라 간암 사망율은 인구 10만명당 23명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전체 암 중에서 남자에서는 위암, 폐암 다음으로 3위, 여자에서는 위암, 자궁암, 유방암 등에 이어 6위를 차지하고 있다.

총사망율의 약 10%는 간염, 간경변, 및 간암과 관계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간암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우리나라에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율이 인구의 약 7%로 매우 높기 때문이다.

간암은 대부분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과 같은 만성 간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에서 발생한다.

간암 환자의 80~90% 가량이 B형 혹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간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이중 80% 이상이 간경변증을 가지고 있다.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 간암의 위험도를 100 - 200배 증가시키고 C형 간염 바이러스는 10배 이상 증가시킨다.

나머지 10% 정도의 환자들도 과도한 음주에 의한 알콜성 간경변 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믾다.

 

 


[간암 증상]

무증상, 체중감소, 오른쪽 위쪽 배의 통증, 심한 경우 배에 혹이 만져지고 황달이 발생.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 환자들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하여 조기에 간암을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행된 간암은 진단후 6개월 이내에 사망하여 평균 생존 기간이 4개월 밖에 되지 않는 높은 치명율을 보인다.

크기가 3cm 미만인 작은 간암(소간암)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1년간 생존할 확률이 90%에 이른다.

수술을 한 경우 5년 생존율이 40 - 50%에 이를 정도로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간암의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간경변 환자들은 3~6개월 간격으로 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알파 태아단백질)를 병행하여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간암이 발견되면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촬영(MRI),혈관조영술 등을 통해 정밀진단을 하고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간암의 치료]

수술로 제거

+간경변이 동반되어 수술후에 간기능의 악화가 우려되거나, 간암이 너무 넓은 부위에 퍼져 있어서 수술로 절제가 어려운 경우

:간암으로 향하는 혈관(동맥)에 항암제를 투여하고 혈관을 막는 치료(간동맥 색전술)를 실시

+간암의 크기가 작고 혹의 수가 3개 이하일 경우에는 간암이 있는 부위에 직접 알콜을 주사하여 간암 세포를 죽이는 치료(경피적 에타놀 주입술) 시행

+간암이 더욱 진행하여 간동맥 색전술이나 경피적 에타놀 주입술을 할 수 없는 경우

:전신적 항암요법 시도

+간기능이 수술을 하기에는 부족하지만 암의 크기가 작은 경우

:간이식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