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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질 (gonorrhea)

작성자 정욱 조회수 1809
임질(gonorrhea)


임질은 성병(STD) 중 가장 흔한 질환 중의 하나로 구약 성서뿐만 아니라 고대 중국, 이집트 등의 기록에서부터 등장한다. 그리스어로 정액의 누출을 뜻한다.  원인균은 Neisseria gonorrheae.


증상


: 잠복기는 3-5일, 젊은 사람에서 호발하며, 도시인, 저소득층, 다수의 성 배우자를 가지거나, 첫 성교를 이른 나이에 경험했거나, 임질로 진단된 환자와 성접촉을 가진 사람이 위험군에 속한다.

내자궁경부를 가장 흔히 침범하며 요도, 항문, 인후들을 침범한다.

환자의 약 50%가 무증상이며 가장 흔한 증상은 자궁경부와 요도 감염에 의한 작열통, 빈뇨, 배뇨곤란, 화농성의 질 대하, 발열 등이 있다.


직장임질

; 임질성 자궁경부염 환자의 약 40%에서 임질균을 확인할 수 있다. 자궁경부감염의 국소적 전파로 발생. 대부분은 증상이 없다. 때로 직장출혈, 통증, 이급후증(tenesmus), 변비 등이 있다.


인후임질

; 임질 감염 여성의 10-20%에서 나타나고 인후만이 감염의 장소인 경우는 매우 드물다. 거의 증상이 없다. 치료하지 않아도 10-12주 이후에 자연 치유된다. 대부분 감염된 남성환자의 흡경(fellatio)으로 전파된다.

임질성 자궁경부염의 약 20%에서 급성 난관염(또는 골반 염증성 질환)이 발생하며 불임이나 자궁외임신 등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임질 환자의 약 5%에서 파종성 임균 감염(disseminated gonococcal infection)이 나타나며, 임신을 한 환자의 28-42%에서 이것이 발생한다. 이때 증상은 발열, 오한, 전신쇠약감, 비대칭의 다발성 관절통, 동통의 피부병변을 동반한 전신적 질환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리고 화농성의 단일 관절염을 일으키고 슬관절을 가장 흔히 침범하며, 30세 이전의 화농성 관절염의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한다. 한 드물게 심내막염, 심근염, 뇌막염, 간염 등을 야기할 수 있다.


진단

임질의 가장 정확한 진단은 변형된 Thayer-Martin배지 등과 같은 선택적배지에서 균을 동정하는 것이며 부위에 따라 80-95%에서 진단이 가능하지만 48시간의 배양 시간이 긴 단점이 있다. 자궁경부 감염시 80-90%의
양성률을 보인다. 그람염색으로 그람음성 쌍구균을 다핵형 백혈구 내에서 증명하면 양성으로 판정한다.

임질 진단에 있어서 항상 다른 성병이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특히 매독은 잠복기가 길므로 방문 첫날 및 2개월 후에 매독 혈청검사를 해야 한다. 또한 임질 환자의 40-50%가 C.trachomatis 감염을 가지므로 클라미디아에 대한 검사가 시행되어야 한다.


치료

1. Penicillin ; 저항하는 균종의 출현으로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2. Ceftriaxone
3. Spectinomycin erythromycin ethylsuccinate
4. 임신시에는 ceftriaxone erythromycin base
5. kanamycin, 3세대 cephalosphorin, fluorinated quinolone


부적절한 예방이나 치료는 오히려 임질 감염을 은폐시키며 만성화하여 진단을 어렵게 하고 임질 만연의 요소가 될 수 있다. 치료 후 임균에 대한 양성반응을 보이면 대부분의 경우 치료되지 않은 성교 상대자로부터의 재감염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문헌 : 부인과. 대한산부인과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