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비뇨기 방광 요도

분류  

방광손상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140
방광손상


비어 있는 방광은 골반강내에, 치골후방에 위치하여 보호를 받고 있으나 방광이 충만되었을 때는 치골상부로 팽창되고 방광벽도 매우 얇아져 보호막 기능이 상실되므로 외력에 쉽게 손상을 받을 수 있다. 골반골절시에는 골절 그 자체에 의해서 방광이 손상을 받기도 한다.

[원인]
하복부 타박, 교통사고, 추락 등이 주 원인.
총탄, 칼같은 흉기에 의한 관통상, 골반내 산부인과적 수술, 분만, 외과적 수술, 경요도적 기계적 조작 등도 그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골반골절을 동반하는 손상시 방광손상의 빈도가 높다. 음주로 방광충만시 외력에 의해 쉽게 손상받을 수 있으므로 미리 배뇨를 하는 것이 손상의 예방이 될 수 있다.

[증상]
대개 비특이적이나 골반강 및 하복부동통이나 배뇨곤란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동반된 골반골절이나 타장기 손상에 너무 신경쓰다가 종종 이를 간과하기도 한다. 간혹 자발적 배뇨시 혈뇨를 볼 수 있고, 촉진시 골반골절로 인한 연발음과 압통을 볼 수 있다.
복막자극증상시 복강내 파열을, 치골상부에 압통이 있고 종창과 종물이 촉지되면 복막의 파열을 생각할 수 있다.

[진단]
혈뇨가 있는 것이 보통이고, 요도손상의 동반내지는 감별진단을 요한다.
단순 복부촬영 ; 복강내부 상태와 연부조직 골반골절 등을 관찰한다.
역행성 방광조영술 ; 가장 확실한 방법. 300cc 정도의 조영제를 카테타를 통해 서서히 주입하고 완전 배뇨후 재차 촬영을 하는데 이는 방광 외부로의 요유출을 확인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방광경검사 ; 손상부위에 감염의 위험이 있고 별로 정보를 얻지 못하므로 특별한 경우 이외에는 시행치 않는다.
1. 좌상 ; 방광이 종창되고 점막과 근층에 출혈반이 발생한다. 방광 외부로의 요누출이 없다.
2. 복막내파열 ; 방광이 충만된 경우 외력이 작용하면 내압이 상승하여 유동성이 있는 복강내로 방광이 파열되기 쉬우며, 방광내 기계조작 실수 시에도 발생할 수 있다. 복강내로 유출된 요에 의해 복막자극 증상을 나타내고, 감염되면 급성 복막염을 유발하므로 조기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
3. 복막외 파열 ; 방광주위와 후복막강에 혈종과 요누출이 생기고 때로는 세균감염에 의해 연부조직으로 화농되기도 한다.

[치료]
출혈성 쇼크에 대한 응급치료를 선행한다. 좌상 및 경도의 요누출은 대개 수일간(5-7일)의 카테터 유치로 치유된다. 심한 복막외 파열과 복막내 파열을 일으킨 손상은 즉시 수술적 요법이 필요하다. 손상 조직을 깨끗이 정리하고 복원한 후 새로운 경로로 상치골 방광루설치술을 시행한다. 복강내 파열시 복막은 방광과 분리하여 주의 깊게 봉합한다.

[예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