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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 산소요법, 활동정도, 식이, 안정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1904

심근경색 산소요법 , 활동정도, 식이, 안정

경색환자에서 산소를 투여하는 이유는 심근 경색환자에서 동맥산소분압이 감소된다는 사실과 동물실험에서 산소요법으로 심근의 허혈성 손상부위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산소 요법은 경색 후 1-2 일 동안 산소마스크 또는 nasal prong을 통해 산소가 투여되어야 한다



경색초기 수시간 동안에 심장의 일(work)을 증가시키는 요인은 경색의 크기를 증가시키게 된다. 심장의 크기나 심박출량, 심근의 수축력을 증가시키는 여건은 피해야 한다

 

경색된 심근이 완전히 치유되는데, 즉 경색부위가 반흔조직으로 완전히 대치되는데 6-8주가 걸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육체적 활동을 단계적으로 증가시키는 목적은 이러한 치유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이다.

 

심근경색 환자의 대부분은 관동맥질환 집중치료실 또는 적절한 시설을 갖춘 곳에 입원해서, 임상적으로 안전하다고 증명될 때까지(대개 1-3일 정도) 계속적인 심전도 감시를 하면서 숙련된 요원의 관찰하에 있어야 한다. 이때 정맥주사를 위한 말초혈관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하며 등장성 포도당액을 천천히 주사하거나 아니면 혜파린자(closed heparin lock)을 이용해서 정맥주사의 경로를 확보해야 한다

 

심부전이나 다른 합병증이 없는 경우 처음 1-3일에는 하루의 대부분을 침대에서 보내면서 침대옆 의자에서 하루에 한두 차례 15-30분간 앉을 수 있다. 환자는 목욕은 시켜줘야 하나 식사는 스스로 할 수 있다.

 

혈역학적으로 안정한 환자에게도 첫 날부터 실내변기를 사용하도록 한다. 침대는 환자가 규칙적인 다리운동을 할 수 있도록 발판(footboard)을 갖추어야 하며 이런 운동을 통해 다리의 정맥 정체와 혈전색전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다리 근육의 힘을 유지할 수 있다.

 

합병증이 없는 환자는 3-4일째부터 하루에 2번씩 적어도 30-60분 동안 의자에서 보낸다. 이 시기에는 서 있을 때 환자의 혈압을 측정해야 한다. 이는 보행시에 생길 수 있는 기립성 저혈압의 가능성을 체크하기 위한 것이다. 기립과 점차적인 보행은 합병증이 없을 때 경색후 2-4일에 시작해서 점차 보행 양을 증가시킨다.

 

활동

 

심장재활 프로그램은 병원에서부터 시작하여 퇴원 후까지 계속된다. 이상적으로는 그러한 프로그램에는 환자의 병과, 관련된 위험인자에 대한 교육이 포함되어야 한다.

 

합병증이 없는 경우(killip 1군)의 입원 기간은 보통 6-11일이다. killip 2군이나 그 이상의 환자는 심부전이 회복되는 속도나 환자의 가정상황에 따라 2주나 혹은 더 이상의 기간을 요한다.

 

많은 의사들은 심근경색환자가 퇴원하기 전에 심박동수제한(heart rate limited) 운동내성검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어떤 병원에서는 증상제한(symptom-limited: maximal) 운동부하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위험도의 증가가 없으며 잔존하는 허혈을 발견하는데 더 민감하다.

 

이러한 검사는 검사 중이나 또는 검사 직후 협심증의 유발이나, ST분절변화, 저혈압 그리고 심한 심실성 기외수축 등을 보이는 고위험군 환자를 알아내는데 도움이 된다.이러한환자는 베타 차단제, 지속형 니트레이트. 칼슘 길항제 등을 포함한 치료와 더불어 특별한 주의가 요한다

 

어떤 환자는 항부정맥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보다 정밀한 검사가  요구되는 경우도 있다. 허혈이 휴식중에 발생하거나 또는 제한된 운동 시에 허혈 혹은 저혈압이 발생한 경우에는 매우 나이가 많은 사람이거나 관혈적 검사법에 금기증을 가진 사람을 제외하고는 관상 동맥 조영술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관상 동맥 조영술상 많은 양의 생존 심근이 매우 좁아진 혈관에 의해 혈액을 공급 받는 것으로 확인된다면 혈관확장성형술이나 수술을 통한 혈관재개(revascularization)가 필요하다

 

운동검사는 운동검사상 큰 부작용 없이 잘 견디는 사람들에게는 훨씬 과격한 운동까지도 가능하도록 개별화된 운동처방을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 덧붙여 퇴원 전 운동부하검사를 통해서 적절한 운동한계를 밝힘으로써 환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운동 검사상 부정맥이나 허혈의 증거가 없을 경우 임박한 위험성이 없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되므로 의사가 안심하게 되고 이로 인해 환자도 이득을 얻게 된다.

 

심근경색 회복기의 나머지 기간 동안 환자는 집에서 지낼 수 있을 것이다. 2에서 6주까지 환자들은 좋은 기후일 때 집이나 정원 주위를 걸음으로써 활동력을 증가하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환자들은 여전히 매일 밤에는 침대에서 8-10시간을 보내야 한다. 일부 환자에게는 부가적으로 아침이나 오후에 휴식 기간을 두는 것을 권할 수 있다. 이기간에 정상적인 성행위를 다시 할 수 있을 것이다.

 

6-8주에 의사는 환자의 운동내성(tolerance)에 바탕을 두고 환자의 운동을 조정해야 한다. 증가된 운동을 하는 이 기간 동안 환자는 심한 피로를 느낄 수 있고, 기립성 저혈압이 여전히 문제다. 대부분의 환자는 12주 후에 일터로 돌아 갈 수 있다  많은 환자는 더 빨리복귀할 수도 있다.

 

일찍 직장에 복귀할 수 없게 된다면 6-8주후에 최대운동부하검사를 자주 시행하거나 직장에 복귀하기 전에 시행한다. 경색환자에서 조기보행, 조기퇴원, 조기에 환자의 일상활동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최근의 경향이다

식 이

첫 4-5일 동안 저칼로리 식이를 여러 번 조금씩 나누어 먹는 것이 좋다.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 심박출량이 증가되기 때문에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

 

심부전이 있으면 염분의 섭취도 제한 되어야 한다. 변비가 흔하기 때문에 음식은 일반적인 양 또는 양이 많은 음식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외에 이뇨제를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칼륨이 풍부한 음식의 섭취가 필요하다. 2주째에는 음식의 양을 증가시켜야 한다. 이 시기에 칼로리, 콜레스테롤, 포화지방의 제한의 중요성이 환자에게 설명되어져야 하고 환자들이 적절한 식이를 시작할 수있게 된다.

 

식이 제한을 받아들이거나 담배를 끊으려는 의지는 대개초기 회복기보다는 크지 않다

 

 


배 변

 

3-5일 간의 침상휴식과 통증의 경감을 위한 마약제의 사용으로 종종 변비를 야기시킨다. 이 때는 이동식 변기(bed-side commode)를 사용하고. 양이 많은 음식을 주며, 다이옥틸 소듐 술포석시네이트(dioctyl sodium sulfosuccinate)같은 대변연화제(일일 200 mg)의 상례적인 사용이 추천된다. 이런 방법에도 불구하고 환자에게 변비가 있다면 완하제(laxative)가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다. 급성 심근경색환자에서 직장검사를 부드럽게 시행하는것은 안전하다.


안 정

대부분의 환자에서 입원기간 동안 정신적 육체적 안정을 위해 진정제가 필요하다. 디아제팜(5 mg), 옥사제팜(15-30 mg) 또는 로라제팜(0.5-2 mg)을 하루에 서너 차례 투여하는 것이 대개 효과적이다. 그 외에도 적절한 수면을 위해 상기 약물 중 하나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것은 처음 몇 일 동안 관상동맥 집중치료실에 있으면서 24시간 감시체제 하에 있는 병실 분위기로 인해 환자의 수면이 방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약물을 사용한 안정이 특별히 중요하다. 그러나 약물을 사용한 안정보다 환자를 안심시키거나 주변환경을 조용하게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