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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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교합 -2-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444
1. 치아의 기능과 부정교합



구강내에는 4개의 사랑니를 제외하면 위턱에 14개, 아래턱에 14개의 치아가 각각 존재하며

정상적으로는 28개의 치아가 적절히 위치하여 고유의 기능을 수행한다.



치아의 기능



음식물을 저작하는 기능

발음을 원활하게 하는 기능

얼굴의 다른 부위와 조화를 이루어 심미적 기능을 담당



앞니의 어느 한 개만 상실되어도 음식물을 자르기가 어렵게 되며,

발음을 정확하게 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무엇보다도 미적으로 추하게 되어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장애를 줄 수 있다.



치아의 교정치료는 주로 심미적인 기능을 회복하는데 주안점을 두는 것이라

생각하기 쉬우나 실은 치아의 세 가지 기능을 모두 회복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을 준다.



정상교합이라 함은 두개골에 대한 위턱 및 아래턱의 위치와 크기가

정상범주에 있으며 치아의 배열에 총생(덧니)이나 공간이 없고 어금니 사이에

알맞은 교합이 이루어지고, 앞니에서의 정상적인 상하 및 전후방적인 관계를 이루는

경우를 말하며, 이의 범주를 벗어난 교합상태를 부정교합이라 한다.







2. 부정교합의 원인





외인성 요인



유전적인 소인이 가장 많으며, 토순이나 구개열(언청이) 및 편측안면 외소증에서 처럼

선천적 기형을 들 수 있고, 이밖에 외상이나 출생시의 손상 등 환경적 요소도 작용한다.

이밖에 영양 결핍이나 대사성 질환도 부정교합의 원인 요소로 중요하며,

손가락 빨기나 혀내밀기 및 구호홉 등 잘못된 습관도 부정교합의 중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내인성 요인



치아의 수가 이상적으로 많거나 적은 경우, 왜소치나 거대치의 경우에서 처럼

치아의 크기에 이상이 있는 경우, 작고 볼록한 쐐기 형태의 측절치나

두 개의 치아가 융합되어 맹출한 경우, 충치 등에 의해 젖니가 조기에 상실되어

영구치가 나올공간이 없어진 경우, 젖니가 적절한 시기에 빠지지 않아

영구치가 덧니가 된 경우, 심한 충치나 충치치료를 받지 않아 공간이 축소된 경우,

비정상적으로 비대한 잇몸조직, 외상에 의한 치아의 파절 및 결손 등을 들 수 있다.







3. 교정치료의 시기 및 방법



성장기에 있는 환자의 경우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부정교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조기에 고쳐줌으로써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며,

영구치의 나기 전 젖니가 충치 등으로 인해 조기에 상실된 경우 생길 수 있는

영구치의 공간부족이나 악궁의 좁아짐은 공간유지장치 등을 사용하여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성장중에 있는 환자의 경우 악정형력을 이용하여 악궁과 위턱 및

아래턱의 성장을 촉진 또는 억제함으로써 악골의 부조화를 조절하여 이로 인한

부정교합의 발생을 막음은 물론 추후의 교정치료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



위의 두 가지 경우 대부분 성장완료 이전의 예방적인 치료이며

대부분의 경우 추후 영구치맹출 완료 후 고정식 장치에 의한 치료를 통해

미세한 치아의 이동이 필요하게 된다.



이미 성장이 완료되어 성장을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치아관계나 위턱 및 아래턱의 관계를 위장하여 절충하는 치료를 하게 된다.

이 경우 위턱이나 아래턱의 영구치 제거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대부분 첫 번째 작은 어금니) 특히 덧니의 정도가 심하다든지,

뻐드러진 앞니가 심미적으로 만족할만한 위치로 이동되도록 공간을 확보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이다.

또한 부정교합의 정도가 너무 심한 주걱턱 같은 경우 사전에 교정치료를 하여

윗니 및 아랫니가 잘 맞도록 한 후 턱수술을 통하여 위턱 및 아래턱의

부조화를 해결할 수 있다.







4. 교정치료시의 주의점과 치아관리



교정장치의 장착시 목적과 효과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며 특히 턱교정을 위하여 가철성 장치를

환자 스스로 끼워야 하는 경우 장착시간을 잘 지켜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장치의 사용중 심한 통증이 계속되거나 장치가 파손된 경우,

너무 꼭 끼이거나 느슨해진 경우 즉각 내원해야 한다.



장치의 사용중에는 점착성이 있거나 딱딱하여 장치의 변형이나

파손이 우려되는 음식물은 되도록 자제해야 하며 당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치아우식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장치의 사용중에는 특히 구강위생에 주의하여야 하는데

식사후의 양치질은 반드시 필요하며, 가철성 장치의 경우에는

식후 양치질시 장치도 칫솔로 잘 세척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경우 장치가 변형되거나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고정식 장치의 경우 교정용 철사 및 부착된 장치주위에 침착된

음식물 찌꺼기들이 잘 제거되도록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각 내원시마다 충치 및 잇몸질환의 발생여부를 조사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항상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