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기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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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1771

순환기 학회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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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

동맥혈관의 내벽은 아무런 이물질이 붙어있지 않은 깨끗한 파이프와 같은데 콜레스테롤과

 

여러 가지 찌꺼기가 끼는 현상을 죽상동맥경화라고 한다.



죽상경화가 심장의 관상동맥에 일어나면, 혈관이 좁아져 피가 잘 흐르지 못하고, 심장근육에

 

산소부족이 일어나 가슴이 조여 들고 무거운 돌로 눌러 놓은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협심증의 통증은  목이나 어깨, 양쪽 팔 또는 복부로 뻗히기도 한다. 운동, 스트레스,

 

성관계, 과식 등 심장이 일을 많이 해야 하는 경우에 흉통은 더 흔히 나타나 대개

 

1분에서 15분 정도 지속되며, 관상동맥을 확장시켜 주는 니트로글리세린이라는 알약을

 

혀 밑에 넣으면 통증이 가라앉는다.



협심증의 원인으로는 죽상경화증에 의해 혈관이 좁아지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고콜레스테롤

 

혈증, 고혈압, 흡연, 당뇨병, 비만 등에 의해 촉진되고 여성에서는 폐경기 이후에 증가한다.



흉통

협심증의 흉통은 대부분 특징적이나 흉통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협심증으로 오인해서는

 

안 된다. 흉통을 호소하는 사람중에 상당수는 정서불안이나 신경이 매우 예민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가령 왼쪽 가슴이 수초 동안 바늘로 또는 칼로 찌르듯 아프다든지, 수시간씩 왼쪽 앞가슴이

 

몇 시간동안 무지근하게 아프든지 왼쪽 팔을 움직이거나 가슴을 굽히거나 펼 때 통증을

 

느낀다든지, 혼자 있을 때 불안해지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조여들지만 일에 열중할때

 

없어진다든지 하는 등등의 증상은 협심증이 아닌 경우가 많다.


협심증에 의한 흉통은 대부분 육체적으로 무리를 하였을 때 나타나며 안정시 서서히

 

가라앉는 것이 특징이다. 변이형 협심증은 운동으로 유발되는 보통 협심증과는 달리

 

주로 밤 또는 새벽에 주기적으로 흉통이 발생하며 관상동맥의 경련에 의해 생긴다.




협심증 진단

협심증은 특징적인 흉통과 니트로글리세린효과로 진단이 가능하다.

 

24시간 생활심전도(홀터모니터)검사, 운동 부하 심전도 검사, 심장 핵의학 검사,

 

심초음파 검사등이 도움이 되고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접 관상동맥을 촬영하여

 

혈관의 어느 부위가 어느 정도 좁아져 있는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협심증 치료


첫째, 동맥경화증의 위험요소를 피하는 것이다. 금연은 절대적이다. 고지혈증이 오지

 

않도록 식이요법을 하고 고혈압은 반드시 치료를 받는다. 스트레스는 해소해야 하며

 

당뇨병은 철저히 치료하고 비만한 경우 체중을 감소시킨다.



둘째, 약물요법이다. 협심증에는 혈관을 넓히는 효과적인 약물이 개발되어 있다.

 

니트로글리세린은 특히 흉통 발작시에 사용하는 응급약으로 알약과 스프레이가 있으니

 

만일을 대비하여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이 좋다.


셋째, 관상동맥의 좁아진 부위를 풍선으로 확장시켜 주는 방법이 있고 때로는 "스텐트"라는

 

그물망을 삽입하기도 한다. 동맥경화에 의한 죽종(기름 찌꺼기)을 칼날로 깎아내는 방법과

 

레이저 등으로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넷째, 좁아진 부위를 우회하여 대동맥과 관상동맥을 이어 주는 관상동맥우회술이 있는데

 

풍선확장술이 여의치 않은 경우에 시행한다.

 



협심증 예방

 


현대 의학이 발달하였지만 일단 진행된 관상동맥경화를 정상으로 되돌려 놓을

 

수는 없다.

동맥경화증의 위험요소를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분명히

 

동맥경화가 빨리 그리고 심하게 진행된다. 그러므로,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은

 

더욱 중요하다.


서구에서는 협심증이 점차 감소 추세에 있으나 우리나라는 최근 오히려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우리도 이제 급사의 원인이 되는 관상동맥경화증을 예방하기 위해

 

고콜레스테롤 혈증, 고혈압, 흡연, 비만, 운동부족, 당뇨, 스트레스 등 위험인자를

 

줄여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