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분류  

동맥경화증 ; 죽상경화증의 인자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1468

죽상경화증의 인지 :

혈관내강의 변형을 혈관조영술을 이용하여 관찰하는 방법은 아직도 증상이 없는 죽상 경화증을 추정 진단하는데 가장 좋은 검사법이다. 관상동맥 조영술로서 직경이 0.5 mm만큼이나 작은 동맥을 관찰하고 평가할 수 있게 되었다.


몇 가지의 정교한 비관혈적 기술이 발달하여 죽상경화증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게 되었다.

혈류의 속도와 양을 비관혈적으로 측정하는데 Doppler 소식자가 이용되었으며, 혈관의 윤곽을 결정하는데도 적용되었다. 그러나 초음파 기술로는 아직 관상동맥의 섬유반을 발견하지 못한다.

좁아진 동맥 내강의 병태생리적 또는 대사적 효과에 근거한 기능검사가 자주 간접적인 단서를 제공하기도 한다.

표준화된 운동을 시킨 후에 일어나는 심전도 변화의 평가는 상당한 협착을 일으킨 관상동맥 죽상 경화증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되는 비교적 간단하고도 비관혈적인 방법이다.

또한 방사성 핵종을 이용한 영상 기술로서 증명할 수 있는 심근 관류 결손은 보통 죽상경화증에 기인한다.

운동을 시키면서 계수형 혈량측정(digital Plethysmography)을 하여 하지 동맥의 심한 죽상 경화증을 발견하는 일이 자주 있다

동맥이 있는 위치에서 방사선 사진으로 석회화를 발견하였다고 하여 반드시 죽상 경화증이 있다고 단정되는 것은 아니다

관상동맥이 석회화되면 보통 죽상경화의 존재가 인정되기는 하지만, 아무런 석회화 없이도 동맥 내강이 완전히 막힐 수도 있다. 말초동맥이 석회화 또는 염주 모양으로 영상에 나타날 때 이는 죽상 경화증과 직접 관계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중막의 경화를 반영하는 것이다.

안저검사로 볼 수 있는 망막 세동맥의 변화는 타 동맥들의 죽상경화증과 잘 일치하지 않는다.

이렇게 여러 가지 검사방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죽상 경화증을 발견하는데는 보통 침범된 혈관이 어느 정도 이상의 혈류감소를 일으켜 임상증상을 일으킬 때까지 기다려야 되는 경우가 많다

아직도 죽상 경화증을 진단하는 혈액검사는 없다.

동맥경화증의 유병률과 발생률에 대한 지식과 그 원인에 대한 대부분의 추측은. 그 속발증의 출현 상황을 정리하여 이끌어 낸 결과에 불과하다.

허혈성 심장질환의 동의어로서는 관상동맥 질환 또는 동맥경화성 심장질환이라는 병명을 쓰는데 오늘날 이 질환은 죽상 경화증이 존재한다는 가장 신뢰할 만한 증표가 되고 있다.

실제로 심전도 및 효소의 변화로서 진단된 모든 심근경색증 환자는 관상동맥의 죽상 경화증을 가지고 있다. 예외라고 하면 관상동맥의 선천적 기형, 색전 또는 다른 형태의 심장병 또는 혈관질환 때문에 관상동맥 관구가 막히는데 기인하는 것이 있을 뿐이다

결국에 가서는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증명되는 모든 사망의 상당 부분이 비외상성 급사의 형태를 취한다.
부검을 하면 신선한 심근경색증이나 관상동맥 혈전증의 증거는 보통 발견되지 않는다.

부분적으로 이환되어 있던 혈관이 작은 혈전 또는 색전 또는 경련에 의하여 갑자기 막혀서 심세동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이런 것들이 반듯이 이 치명적인 부정맥에 선행한다는 법은 없다. 급사 환자의 대부분은 사전에 허혈성 심장질환의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다.사전에 당뇨병 또는 고혈압을 가지고 있었던 환자도 상당한 수에 달한다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역학 조사에서, 협심증및 경색의 증거는 아직 없으나 허혈로 돌릴 수 밖에 없는 심전도의 변화들은 이 병의 "보다 가벼운 결과"로 생각되고 있으며. 별도로 취급되고 있다

뇌혈관질환(뇌졸중)은 죽상 경화증이 존재한다는 판단 기준으로서는신뢰성이 다소 약하다. 뇌졸중에는 뇌 혈전증과 뇌출혈이 포함된다. 색전의 증거가 없는 뇌경색이나 뇌연화를 포함하여, 뇌 혈전증은 보통 죽상경화증에 의하여 발생한다. 반면에 뇌출혈은 선천성 동맥류 또는 고혈압과 당뇨에 특유한 혈관의 결함이 원인이 되는 수가 가장 많다.

대동맥 박리, 말초 혈관질환, 다른주요 혈관의 혈전증 및 허혈성 신장질환 등은 모두 어떤 인구집단의 죽상 경화증 유병률이나 죽상경화증의 지표를 결정하는데 사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역학적 입장에 있어서 죽상경화증에 대한 고려는 허혈성 심장질환에 집중될 수 밖에 없다.

발생빈도와 유병률 National Health Examination Survey에 의하면, 약 5백만 명의 미국인이 허혈성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질환은 35세 이후의 남자에서 그리고 45세 이후의 모든 사람에서 주요 사망원인이 되고 있다.

인위적이긴 하지만 65세 이전의 사망을 조기 사망이라고 정의할 때, 허혈성 심장질환에 의한 조기사망은 주로 남자에게 일어나며, 남자의 허혈성 심장질환에 의한 모든 사망의 3분의 1은 65세 이전에 일어난다.

실제로 미국 남자의 거의 모든 과잉된 조기 사망률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의한 것이다. 미국에서 35-55세 사이 백인남자의 사망률은 같은 연령의 백인여자의 다섯 배가 된다. 예외가 있다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이 있는 여자또는 조기(보통 의인성) 폐경된 여자들인데, 이들의 위험도는 높아서 조기 사망의 위험성이 남자와 동일하다. 남녀 공히 40세와 60세 사이에 심근경색증의 연평균 발생빈도가 다섯 배 이상 증가한다.

젊은 유색인종 여자의 사망률이 높은 것은 아마도 주로 흑인에게 고혈압발생빈도가 높은데 기인할 것이다. 협심증의 유병률은 심근경색증의 경우보다 남녀사이의 차이가 덜 나타난다;

65세 이후에는 남자보다 여자가 경색증의 병력 없이 협심증을 앓는 경우가 더 많다.

변화하는 사망률 미국에서 허혈성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1940년과 1960년 사이에 눈에 띄게 상승하였다. 이 사망률은 1963년에 최고에 달했다가 그 후에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러시아와 동 유럽의 여러 나라를 포함하여 지구상 다른 지역에서는 허혈성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아직도 상승하고 있다. 대조적으로 미국에서는 허혈성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1968년과 1990년 사이에 57%만큼 감소하였다

이런 경향은 한가지 원인으로만 돌릴 수는 없으며, 중년 남자의 흡연률 감소. 동물성지방과 cholesterol 섭취의 감소, 고혈압 조절의 개선, 그리고 허혈성 심장질환 치료법의 발달 등, 동시에 일어난 여러 가지 생활여건의 변화가 관계된다.


여러 나라에서 얻은 자료들이 강하게 풍기는 인상은, 서구 산업화된 나라의 생활방식을 채택하여 사는 사회경제적 상류층은 사회경제적 하층에 비하여 훨신 많이 허혈성 심장질환에 이환된다는 것이다.

 

이 두 집단의 생활방식에서 가장 분명하게 차이가 나는 것은 총 칼로리 섭취량, 음식의 지방 함량, 그리고 신체적 운동량이다 표면상 비슷하게 보이는 생활방식 사이에서도 왜차이가 나는지에 대하여는 광범위한 역학 연구가 시행됐으나 그 이유를 밝히지 못했다.

 

미국에 이민 온 사람들은 본국에 남아서 사는 같은 연령의 친척보다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조기 사망할 위험이 더 높은 경향이 있다. 같은 지역에 사는 다른 인종들의 허혈성 심장질환 이환률이 큰 차이를 나타낸 예가 많지만, 현재까지의 자료는 생활방식의 요소가 유전적인 요소보다 허혈성 심장질환의 발생을 결정 짓는데 있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인종이면서 같은 방식의 생활을 하는 개인들 사이에도 감수성이 현저하게 다른 것은 틀림없이 유전적 이질성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