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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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 치료제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3310
빈혈에 사용되는 약물; 조혈 촉진 인자





철은 heme의 구성요소로, 이 heme은 globulin과 결합하여 신체내 산소운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철은 hemoglobin에 가장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철 결핍시 빈혈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된다.



철 결핍의 원인은 실혈, 성장기에 불충분한 섭취, 여성의 월경과 임신등이다.

철분제제가 이러한 빈혈 치료에 사용되며 철이 과다시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확진이 필요하다.



주로 경구용 철분제제가 사용되는데, 흡수된는 형태인 제일철의 염으로 되어있다. 흡수된 제일철은 제이철로 변하여 트랜스페린과 결합하면 간, 비장, 골수 등으로 이동하고, 페리틴, 헤모시데린 형태로 저장된다.



배설은 하루 1mg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철의 균형은 흡수에 의해 좌우된다.

부작용은 상복부의 불쾌감, 복통등이 대표적이다.



철분제제의 투여는 3-6개월간 지속되어야 하는데 이는 부족한 저장철을 보충하기 위해서다. 경구용 철분제를 사용 못 할 때는 철 덱스트란을 근육주사 또는 정맥주사한다. 이때는 미리 시험용량을 투여해 본후 과민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에만 사용한다.

며칠에 걸쳐 주입해야 하나. 한번에 생리식염수와 함께 주사하는 경우가 많다.



급성 철독성으로 shock, 구토, 혈변등이 나타나는데, 이 때는 위세척과 철 착화제인 데페록사민을 정맥주사하여 배설을 촉진시킨다.

만성 철독성으로는 혈색소증과 혈청증이 나타나는데, 이 때는 간헐적인 사혈로 완화시킨다. 데페록사민은 비경구용제제에 대해서는 효과가 떨어진다.







비타민 B12와 엽산

DNA합성의 필수요소로 부족시 거대적아구성 빈혈이 나타난다. 신경계 이상은 비타민 B12 부족시 생기고, DNA합성에만 문제가 있기 때문에 RNA와 단백질 합성은 유지된다.



비타민 B12은 cobalt에 ligand가 결합하여 cobalamin을 형성한다. deoxyadenosylcobalamine, methylcobalamine이 생체내 활성형이며 치료제로 쓰이는 cyanocobalamine, hydrxocobalamine은 모두 체내에서 활성형으로 전환되어 사용된다.



비타민 B12가 cofactor로 이용되는 반응은

1. L-methylmalonyl CoA → Succinyl CoA

2. 5-CH3-H4 folate-homocysteine methyltransferase에 의해 cobalamine이 methylcobalamine으로 전환되는 반응이다.





엽산은 folic acid → dihydrofolic acid → tetrahydrofolic acid 가 되어 1탄소단위를 공급하는 기능을 하게 되는데, 엽산 부족시 1탄소단위의 공급이 멈추게 되어 퓨린핵등의 합성이 중단된다.



또, Deoxyuridine → Deoxyuridylate → Thymidylate → DNA Thymine 반응에서 deoxyuridylate가 thymidylate로 되는 methylation에 엽산이 1탄소단위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비타민 B12는 methylation에 사용되는 5,10-methylenetetrahydrofolic acid의 재생에 cofator로 작용한다.



거대적아구성 빈혈이 나타난 경우 원인이 엽산의 부족때문인지 비타민 B12의 부족때문인지 알려면 Schilling test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B12의 결핍은 흡수 장애가 원인이며, 영양적 결핍은 엄격한 채식주의자들에게서만 종종 발견된다. 악성빈혈인 경우는 평생 지속되므로 비타민 B12를 평생 투여해야 한다.

치료는 hydrxocobalamine을 100-1000μg을 1-2주간 주 2-3회 근육주사후, 매월 1회 유지요법으로 투여한다.



엽산의 결핍은 주로 섭취부족때문이고, 임산부, 용혈성 빈혈환자등 엽산 요구량이 증가한 사람과 엽산의 흡수, 대사에 영향을 주는 약물 투여로 인해서도 발생한다. 대표적인 약물로 phenytoin, isoniazid, 항경련제, 경구피임약등이 있다.

치료는 1mg을 경구투여하면 빨리 정상치로 회복되나 임산부, 용혈성 빈혈환자, 알코올 중독자, 간질환 환자, 신장투석중인 환자들에겐 엽산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 보충투여가 필요하다.





조혈촉진인자

조혈촉진인자는 골수에서 적혈구의 분화와 증식을 조절하는 당단백이다.

EPO(Erythropoietin), G-CSF, GM-CSF등이 있다.



EPO는 조직이 저산소증일 때 신장에서 분비를 증가시켜 적혈구의 분화와 증식을 증가시킴으로서 빈혈의 증상을 없애준다. 신장 손상시 EPO가 결핍되므로 신부전 환자의 빈혈 치료에 사용되며, HIV환자가 zidovudine 치료의 부작용으로 생긴 빈혈,암환자의 빈혈에도 사용된다.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는 정맥주사하나 보통 피하주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