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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 치외치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1387

치외치 dens evaginatus
(Tuberculated teeth, Evaginated odontome, Occlusal pearl)


치외치는 치아의 교합면에 법랑질이 원추형(cone shape)으로 돌출되어 결절(tubercle)을 형성한 치아로 비교적 흔한 치아 기형이다. 법랑기 일부가 외측으로 증식되어 소구치 교합면의 설측교두와 협측교두 사이에 또 하나의 교두가 형성된 형태이다.

원인은 치아 발육 중 Enamel organ의 inner enamel epithelium이 밖으로 과도한 증식되었거나, 치수 간엽조직(mesenchyme)의 국소적인 과도 증식의 결과로 알려져 있으며 유전적인 영향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외치의 발생빈도는 1-4%로 여자에게 호발하며, 소구치에 주로 발생한다. 특히 하악 제2소구치에 호발하며, 양측성으로 나타난다.

 

돌출된 결절(tubercle)은 소구치 교합면의 중앙부위나 협측교두의 설측융선에 위치하며, 모양은 pointed cone, cylinderical cone 등 다양하며 크기 또한 다양하다.

결절은 법랑질과 상아질 그리고 치수등의 정상 치아구조를 가지고 있어 교합력에 의해 파절 또는 마모가 될 수 있다. 이 부위까지 치수가 나와 있기 때문에, 치아 파절에 이은 치수노출에 의한 감염이 야기될 수 있다.


치외치의 임상적인 중요성은 가끔 환자들이 치아 우식증 등의 뚜렷한 원인없이 소구치 부위에 동통을 호소할 때 나타난다. 이때 소구치의 교합면을 자세히 검사해 보면 결절이 파절된 흔적과 이로 인한 치수의 미세노출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파절이 치아교합면과 일치되어 야기된 경우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다.
치외치의 처치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해, 전색제(sealant)의 의한 치수 노출의 예방이 가능하고, 예방적으로 근관치료를 해주거나 결절이 작은 경우는 주기적으로 조금씩 갈아주어 2차 상아질의 형성을 유도한다. 그러나 이미 임상증상을 보이거나 방사선 사진에서 치근단 병소가 나타날 경우에는 근관치료를 시행한다. 대개 이 시기는 치근단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치근단 폐쇄술을 시행해야 될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