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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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계 감염증-(1)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1914
신경계 감염증-(1) 세균성 감염



세균, 바이러스, 진균, 기생충, 리켓치아 등의 병원체에 의한 감염은 다른 장기와 마찬가지로 신경계도 어김없다. 그러나 신경계의 감염은 치료가 늦어지면 심한 후유증을 남기므로 예방에 힘쓰고 의심되는 즉시 치료에 임해야 한다. 주로 발열, 두통, 경련, 정신장애 등의 신경장애를 나타낸다.





세균이 신경계로 감염되는 경로는 혈행을 통과하던가, 뇌막 주위의 중이염이나 부비동염으로부터 직접 전파되거나, 수술 등에 의해 의인성으로 전파된다. 세균성 뇌막염과 뇌농양을 일으킬 수 있다.



세균성 뇌막염은 연막-지주막과 뇌척수액에 염증을 일으킨다. Hemophilus influenza(소아에게서), Nisseria meningitis(유행성 발병, 유아, 청소년, 성인), Streptococcus pneumoniae(성인) 3종이 일으키며 급성 화농성 뇌막염이라고도 부른다. 이들 균이 정상적으로 비강이나 인두에 있다가 앞서 말한 3가지 경로에 의해 뇌막으로 침범하면 발병한다. 고열, 두통, 발작, 의식장애, 구토, 광선공포증, 수막자극 징후가 특징적이고 소아의 경우 열성 발작, 수두, 경막하 삼출 등과 구별이 어렵다.

합병증으로 뇌신경장애 및 뇌경색도 보일 수 있다.



Nisseria meningitis는 진행이 특히 빠르고 피부에 반상출혈을 일으킨다.



뇌척수액의 혈구와 단백질 증가와 포도당 rkathm 혈액배양 등으로 검사하여 원인균을 판별하고 X-선이나 뇌 CT 또는 MRI를 사용한다.



진단이 세균성 뇌막염으로 판정되면 즉시 항생제(penicillin G, ampicillin, chloramphenicol, cephalosporin 등)을 연령 및 면역 상태에 따라 선택하여 투약하여야 한다. 만일 항생제 투약 후 7일 이후에도 발열이 계속되면 경막하 삼출, 동맥염, 혹은 다른 바이러스 등에의 감염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수분 및 전해질의 균형 유지, 경련 및 간질 발작의 조절을 위한 phenytoin이나 phenobarbital의 투여, 뇌압 상승의 조절을 위한 고삼투압 제제로 mannitol, urea, dexamethasone 등의 투여도 고려된다.



외상 후 재발성 뇌막염이 생길 수도 있다. Streptococcus pneumonia가 가져올 수 있으며 같은 치료를 하면 예후가 좋다.





뇌농양은 수술 후 혹은 중이염 등에 의해 염증이 생기거나 다른 염증질환에서 전이되어 생길 수 있고 세균성 뇌막염에 의해 2차적으로 발생하지는 않는다, Streptococcuss, bacteriods, enterobacteriaceae, S.aureus 등이 그 원인균으로 뇌막염의 원인균주와 확실히 구분된다.



처음에는 화농성 뇌염으로 부종을 보이다가 나중에는 농양을 형성하고 주위에 낭을 생겨 고름이 생기게 된다. 화농성일 경우에는 혈관성 부종을 위해 dexamethasone을 쓰고 항생제 치표(penicillin G, gentamycin, metronidazole, nafcillin, chloramhenicol)을 한 후 피막이 형성되었으면 수술을 한다.



농양의 위치에 따라 신경학적 이상이 나타나고 고열보다는 주로 구토 발작 의식장애를 나타낸다.



신경계 감염성 질환에는 세균의 종류의 감별이 중요한데 이는 병원균의 추측에 따라 항생제의 선택과 발병 양상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뇌농양은 국소신경학적 징후를 나타내고 뇌막염은 치료하지 않으면 정신지체를 가져오므로 뇌척수액 검사로 정확한 원인균을 감별하고 검사가 나오기 이전에 빨리 항생제 요법을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