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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질환: 부비동의 양성종양, Benign tumor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3698


코와 부비동의 양성종양, Benign tumor


(1) 유두종, Papilloma

유두종은 상피층에서 기원하여 발생.


병리적 소견으로 도립유두종(inverted papilloma)과 폴립상 유두종(fungiform papilloma)으로 구별한다. 도립유두종은 상피층이 내부의 기질내로 손가락 모양으로 자라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비강측벽에 잘 발생하는데 약 13%에서 악성종양과 함께 발견된다. 폴립상 유두종은 배추꽃 모양을 하고 비중격에서 발견되며 약 5%에서 악성종양과 연관되어 있다.

흔히 40세 이상의 연령에서 보고되며 증상은 비폐색, 비출혈이 있으며 자발통이나 궤양형성, 전이 등은 없다.

진단은 생검으로 한다.

비강에 생기는 유두종은 병리적으로 양성이나 흔히 발생부위를 넘어서 골조직을 파괴하며 주변 조직에 침투하므로 완전한 절제를 하지 않으면 재발이 잦아서 단순절제로는 50% 이상, 내측상악을 완전절제시에 10%이하의 재발률이 보고되고 있다.


(2) 골종, Osteoma

부비동 양성종양 중 흔히 볼 수 있는 것으로서 전두동에 호발하며 전두동 X선 검사상 약 1% 비율로 나타난다.

외상이나 염증에 의해서 전두동과 사골동의 봉합부의 이상증식 때문에 발생한다는 설이 있다. 조직학적으로는 골수가 비교적 연한 해면질, 단단한 상아질과 이들의 혼합형 등 3형이 있다.

종괴가 작을 때는 대부분 증상 없이 지내지만 커지면 안면종창으로 병원을 찾게 된다. 동시에 토안(lagophthalmus)·구개종창·삼차신경통을 잘 일으키고 두개 내로 침범하여 감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증상이 없는 골종은 반드시 제거할 필요가 없고 안면종창이나 안구증상 또는 신경학적인 증상이 있을 때 수술로써 제거한다. 젊은 연령층에서는 완전하게 제거하지 않으면 재발이 잘 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3) 섬유이형성증, Fibrous dysplasia

정상적인 골조직이 교원질(collagen)이나 섬유아세포(filbroblast) 및 유골조직(osteoid tissue)으로 대치된 상태로서 불규칙적인 골막하해면상골로 이루어진 종괴이다.

주로 상악골이나 하악골에 호발하며 10∼20대에서 특히 활발하게 진행한다.
발생부위에 따라 범발성 섬유이형성증과 국소성 섬유이형성증으로 나누는데 전자는 안면골과 두개골에, 후자는 상악골이나 사골동골에 잘 나타난다.

초기에는 특별한 것은 없으나 점차 커지면 안면종창으로 인한 기형이 생기며 그밖에 두통·비만증·정신적 불안이 오기도 한다. 대부분의 경우 서서히 자라다가 사춘기를 지나게 되면 종괴의 발육도 정지된다.

(4)혈관종, Hemangioma

모세혈관성 혈관종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것으로서 출혈성 폴립이라 부르기도 한다. 주로 사춘기 이후에 비중격에 유경성(pedunculated)으로 나타나서 비출혈을 잘 일으킨다.

치료는 외과적으로 절제하거나 전기소작 또는 투열요법을 시행한다. 해면상 혈관종은 비갑개에 잘 생기는데 사춘기 이전에 많고 출혈을 잘 일으킨다. 치료는 광범위한 절제와 때로 방사선요법을 함께 하기도 한다.


(5) 신경초종양, Nerve sheath tumor

신경초종양은 두경부영역에서 흔하며 비부비동의 신경초종양은 두경부종양의 4%를 차지한다. 비부비동에서는 90%이상이 양성을 보이며 이들의 60%이상이 신경초종(schwannomas)이며 나머지는 신경섬유종(neurofibromas)이다. 이들은 vonRecklinghausen 증후군과 연관이 있으며 진단은 조직검사로 하며 전자현미경검사나 면역조직검사가 확진에 도움이 된다.


(6) 신경교종, Neuroglioma

태아 발육과정에서 두 개봉합이 폐쇄될 때 일부 뇌조직이 비강이나 두개 밖으로 유리되어 발생된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일종의 전두엽(frontal lobe)의 hernia라고 할 수 있다. 조직학적으로는 신경교세포와 섬유성·혈관성 결합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다.

증상으로는 종괴로 인한 비강내 증상 이외에도 사판(cribriform plate)에 결손이 있을 때는 이를 통하여 뇌척수액이 비강내로 유출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