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

분류  

설 사 -2-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371
-설사의 정의-

건강성인의 배변횟수가 하루 4회 이상, 대변량이 하루 250g 이상의 묽은변이 있을 때 보통 설사로 칭한다. 성인에서 4주(소아에서는 3주)이상 지속되는 설사를 만성 설사라 하고, 그 이하를 급성 설사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설사의 원인-

기본적으로 비위에서 습을 관리하는 기능과 소장의 분리청탁기능의 장애로 일어난다고 봅니다.
급성설사의 원인으로는 주로 한습과 습열의 외부의 사기를 받아서 일어나는 경우와 잘못된 음식으로 인해서 생기는 경우가 있으며 만성설사의 원인으로는 비위허약, 신양허쇠, 간양승비가 원인이 됩니다.
서양의학적으로는 급성 설사의 원인은 약제와 병원성 생물체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으며, 만성 설사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흔한 원인으로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대장게실 질환, 만성 염증성 장질환(크론씨병, 궤양성 대장염), 약물 및 알코올 섭취, 영양분 흡수장애, 감염(기생충, 원충), 내분비 종양, 하제 남용, 당뇨병 등이 있습니다.



-설사의 치료-

설사의 치료는 먼저 그 증상을 명확히 변증하여 그 원인을 밝힌 뒤 치료하여야 합니다. 설사치료의 큰 원칙은 먼저 설사를 멎게 하여 몸의 진액이 손상되는 것을 막고, 몸의 전체적인 불균형을 치료하여 설사의 원인을 제거해 주는 것입니다.

급성 설사일 경우 발열과 두통을 동반하게 되며 대변은 물설사를 하며 혹 황색으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다시 한증과 열증, 음식으로 인한 경우로 나누어 치료하게 됩니다.
한증의 설사일 경우에는 대변이 맑은 물모양의 설사를 띄며, 이때는 곽향정기산 등의 처방을 응용합니다. 열증의 경우에는 이와 반대로 대변이 황색에 냄새가 나며 배변시에 항문에 불이 붙은 듯한 작열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때는 갈근금연탕을 응용하며, 물설사가 심할 때는 후박, 복령, 차전자 등의 약제를 더 첨가하기도 합니다.
음식을 잘못 먹어서일 경우에는 보화환을 응용합니다.

만성설사일 경우에는 비위허약으로 인한 경우에는 삼령백출환 등으로 비위를 건강하게 해 주며 신양허쇠로 온 경우에는 신기환 등의 처방을 간기승비의 원인일 경우에는 간의 기운을 눌러주는 처방을 위주로 사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