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통,흉곽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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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흉증 흉통 (한의학)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984

흉부에서 일어나는 통증 내지는 불쾌감으로 정의 합니다. 흉부에는 여러 가지 조직, 즉 심장, 대동맥, 폐, 여러 근육, 흉막 등이 있습니다. 이런 조직에서 이상이 생기면 여러 가지 이유로 흉통이 나타나게 됩니다. 가령 흉막 질환, 근육통, 늑간 신경통, 폐렴, 기관지염, 협심증, 심근경색, 박리성 대동맥류, 역류성 식도명, 담낭염, 췌장염 등에 의해서 흉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방적으로는 심통(心痛), 위완통(胃脘痛), 흉비(胸 ), 결흉(結胸)에 해당하는 질환입니다.



-흉통의 원인별 분류-

첫째, 한(寒)으로 의한 흉통인데, 가슴이 아플때는 통증이 등까지 전달되며, 몸을 차게 한다든지 기후가 차가워지면 통증이 심한 경우입니다. 이때는 응결된 기운을 풀면서 몸을 따뜻하게 하여 양기(陽氣)를 도와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둘째, 담습(痰濕)에 의한 흉통인데, 가슴속이 묵직하고 답답하면서 통증이 나타나며, 소화기능에 장애가 같이 나타납니다. 이때는 폐의 기능을 도와주면서 비위의 기능도 같이 도와 주며, 담(痰)을 삭히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셋째, 어혈(瘀血)로 인한 흉통인데, 가슴이 콱 막힌 듯이 답답하고 심하게 숨이 차면서, 찌르는 듯이 아픕니다. 심하면 땀이 나고, 손과 발이 차며, 얼굴과 입술이 창백합니다.
아픈 부위가 항상 일정하며 밤에는 심하고 낮에는 덜한 특징이 있습니다. 이때는 기(氣)와 혈(血)을 함께 도우면서, 어혈(瘀血)을 풀어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결흉증(結胸證)-

흉통은 결흉증(結胸證)과 유사합니다. 쉽게 말하면 흉부에 기운이 원활히 흐르지 못하고 쌓이게 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기운이 흐르지 못하고 쌓여 막히게 되면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원인별로 치료방법도 다른데 그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흉부 전체가 아프고 복부까지 아프면서 딴딴하며, 대변을 보지 못하게 되는 증상이 나타나는 대결흉(大結胸)

둘째, 가슴부위만 국소적으로 아픈데 가만히 있으면 견딜만 하고, 손으로 눌러야지만 통증이 나타나는 소결흉(小結胸)

셋째, 가슴이 답답하면서 아픈데 몸에는 열이 나지 않고 갈증도 없는 한실결흉(寒實結胸)

넷째, 가슴이 답답하고, 명치 끝이 단단하며 몸에 열이 나고, 번조(煩燥)가 있으며 갈증이 나타나는 열실결흉(熱實結胸)

다섯째, 물을 많이 마시는데 이것이 제대로 순환이 되지 못하고 가슴부위에 쌓이게 되어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에 땀이 나며, 가슴부위에 꾸루룩하는 물소리가 나는 수결흉(水結胸)

여섯째,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가슴부위가 끊어질 듯이 아프며, 생리가 불규칙하고, 밤에는 심하고 낮에는 덜한 혈결흉(血結胸)

-흉통-

흉부에서 일어나는 통증과 불쾌감을 의미합니다. 흉부와 여러 가지 장기 또는 조직 즉 심장, 대동맥, 폐 그 밖의 흉강내장기, 복부 특히 상복부의 내장, 흉부, 경부, 어깨의 근육골격구조의 문제로 인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통증이 피부에서 일어나는 것인지, 아니면 내장에서 일어나는 것인지 구별은, 일반적으로 피부에서 동통은 예리하며 신속하게 시작되며 국한성인데 반해 내장에서 통증은 둔한 통증이며 시작은 늦어도 자극이 제거되어도 그 통증이 지속되며 종종 문제가 생긴 부위와 떨어진 곳의 통증, 즉, 방산통이 일어나기도 한다는데 그 차이가 있습니다.



-원인질환-

흉벽 - 근육통, 골연골통, 늑간 신경통 및 후근통, 유방통 등
폐, 기관지 및 흉막 - 폐렴, 기관지염, 흉막염, 자연기흉, 폐경색, 폐고혈압증 등
심장 - 협심증, 심근경색, 심근염, 심막염 등
대동맥 - 박리성 대동맥류 등
기타 종격장기 - 종격염, 역류성 식도염, 횡격막 탈장 등
복부 장기 - 담석, 담낭염, 췌장염 등
기타 - 심장 신경증 등



-한의학적인 분류-

한의학에서 흉통은 심통(心痛), 위완통(胃脘痛), 흉비(胸 ), 결흉(結胸)의 범주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원인을 주로 한과 담습, 어혈로 봅니다.

한(寒)에 의해 생긴 흉통일 때는 그 통증이 등쪽까지 파급되며 몸을 차게 한다든지 기후가 차가워지면 통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이 때는 온양(溫陽)시켜주는 치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담습(痰濕)이 원인일 경우에는 가슴속이 묵직하고 답답하며 통증이 나타나며 등쪽까지 나타나는 통증의 형태가 당기는 듯한 통증입니다. 그럴 때는 폐의 기운을 고르게 하고 담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어혈(瘀血)이 원인일 경우에는 가슴이 꽉 막힌 듯이 답답하고 심하게 숨차면서 동통이 생깁니다. 통증이 찌르는 듯하고 심할 때는 식은 땀이 흐르고 수족이 차고 얼굴과 입술이 창백해집니다. 이 때는 기를 고르게 하고 피를 잘 돌게 하여 정체된 피를 없애주어야 합니다.



-결흉(結胸)과 흉비(胸 )-

결흉(結胸)과 흉비(胸 )는 한의학적인 분류에 있어서 흉통과 관계된 대표적인 분류입니다. 결흉과 흉비는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결흉증은 가슴이 답답하고 누르면 통증이 있는 것으로 그 원인과 위치, 증상에 따라 대결흉, 소결흉, 원인에 따라 한실결흉, 열실결흉, 수결흉, 혈결흉, 음양독결흉, 지결 등으로 나뉘며 각각의 치법은 달라집니다.
여기에 반해 흉비증은 가슴과 심장아래가 답답하고 거득하지만 눌렀을 때 통증이 없으며 본인이 느끼는 것 외에는 겉으로 봤을 때 팽만한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원인에 따라 한(寒),열(熱),허(虛),실(實)증으로 나뉘어 각자에 맞게 치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