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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급성 기관지염(Acute bronchitis)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187

급성 기관지염

 

소아에서 흔하지만 독립된 질환이 아니라 다른 상·하 기도의 질환과 수반되어 나타나며 흔히 기관을 침범한다.

세기관지염과는 전적으로 다른 질환이다.

천식성 기관지염도 천식의 한 형태로 종종 급성 기관지염과 혼동되기도 한다.

급성 기관지염(tracheobronchitis)은 흔히 비인두염과 같은 상기도 감염과 함께 온다.

일부 소아는 급성 기관지염에 극히 민감한데 아마 알레르기, 기후, 대기 오염, 상기도의 만성 감염, 특히 부비동염 등이 관여 요인일 것이다.



[증 상]

흔히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이 선행된다.

전형적인 증세 : 비염 출현 3∼4일 후 잦은 마른 기침이 점진적으로 시작되어 진행함에 따라 호흡시 휘파람 소리가 들리며, 가슴의 통증과 빈호흡 등으로 지치게 된다. 발작성 기침과 함께 때로 구토가 동반된다.

수일 내에 기침은 습성으로 되고, 담은 수양성에서 화농성으로 변한다. 대개 5∼10일 내에 담은 묽어지고 기침은 단계적으로 없어진다.

진찰 소견은 다양하여 처음에는 보통 열이 없거나 미열이 있고 비인두염, 결막염과 비염의 증상이 있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청진상 호흡음이 거칠어지고 거칠고 미세한 수포음과 천식의 천명음과 유사한 고음의 건성 나음(rhonchi)이 들리게 된다.


[치 료]

특수 치료는 없다. 대부분이 별다른 치료 없이 회복된다.

유아는 자주 체위를 바꾸어 주어 담의 배출을 용이하게 하며, 좀더 큰 소아에서는 높은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진해제는 건성 자극성 기침에 도움이 되는 수가 있으나 항히스타민제와 거담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급성 기관지염이 반복되는 경우 호흡기 기형, 기도 내 이물, 기관지 확장증, 면역 결핍증, 결핵, 알레르기, 부비동염, 편도선염, 아데노이드 편도염과 낭포성 섬유증의 가능성을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