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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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약물치료 주의사항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3723

고혈압 약물치료


노인은 심박출량 감소, 혈관 저항 증가, 혈장의 renin활성 감소 및 신기능 감소가 나타나므로 연령을 고려한 약물 선택이 필요하다

 

소아는 모든 종류의 약에 잘 반응하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ACE inhibitor, calcium channel blocker등이 선호되고 있다

고혈압 환자 중 고혈압만을 원인으로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는 약 37%에 불과하다. 관절염(36%), 당뇨(18%), 협심증(18%), 만성폐쇄성 폐질환(7%), 울혈성 심부전(6%)등 다른 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다. 이들 질환은 고혈압 약에 의해 영향받을 수 있고 사용하는 약물이 혈압에 영향을 미치거나 고혈압 약과 약물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환자가 노인이나 임산부인 경우 이에 따른 고혈압 약물의 선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고혈압 약물은 성기능 감소나 우울증, 운동 내성 감소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영향이 최소한으로 미칠 수 있는 제제를 선택해야 한다

 

임포텐스(impotence)는 ACE inhibiter, calcium channel blocker, prazosin이나 terazosin등을 복용한 환자의 약1%이하에서 유발되나 methyldopa를 제외한 central α-agonists는 약 4-8%의 환자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운동 내성(exercise tolerance)은 central α-agonists, α-b1ockers, ACE inhibitor, calcium channel blocker등에는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고 우울증든 β-blocker, methyldopa , reserpine에서 보고되었다.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삶의 질 면에서는 ACE inhibitors, β-blocker가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은 거의 평생 치료해야 하므로 경제적인 측면을 배려한 약물 선택이 필요하다. 이뇨제와 β-blocker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넓게 사용이 가능한 제제이며 이들은 뇌혈관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의 치명률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작용이 거의 없고,가격이 경제적이며 혈압조절이 잘 되는 약물이라도 환자가 복용을 잘 이행하지 않으면 최대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없게 된다.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하루에 한번내지 두번정도 복용하는 제제를 선택하고 복약지도가 선행되야 될 것이다.



고혈압 약물별 주의 사항

이뇨제
thiazide계 이뇨제는 저칼륨혈증, 고지혈증, 내당능 이상 등의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증상이 없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혈액검사가 필요하다. 칼륨보존성 이뇨제는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는 신부전이나 당뇨 환자, ACE inhibitor제제 투여 중인 환자, NSAID나 칼륨제제를 사용 중인 환자의 경우 위험성이 증가한다.


clonidine, guanabenz, guanfacine, methyldopa
장기간 사용할 때 소금과 체액 저류가 일어날수 있고 부작용으로는 진정, 구갈 등이 일어난다. 고혈압 약은 갑자기 약물 투여를 중단할 경우 치료 전보다 혈압이 갑자기 상승하는 부작용이 나타나나 이 제제는 norepinephrine의 분비가 보상 효과로 증가되어 이러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는다.

 

Peripheral α-Receptor Blocker : prazosin, terazosin, doxazosin
선택적으로 α -receptor만 차단하는 제제로 혈청 지질의 개선 효과가 있으며 당대사에 대해서도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고지혈증이나 당노병이 있는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다. 뇌혈액관문(blood brain barrier)을 통과하므로 우울, 권태, 어지러움증과 같은 중추신경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고 특히 처음 투여한 1-3시간 내에 간헐적으로 어지러움증, 졸도, 빈맥 등이 유발되는 'first dose phenomenon'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처음 투여시에는 환자를 관찰하면서 최소량을 투여한다.


β-Adrenoreceptor Blocker ( β-blocker):propranolol, atenolol, acebutolol, betaxolol, carteolol,pindolol, nadolol
β-blocker제제는 β-adrenoreceptor를 차단하여 심장박출량을 감소시킴으로써 혈압을 저하시키는 제제로 완만하고 지속적인 혈압 강하 작용을 나타내어 많이 사용되는 제제이다. 그러나 여러 기관이나 조직에 β-Receptor가 존재하므로 이를 차단함으로서 서맥, 울혈성 심부전증, 기관지 경축 등의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고 insulin분비 저해 및 insulin resistance를 생성으로 glucoseintolerance를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고도의 서맥, 방실블럭이 있는 환자나 천식, 당노 환자들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들 제제는 갑자기 투약을 중단할 경우 unstable angina,심근 경색 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수일에 걸쳐 천천히 용량을 줄여 가며 중단해야 한다

ACE inhibitor: captopril, enalapril, lisinopril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을 저해하는 약물로 완만한 강압 작용이 있고 이뇨제와 병용시 강압 효과가 증강되어 중증 고혈압 환자에게도 많이 사용된다. 부작용으로 미각 이상, 가 려움, 발진, 두통, 마른 기침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백혈구 감소, 빈혈이나 단백뇨가 나타나기도 하므로 정기적인 혈액, 뇨검사가 필요하다.

Vasodilator : hydralazine
이들 제제는 P-blocker제제나 이뇨제와 병용 투여한다. 신혈류를 증가시키므로 신기능 저하 환자에게도 타제와 병용 투여가 가능하나 협심증이나 해리성 대동맥류가 있는 환자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부작용으로는 빈맥, 두통, 두중, 안면 흥조,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다.

Calcium Channel Blocker:nifedipine,felodirpine,nleardipine,isradipine,verapamil,diltiazem
혈압 강하 작용이 완만하고 대사면의 부작용이 적어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협심증 환자나 노인환자는 과도한 혈압 강하에 주의해야 하며 nifedipine은 혈관확장작용이 강할 경우 안면 흥조,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경우 서방형 제제로 교체하여 증상을 감소시킬 수있다.


고혈압 약물의 약물상호작용

많은 고혈압 약물른 동시에 사용하는 약물에 의하여 그 작용이 증가되거나 강하될 수 있으며 때때로 심각한 상호작용을 나타내므로 관찰이 필요하다. 다음은 일반적으로 잘 밝혀지고 임상적으로도 의미 있는 상호작용으로 약물투여시 주의를 요하는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