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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소아 기도 이물에 의한 질식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161

소아: 기도 이물에 의한 질식

 

1세 이하의 영아인 경우

① 환자를 구조자의 팔에 올려놓고 머리와 목을 안정시킨다.

    머리를 60°정도 아래로 향하게 하여 팔을 몸에 잘 밀착시켜 지탱시킨다.

    환자의 몸이 클 때에는 환자를 구조자의 무릎 위에 놓고 머리를 상체보다 낮게 하여 지탱해 준다.

② 손바닥으로 등쪽 양측 견갑골 사이를 다섯 차례 정도 아주 빠르게 때린다.

③ 위의 방법으로도 좋아지지 않으면 환자를 딱딱한 바닥에 똑바로 눕힌다.

    심폐 소생술 처럼 두 손가락을 이용하여 흉골 부위를 5차례 압박한다.

④ 호흡이 돌아오지 않으면 아래 턱과 혀를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잡아 입을 벌려 준다

    혀가 인후부로부터 분리되면 기도 폐쇄가 경감된다.

    이물이 보일때 손가락을 이용 제거하는 것은 폐쇄를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⑤ 호흡이 돌아오지 않으면 구강 대 구강 또는 구강 대 비강법으로 인공 호흡을 2차례 정도 시행한다.

⑥ 응급실로 후송하면서 ①∼⑤의 방법을 반복한다.


1세 이상의 유아인 경우


① 아래 사진처럼 45도 상방으로 이물이 배출될 때까지 복부압박을 6∼10차례 실시한다. 
    한쪽 손바닥 뒤꿈치를 배꼽과 흉곽(rib cage) 사이의 한 가운데에 놓고, 다른 한 손은 그 손 위에

    놓은  다음, 복부를 쳐올리듯이 압박한다. 이때 작은 아이에게는 부드럽게 실시한다.

② 호전이 안 될 경우 영아에서처럼 혀턱 거상법을 이용하여 기도를 열어 주고, 이물의 존재 유무를

    확인한다. 이때에도 손가락을 사용하여 이물을 제거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③ 호흡이 돌아오지 않으면 인공 호흡을 시행한다.

     그래도 실패할 경우에는 복부 압박을 6∼10차례 정도 반복한다.

     응급실로 후송하면서 ①∼③의 방법을 반복한다.

 

 

 

미국 소아과학회 사고 및 중독 예방 위원회(Committee on Accident and Poison Prevention) '질식 소아에 대한 응급 처치(First Aid for the Choking Child,1988)'방법

 

 

 

【 기도이물 일반적 응급조치】

 



기도(airway) ; 비강에서부터 폐에 이르기까지의 호흡경로

비강(nasal cavity)내 이물 ;

 

대개 일측성이고, 일측성 비폐색, 악취, 비루(rhinorrhea)의 증상을 보임

 

호흡곤란을 일으킬 정도의 응급상황은 거의 없음

 

이물제거 및 적절한 항생제투여로써 비교적 조기에 치유될 수 있다.

후두(larynx), 기관(trachea) 및 기관지(bronchus)이물 ;

 

갑작스런 호흡곤란, 청색증 등을 동반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상태에까지 도달할 수 있다

 

 

 


( 원인 )
기도이물 ; 2세 이하에서 흔히 발생하며, 주로 부모의 부주의 때문이다. 
               기도이물의 가능성이 있는 물건을 6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주지 않아야 한다.
흔한 기도이물 ; 땅콩, 수박씨, 압핀, 못, 뼈조각 등

( 임상상 )
발작적인 기침(spasmodic cough), 종종 청색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기침은 약 30분간 지속된 후 안정되며, 이물은 기도 내 여기저기로 이동할 수 있는데, 최종적으로 우측 기관지에 주로 위치하게 된다.

우측 기관지에 주로 위치하게 되는 이유
Carina는 중심선에서 약간 좌측에 위치해 있고, 우측 기관지가 좌측 기관지에 비해 직경이 굵으며, 우측 기관지는 좌측 기관지에 비해 기관으로부터 좀더 곧기(more straight) 때문이다.


[ 기관지내 이물 ]

세 가지 valve로써 역할을 한다.

1. Bypass valve ; 흡기 및 호기시 공기유통이 가능하다.

 

                                무기폐(atelectasis)나 폐기종(emphysema)은 잘 안 생긴다.

2. Expiratory check (one-way) valve ;

 

                               흡기시 공기유통은 되지만, 호기시에는 이물에 의해 차단되는 경우

 

                               이물의 아래쪽으로 폐기종이 발생한다.

 

                               반드시 호기와 흡기의 흉부X선을 각각 찍어서 확인해 보아야 한다.

3. Inspiratory check (stop) valve ;

 

                               호기 및 흡기시 전혀 공기유통이 안되는 경우
                               이물 아래족의 폐조직의 공기가 점차 흡수되어 무기폐가 발생

 

                               반대측 폐가 보상작용으로 대상성 기종(compensatory emphysema)이 생김

 

                               종격동이 환측으로 밀려오게 된다.

땅콩과 같은 식물성 이물은 매우 심한 염증반응을 일으켜서 24시간이 지나면 화농성 객담과 열을 동반하고 기침을 유발하고, 금속성이나 플라스틱 물질을 비교적 오랜 기간 동안 염증 없이 존재할 수도 있다.

 

 

 


( 진단 및 치료 )

대부분의 경우 기관지이물은 즉각적인 기관지경검사를 해야 할 필요성은 없으며, 기관지이물의 용이한 제거를 위하여 충분한 사전준비가 필요하고, 적절한 수액공급, 이차적 감염에 대한 항생제 투여를 하여야 한다.

기관지경검사를 하여 기도이물이 관찰되지 않았다 해서 기도이물이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되며, 이때 임상증상, 이학적 소견, 방사선소견이 계속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기관지경검사를 다시 시행하여야 하는데, 그 시기는 1차시기 후 1∼2일 후에 하는 것이 좋다.

기관이물의 경우, 이물이 성문하부위(subglottic area)를 완전히 막거나(impaction), 성문하부위 부종이 발생한 경우에는 기관절개술을 하고, 기관지경검사를 하여 이물을 빼낸다.

 


기관지경검사 및 이물제거 후에는 반드시 흉부X선을 확인하여 무기폐 혹은 기종의 소실을 확인해야 한다.

 


( 합병증 )

기도이물의 합병증

 

기종(emphysema), 무기폐(atelectasis), 폐염(pneumonia), 흉막삼출(pleural effusion), 기종격동(pneumomediastinum), 저산소성 뇌손상(hypoxic brain damage)

 

심한 경우에는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