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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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소아경련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000
소아경련


1. 신생아

전형적인 강직성 간대성 경련은 드물고 강직성만 있거나 또는 간대성만 나타난다.
특유한 미세발작이 나타난다.
경련의 원인 ; 무산소성 뇌손상, 두개내출혈 대사장애 등.
발열 ; 중추신경계의 감염 즉 화농성 뇌막염을 의심한다.
척수액검사가 필요한 경우 ; 수막자극 증상은 거의 없고 젖빠는 힘이 약해지고 Moro반사가 결여되고 계속 잠을 잘 때.
대사이상이나 감염증은 조기에 항경련제를 사용한다.

저혈당이 있다면 50% 포도당을 주사하고, 없으면 10% calcium gluconate 정주, 비타민 B6 50mg 근주 또는 정주하고, 그래도 경련이 계속하면 phenytoin과 phenobarbital주사를 병용한다. 그래도 경련이 지속하면 diazepam을 서서히 정주한다.

2. 영아기

기질적인 질환과 감염증을 제일 먼저 의심한다.
경련과 발열이 함께 있을 때는 뇌막염, 뇌염을 생각하고 요추천자를 한다.
발열이 없을 때는 두개내출혈, 선천성 기형을 확인하기 위해서 CT검사를 한다.

4개월 이후에는 유아연축(infantile spasm)을 생각하고 뇌파를 찍는다.
영아기 후기에는 열성 경련이 주로 나타난다.
영아기에서도 선천성 아미노산 대사이상에 의해서 경련이 나타나기 때문에 혈액 요검사가 필요하다.

3. 유아기

발열을 동반하는 열성 경련과 급성 뇌증이 잘 일어나는 시기이다.
급성 뇌증이나 Reye증후군은 처음 일어난 경련이 중한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열성 경련의 지속시간은 대개 2∼3분 이내이다.
가족에 간질환자가 있거나, 신경학적 이상이 있었던 환자이거나, 경련지속시간이 20분 이상이거나 국소성 경련이 있었으면 phenobarbital이나 Primidone을 예방목적으로 투여한다.

Reye증후군의 진단 ; 혈청 GOT, GPT또는 암모니아가 정상치의 3배 이상으로 상승하였거나 간의 조직검사에서 미세지방침착이 있다.

[신생아경련의 응급조치]
; Reye증후군의 경련치료는 diazepam을 최고 1mg/kg까지 서서히 정주(주의; phenobarbital을 사용하면 호흡억제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캐뉼러를 준비한다) 하고, 경련이 멈추어지지 않으면 다시 한 번 더 diazepam을 정주하고 Phenytoin을 서서히 정주한다.
뇌압상승 ; 만니톨, 펜토바비탈

경련과 마비가 일과성으로 반복해서 올 때 ; CT,뇌혈관촬영

4. 학동기

빈도가 제일 많은 것은 간질
경련이 처음 일어났다면 뇌종양의 존재를 먼저 검색한다.
안저검사, CT, 뇌혈관촬영


소아의 실신, 기절

실신(syncope 또는 fainting) - 잠시동안 의식을 잃은 상태를 말한다. 의식을 잃는 시간은 짧아서 대개 수초 동안에 불과하다. 대개는 서 있거나 앉은 자세에서 일어난다.

소아에서 흔히 보는 실신의 종류

1. 기립성 저혈압성 실신(orthostatic hypotensive syncope), 기립성 조절장애(orthostatische dysregulation, OD)

운동장에서 오래 서 있으면 뇌빈혈을 일으키는 경우.
대개는 잠시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나지만 간혹 clonic movement를 일으키는 일도 있어 간질과 오인되는 수도 있다(Orthostatische Pseudoepilepsie).
기립성 조절장애로 오는 졸도는 언제나 기립 자세에서 일어나게 된다.
뇌파(EEG)가 감별에 도움이 되는 수가 있으나 간질의 77%가 EEG이 정상으로 나올 수 있으므로 뇌파가 정상이라고 해서 간질을 부정할 수 없다.

[치 료]
; 환자를 수평으로 눕혀 놓는다.
평소에 냉수마찰이나 건포마찰을 시행하여 피부에 와 있는 자율신경 말초를 자극시키는 단련을 한다.
약물요법 ; egortil, carnigen, bellergal

2. 심한 동통이나 불쾌한 일에 처했을 때

; 몹시 아픈 주사를 서서 맞았을 때(주사 등에 대한 과민성 쇽와 구별해야한다), 몹시 놀래는 일이나 불래한 일을 보았을 때(예 :피를 본다든지)
대개는 잠시 후(수초, 때로는 수분)에 깨어나게 된다.

3. 심장질환

1) 무산소발작(anoxic attack), 호횹곤란발작(dyspneic attack), 실신발작(syncopal attack)
청색증형 선천성 심질환 특히 Fallot사징 환자에서 흔히 보는 증상
어린아이가 갑자기 울면서 호흡란이 심해지며 청색증도 심해지면서 때로는 의식을 잃게 된다.

[응급처치]
① 환자의 무릎을 가슴에 닿도록 몸을 구부리는 체위로 한다(squatting의 자세).
② 산소흡입
③ Morphine 주사(0.1∼0.2 mg/kg)
④ 대사성 acidosis가 있으면 교정(sod. bicarbonate액 점적 주입 )
⑤ 교감신경 β수용체차단제(propranolol) : 2mg을 dextrose 또는 normal saline에 타서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서서히 정주(약 0.2mg/kg). 발작이 멎으면 중지(혈압저하에 주의).
β수용체차단제(propranolol)는 발작의 예방으로도 사용된다(20∼7,Omg/일, 분 4∼6회).

2) 폐 고혈압증(pulmonary hypertension)
3) 선천성 또는 후천성 심부전(환전심 block) : Adams-Stokes attack
4) Aortic stenosis(특히 심한 운동 후)
5) Pulmonary stenosis
6) Paroxysmal tachycardia
7) Takayasu증후군(무맥증)
8) Kawasaki병

4. 호흡정지발작(분노경련)
1∼2세 되는 어린이에게 잘 오며 화가 나든지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매를 맞았을 때, 질투를 일으켰을 때에 어린이가 울다가 숨을 멈추고 얼굴이 파랗게 질리며 때로는 전신의 경련을 일으킨다. 4세가 지나면 일어나지 않는다.

[치 료]
응급처치는 필요 없고 그대로 두면 된다.
이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정신안정제나 항간질제를 쓸 필요도 없고 효과도 없다.

5. 과호흡증후군(hyperventilation syndrome)
파호흡의 결과로 tetany나 syncope를 초래하는 수가 있다.

6. 심한 빈혈
졸도하기 전에 현기증이나 light headedness가 선행한다.

7. 저혈당증(hypoglycemia)
의식을 잃기 전에 창백, 식은 땀 등이 선행한다.

8. Hysteria
흔히 사춘기 이후의 여자에서 본다.
발작은 사람이 있을 때에 일어나며 전구증상(구역질, 창백, 발한)이 없다.
정신을 잃고 쓰러지지만 자기 몸에 상처는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