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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학: 개인식별 정액검사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3024

정액 검사

 

1. 정액의 일반성상


사정에 의하여 나오는 액체

유백색, 약알칼리성(Ph 7.2∼7.4)이며 밤꽃 같은 냄새를 낸다.

1회 사정량은 2∼6ml

사정직후에는 응고되나 수분이 지나면 액화된다.

 


정액은 정자 외에 전립선, 요도구선등의 분비액 및 저유액으로 구성된다.

 

형태가 있는 성분은 정자, 고환세포, 임파구, 원주세포, 지방구, 스펠민 결정 및 레시친소체 등으로 구성된다.

 

스펠민 결정은 사정 후 세장형의 무색결정으로 된다. 정액 중의 인화합물이 산성 phosphatase의 작용으로 인산이 유리되어 전립선분비물 중의 스텔민과 결합되어 인산스펠민 결정이 형성된다.

정자(spermatozoa, sperm)는 정액(semen)의 특이 유형성분으로 두부, 접속부 및 미부로 구성된다. 두부는 유원형. 타원형 또는 서양배 모양으로 길이는 3∼5㎛이며 중굴절성의 공강을 지닌다. 미부의 길이는 45∼60㎛이다.


성교시 질내에 사정된 정자는 4∼5분 후에 자궁경부, 30분 후에는 자궁체부, 1시간 후에는 난관의 복강단에 달한다.

여성생식기 내에서 정자의 생존능력은 정자 자신의 생존력과 더불어 여성생식기 내분비물의 pH(최적 pH 7.5 전후)에 의하여 좌우되나 평균 36시간으로 본다.


생존한 경우 여성의 활동 및 질내정화 때문에 사정 후 비교적 단시간 내에 소실된다.

사체의 경우는 부패가 진행될 때까지 증명된다.

 

질외에 사정되어 주위 물체에 부착되어 건조된 것은 비교적 단시일내에만 정자를 증명할 수 있다.

 



2. 정액 예비시험


(1) 형광법


옷, 내의에 정액의 부착여부를 가려내기 위하여 행하는 방법

암실에서 자외선 조사 하에 옷을 검사하면, 정액이 부착되어 있는 부분은 청백색의 형광을 발한다.

 (미국 드라마에서 항상 볼 수 있는 장면임)

 

형광반응이 음성이라고 해서 곧 정액이 부착되지 않았다고 부정하여서는 안 된다. 

타액 기타 체액 등에 의해서도 혼동하기 쉬운 형광을 발하는 일이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2) Florence 법

Florence시약의 사용

정액반이면 특유한 갈색판상 내지 바늘구멍형의 결정이 나타난다.



(3) 산성 Phosphatase 시험


정액의 주성분인 전립선의 분비액 중에는 다량의 산성 phosphatase가 들어 있다.

정자결핍증. 무정자증의 사람의 정액에도 100% 양성반응을 나타낸다

 

 


3. 정액 본시험


(1) Baecchi씨 정자염색법

정자의 두부는 붉게, 미부는 푸르게 물들고 기질의 선유는 물들지 않든가 또는 연한 청색으로 물든다.

 


(2) 혈청학적 검사법


사람의 정액으로 동물을 면역해서 만든 항혈청을 흡착시켜서 사람에만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항혈청과 검체 반흔 침출액과의 침강반응에 의해서 정액의 증명이 가능하다.

사람정액 침출액을 정맥주사하는 방법 : 사람 정액을 집토끼의 귀정맥에 주사해서 얻은 항혈청을, 사람 혈청으로 흡착한 것에 의해서, 사람 정액과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항혈청이 얻어진다. 항혈청과 반흔 침출액과의 침강반응을 행해서, 반응양성이면 그 반흔은 사람 정액반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