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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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인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811
-소음인의 신체적 특징-

우리나라 사람들의 체질은 이 소음인이 가장 많기 때문에 사상의학에서 가장 많이 연구되어
온 것도 소음인입니다. 소음인은 본래 비장과 위장이 허약하고 신장이 충실하기 때문에 몸
의 형태가 위아래로 균형이 잘 잡혀져 있고, 생김새는 일반적으로 작은 편이나 혹 장대한
사람도 있습니다. 여자는 용모가 잘 짜여져 있어 오밀조밀하고 깜찍하며 또 애교가 넘친다.
이마가 약간 나오고 눈, 코, 입이 크지 않으며 입술은 얇습니다. 눈은 빛을 빨아들이는 듯하
지만 정기는 어려 있지 않으며, 피부는 매우 부드럽고 치밀하여 땀이 적습니다. 여자는 겨울
철에 찬물을 묻혀도 손이 트지 않습니다. 하체가 상체보다 실하기 때문에 균형이 잡혀서 걸
음걸이가 자연스럽고 얌전하며 앞뒤를 잘 살피며 걷습니다. 말할 때는 눈웃음을 짓고 조용
하고 침착합니다. 말은 논리가 정연하지만 가끔 지나치게 논리를 중시해 야박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가끔 한숨을 쉬는 일이 있어 어딘가 고민하는 사람같이 보이지만, 본래 소음인은
비장과 위장이 허약한 탓으로 한숨이 많습니다..



-소음인의 성격적 특징-

소음인은 전형적인 외유내강의 성격으로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것 같지만 속으로는 굉장히
강인하며, 작은 일에도 세심하고 고민하며 잔걱정이 많아서 항시 불안해하고 초조해 합니다.
또한 성격상 굉장히 자기중심적이며, 실리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머리가 총명하고 민첩하며 판단력이 빠르고 자기가 맡은 일은 빈틈없이 처리하며,
조직적이고 사무적이어서 윗사람의 신임을 얻지만 때로는 지나쳐서 아첨을 하기도 합니다..
누가 자기에게 간섭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며 또 질투심이 강해서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해당되는 체질이기도 합니다. 편협한 마음이 있어 남을 오해하기 쉽고 한번
먹은 마음은 좀체로 풀지 않습니다. 그래서 까마득한 오래 전의 일들을 다시 끄집어내어 재
론하여 상대방을 곤혹스럽게 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이해타산에 민첩하고 작은 손해라도
보지 않으려하고 좀스러우며 항상 상대를 경계하는 마음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자기보다 강
한 사람과 시비가 있을 때에 자신이 약한 것을 알게 되면 정면으로 부닥치지 않고 조용히
후퇴를 하였다가 기회를 엿보아 반드시 측면으로 보복을 합니다. 보통의 평범한 직장인들에
게서 이러한 체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너무 철저하다 보니 굉장히 인색한 수전노나, 또
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는 지조도 헌신짝같이 버리고 때에 따라서는 간에도 붙고 쓸개에
도 붙는 기회주의자가 소음인에게 많습니다. 특히, 여자는 성질이 깔끔하고 치밀하며 순산하
여 알뜰한 가정을 꾸리지만 매사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기 때문에 자기의 영역을 침범하는
일을 가장 싫어하고 비록 가족이라도 한계를 분명히 하는 데에서 불화가 일어나는 수가 있
습니다.
지사형, 꽁생원 타입, 교육자, 종교가, 학자, 사무원 기질이 많습니다.



-소음인의 질병-

소음인은 질투심이 강하여 신경이 늘 안정되지 못한 상태에 있으므로 신경성 질환이 아주
많습니다. 그 가운데에 목구멍에 무엇이 걸린 것 같아 토해내려고 해도 토해지지 않고, 삼키
려 해도 삼켜지지 않는 증세, 즉 매핵기가 소음인에게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소음인
체질의 여자는 체격이 작아도 신장과 방광이 잘 발달되어서 임신과 출산을 잘 합니다.
태음인은 항상 땀을 흘려야 건강한 것이지만, 반대로 소음인은 땀이 나서는 안 됩니다. 때
로 허약하여 땀이 저절로 나거나 잠잘 때에 나게 되면 이는 허한 또는 도한이라 하여 원기
가 완전히 저하된 증거이므로 빨리 약을 써야 합니다. 또, 소음인은 언제나 대변이 굳어야
하고 변비에 가까운 것은 정상적이다. 어떤 사람은 매일 대변을 보지 않고 2,3일 내지 3,5일
에 한번 보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보통 있을 수 있는 일이므로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
다. 그리고 소음인은 선천적으로 비장과 위장이 약한 탓으로 아무 음식이나 잘 소화하지 못
하는 데다가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으면 반드시 위장장애를 일으킨다. 그러므로 위장
병의 약 80%는 소음인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소음인이 잘 걸리는 질병 - 소화불량성 위염, 위하수, 위산과다증, 상습복통 등의 급만성 위
장병, 우울증, 신경성 질환, 수족냉증, 차멀미, 더위 타는 병, 설사, 외한증 등



-소음인의 식이조절-

일반적으로 인삼, 산삼은 예로부터 귀중한 약으로 쓰여왔으며, 소음인에게 이보다 더 좋은
약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삼계탕을 여름철에 기운이 탈진해 있을 때에 복용하면
원기가 회복됩니다. 꿀도 흡수가 잘되며, 비장과 위장 및 간장을 도와주는 데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육류로는 개, 닭, 염소, 노루, 꿩, 참새 등이 좋고, 해물류로는 김, 미역, 다시마, 명
태, 미꾸라지, 뱀장어 등이 좋으며, 과실류로는 대추, 사과, 귤, 복숭아, 토마토 등이 좋고, 채
소류로는 시금치, 미나리, 양배추, 당근, 쑥갓, 감자, 파, 마늘, 후추, 생강, 들깨 등이 좋으며,
곡물류로는 찹쌀, 조, 차좁쌀 등이 좋습니다.
그리고 금기해야 할 음식은 여름철에 빙과류는 절대로 먹지 말아야 하며, 참외, 수박, 오이,
상추 같은 것은 물론이요, 되지고기, 냉면 및 녹두로 만든 음식은 절대로 금해야 합니다.

해로운 음식
보리, 팥, 흰밀가루, 메밀, 수수, 검은콩, 녹두, 율무, 땅콩, 검은깨, 들깨, 배추, 양배추, 케일,
미나리, 샐러리, 도라지, 더덕, 당근, 오이, 참외, 수박, 멜론, 돼지고기, 조개, 새우, 게, 굴, 오
징어, 낙지, 갈치, 고등어, 청어, 감, 곶감, 포도, 밤, 잣, 은행, 배, 바나나, 영지, 결명자, 구기
자, 오미자, 찬음식, 얼음

이로운 음식
쌀, 현미, 찹쌀, 옥수수, 감자, 고구마, 황설탕, 시금치, 파, 양파, 생강, 마늘, 고추, 후추, 카
레, 참기름, 무, 연근, 우엉, 미역, 김, 다시마, 파래, 가지, 호박, 닭고기, 개고기, 소고기, 양고
기, 염소고기,생선, 사과, 귤, 오렌지, 토마토, 복숭아, 대추, 인삼, 녹용, 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