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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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복용 상식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400
한약에 생강과 대추를 넣고 달이는 이유

생강은 "본초학"에 의하면 '위점막을 자극하여 위액분비를 촉진시킴으로서
소화를 원활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체온을 증가시키며,
구토.설사.해소.천식.사지냉감.근골동통.감기.위장기능 쇠약등을 없애주는 생약이다'고
기술되어 있다.

또 대추는 "본초강목"에 '비경혈분약(脾經血分藥)이다'고
즉 소화기능에 도움을 주는 일종의 보혈제로 기술되어 있다.
이런 점에서 한약에 생강.대추를 넣는 것은 맛이나 냄새를 부드럽게 하고
소화,흡수를 도와 주기 위함이다.



한약을 먹을 때 닭고기 돼지고기를 피하라고 하는 이유

여러 가지 설이 있어나 일반적으로 육류에는 지방이 많으므로
소화시간이 길어지고,따라서 한약의 인체내 흡수도 느려지거나 방해 받게 된다.
그러나 소화기능이 정상인 사람은 과식을 하지 않는 한 구태여 피할 필요가 없다.

숙지황이 든 한약에 무를 피하는 이유

이는 근거 없는 말이다.
단 소화효소가 많이 들어 있는 무는 피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 숙지황의 성분이
흡수될 여유를 주지 않고 배설케 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다.
그러나 음식으로 먹는 무의 양으로는 이런 우려를 할 정도는 아니다.


한약을 먹을 때 녹두를 피하는 이유

보통 보약을 먹는 이유는 몸의 신진대사를 돕기 위함이고 따뜻한 약들을 주로 쓴다.
이때 녹두는 찬 음식이므로 약효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다.
녹두는 열을 식혀 몸을 차게 하므로 위장이 찬 사람이나 저혈압,
몸이 냉한 사람에게 적당치 않다.
그러나 속에 열이 많아서 한약을 먹을 때는 녹두를 피할 필요가 없고
오히려 상승 효과를 볼수 있다.
한편 녹두는 필수 아미노산,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되어
옛부터 녹두죽,녹두빈대떡,녹두밥,녹두묵,녹두차,녹두술등으로
우리 식생활과는 친숙한 좋은 음식이다.

녹용과 인삼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오히려 해가 될수 있다.
녹용은 양기(陽氣)를 돕는 대표적인 약이고,인삼은 元氣를 돕는 대표적인 약으로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이 크다.
따라서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으나,
몸의 상태에 따라 전문가와 상의 후 꼭 필요하면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인삼과 홍삼의 차이

인삼을 바로 캔 상태를 수삼이라 하고 햇볕에 말린 것을 백삼,
쪄서 말린 것을 홍삼이라 한다.
즉 홍삼은 6년근 수삼을 깨끗이 씻은 다음 쪄서 말린 것이다.
그래서 홍삼은 이러한 가공과정으로 약효도 많이 변하게 되는데
우선 변질이 잘 않되고 인체 흡수가 잘된다.
결론적으로 홍삼은 인삼의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로 가공하기 때문에
유효성분이 소멸되지 않으므로 인심보다 약효가 더 우수하다.

녹용과 녹각의 차이

녹용은 채집시기와 산지에 따라 약효와 가격이 차이가 난다.
녹용은 새봄에 뿔이나서 6개월정도 지나 연하고 잔털이 난 것을 채집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 시기가 지나면 차츰 털이 빠지고 딱딱한 뿔로 변하는 데
이것이 떨어 지기 전에 인위적으로 잘라 내기도 하고 저절로 떨어 지기도 하는데
전자를 "生角"이라 하고 후자를 "洛角"이라한다.
또 녹용과 녹각 은 약효에서 크다란 차이가 있다
녹용은 양기를 도우는 보양약으로 생장발육을 촉진하고
비뇨기,생식기,뼈를 건강하게 하는 작용이 특히 뛰어나다.
또 조혈기능을 촉진한다.
녹각은 녹용과는 작용이 많이 다른데 生用하면 부기를 가라앉히고
어혈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어 이로 인한 통증에도 사용한다.
또 녹각을 술을 먹여 하루밤 재운 후 쪄서 쓰면 陰液을 보하는 효과가 있다.


임신중 한약

모든 약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안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입덧이 너무 심해 태아를 키울 여력이 없거나,
유산의 기미가 보이는 경우에는 한약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때도 전문가의 처방이 필요하다.


옻닭

민간요법으로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것은 분명하나 대개 약재
한두가지만 사용하게 되므로 그 약재가 지닌 고유의 성질로 인해
어떤 사람에게나 유효할 수도 있으나 체질이나 현재의 증상에 따라 오히려
심한 부작용을 일어키는 경우도 많다.
특히 옻은 아주 작용이 강한 熱藥이다.
따라서 평소에 배가 차면서 소화불량등 위장병이 있는 경우는
위를 따뜻하게 하여 그 기능을 좋게 하므로 위장병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속이 차서 생긴 위장병 외에는 효과는커녕 부작용만 일어킬 뿐이므로
전문가와 상담 후 자신의 체질을 알고 나서 먹어야 한다.

보약과 살

보약의 원칙은 건강의 균형을 잡아 주는 것이므로 경우에 따라 다르다.
평소 소화 기능 장애로 잘 먹지 못해 여윈 경우에는 보약을 먹으면 살이 찌고 먹는데
비해 살이 많이 찌면서 몸이 무거운 경우에는 보약을 먹으면 모든
순환장애가 개선되면서 살이 빠진다.


여름철 보약

여름에 한약을 먹으면 땀으로 빠져 나가서 효과가 없다고 하는 말은 사실무근이다.
여름에 유난히 땀이 많은 사람은 대개 원기가 부족한 사람이므로
이런 사람일수록 보약을 먹어서 지나치게 땀이 많이 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여름일수록 지치기 쉬우므로 보약으로라도 필요한 만큼의 체력은
도와주는 것이 좋다.

개소주

"본초강목"에 의하면 개고기는 성질이 따뜻하고 오장의 기능을 편안히 하며
원기를 도와 소화기능을 좋게하고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한다고 적혀 있다.
개고기 자체는 누구나 먹을수 있는 건강식이다.
특별히 효과를 더하기 위해 한약재를 첨가 시키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보혈을 위해서는 사물탕,보기를 위해서는 사군자탕,
보기 보혈을 아울러 돕고자 할 때는 팔물탕,또는 십전대보탕을 넣는다.
이때 넣는 약재에 따라 전체 효능이 달라 지므로 본인에게 맞는 약재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개소주 가공소에서는 사람에 따라 약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집마다 일률적으로 약을 첨가하는데에 문제가 있다.


녹혈(사슴의 피)

사람의 피도 수혈할 때는 검사가 필요한 데 동물의 피를 아무런
여과과정 없이 먹는다면 자칫 잘못하면 각종 병원균에 사람이
감염될 우려가 있으므로 무조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머리가 좋아지는 약

인체 특성상 다른기능과 별도로 머리만 좋아 질수 없다.
즉 몸 전체가 건강해야 머리도 좋아진다.
머리가 좋아지려면 충분한 양의 피가 전신순환을 통해 머리쪽에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야만 가능하다.
경우에 따라서 머리 쪽 순환에 장애가 있을 때 이를 일부 약재로 개선해 줄수 있다.
이때 쓰이는 약들이 요즘 유행하는 총명탕,주자독서환등이나 이들이
직접 머리를 좋아 지게 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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