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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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한'열'습'조'화'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586
질병의 외인:육기와 육음


공기의 유동 풍
온도의 하강 한
온도의 상승 열
습도의 증가 습
습도의 감소 조
열이 극렬화된 상태 화

정상적인 기후의 변화에서 오는 요소는 6기라 부르고, 이상 기후의 변화에서 오는 요소는 6음이라고 한다.


이상변화란 지나치게 과하거나 부족한 현상을 말한다.



질병을 야기시키는 요인을 사라고 한다.

육음을 외사라고 부른다.

외사에 의한 질병을 외감이라고 한다.


봄에는 풍병,
여름에서 서병,
장하(음 6월)에는 습병,
가을에는 조병,
겨울에는 한병
등이 많이 발생한다.


(1) 풍


공기의 이상 유동에서 오는 풍사에 의한 외감성 질환은 봄에 가장 많다.


외풍과 내풍으로 나뉜다.


(2) 한

온도의 이상 하강에서 오는 한사에 의한 외감성 질환은 겨울에 많다.
이것은 일종의 음사이기 때문에 인체의 양기를 상하기 쉽다.

구분

상 한 발열과 오한이 있으나 땀이 없으며 기침과 호흡곤란이 오고 머리가 아프며, 몸이 쑤신다. 혀에 엷은 흰 태가 낀다.


중 한 갑자기 덜덜 떨고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토하고 설사하며, 배를 아파하고 기절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몸은 몹시 차다.




(3) 서

온도의 이상 상승에서 오는 서사에 의한 외감성 질환은 여름에 많다.
서병에는 양서와 음서가 있다.

무더운 여름날 뙤약볕에서 갑자기 졸도해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더위 먹은 증상은 '양서'에 속한다.
'음서'란 여름에 선풍기 · 에어컨 등을 너무 많이 사용하거나 차거운 음료를 마시어 양기가 음기에 저지되어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상 서 한열이 있고 열을 싫어하며, 두통과 갈증 · 번거러움을 호소하고 땀은 계속 흐르며, 구토 · 설사 등이 나타난다. 혀에 엷은 흰 태가 낀다.

중 서 갑자기 졸도하여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열이 나면서 번거로움을 호소한다. 땀은 나올 때도 있고 나오지 않을 때도 있다.

양 서 위의 중서 증상과 같다.

음 서 오한이 나고 머리가 아프며, 무겁다. 피부는 찌는 듯이 열감이 난다. 복통이 나면서 토하거나 설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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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습

습도의 이상 증가에서 오는 습사에 의한 외감성 질환은 음력 6월을 중심으로 한 장마철에 많다.
다습한 환경 속에서 인체가 이에 적응하지 못할 때 발생하기 쉽다.

습사가 침입한 부위에 따라 상 · 하 · 표 · 리로 습병이 독특한 증상을 발현시킨다.
습은 다른 요인(질병을 야기시키는)과 상합하여 한습 · 풍습 · 습열 · 서습 등의 병변을 일으킨다.


(5) 조

습도의 이상 감소에서 오는 조사가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 외감성 질환은 주로 가을에 많다.
바람과 온도의 조건 즉, 풍열이 태과하면 메마르는 조의 현상이 나타난다.

양 조
두통에 코가 막히고 오한이 있으며, 발열 · 무한을 나타낸다. 입술이 마르고 목구멍이 마르며, 호흡 곤란이 오고 혀에 엷은 백태가 끼는데 진액은 조금 뿐이다.

온 조
몸에 열이 많고 땀이 나며, 목이 마르고 목구멍이 아프다. 딸꾹질이 나지만 가래는 적고, 가슴이 답답하다. 코도 마른다. 혀에 엷은 백태가 끼는데 혀가 말라 있다. 혀 가장자리는 붉다.



(6) 화

화란 열의 정도가 진보한 현상이다.
육음중의 풍 · 한 · 서 · 습 · 조의 오기는 일정한 조건 아래에서 화로 변화될 수 있다.

화의 병증상은 매우 강렬하여 장부를 작렬시키고 진액을 소모시킨다.

일반적으로 높은 열과 갈증이 있고 목구멍이 아프며, 얼굴이 붉고 눈에 핏발이서며, 가슴도 답답해지고 맥은 매우 빨라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