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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肺炎): 한의학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025
-폐렴의 원인-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폐자체에 염증이 생겨 발열, 기침, 흉통, 호흡 곤란,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에 의한 질환입니다.

폐는 공기가 들어 와서 산소가 공급되고,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곳인데, 기타 먼지, 세균들 역시 들어오게 됩니다. 이것을 생리적으로 방어할 필요가 있는데, 이물질이 기도를 자극하게 되면 기침이 나오게 되며, 기관지에는 점액이 있으며 이곳에서 먼지 및 이물질을 걸러, 섬모라는 것이 이 점액을 바깥쪽으로 내보내는 섬모운동을 하며, 폐로 들어간 공기가 최종적으로 가는 곳이 폐포인데 여기서는 면역글로블린, 백혈구, 임파구 등이 작용하여 마지막까지 들어온 이물질을 제거하는 방어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어기전이 제대로 작용을 하지못할 때라던가, 다른 조직 기관의 세균이 혈액을 통해 폐로 침범한다던가 해서 폐렴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삼키는 작용인 연하작용이 곤란하게 되거나, 의식에 장애가 생기면, 식도를 통해 위로 넘어가야할 음식물이 기도를 통해 폐로 넘어갈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흡인성 폐렴이라고 하며 폐조직 자체가 괴사되고 기관지 분비물에서 악취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폐렴의 증상-

폐렴은 증상이 급속하게 나타나는데 갑자기 기침을 하고 열이나는 증상이 특징적입니다. 여기에 누렇고 진한 가래가 나오며, 가슴부위가 아픈 증상이 나타납니다. 때로는 호흡하기가 힘들어 질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흉부 X-ray 사진을 찍어 보고, 가래에 폐렴균이 정말로 있는지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한방적으로는 풍온(風溫), 춘온(春溫), 동온(冬溫), 해수(咳嗽) 등과 관련이 많은 질환이며, 폐렴균이라는 개념도 인체가 허(虛)할 때, 인체를 침범하게 되는 풍열(風熱)의 사기(邪氣)로 말하며, 이로 인해 특히 봄에 잘 발생하고, 변화가 빠르며 초기에 발열(發熱), 오한(惡寒), 해수(咳嗽), 구갈(口渴)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병의 상태가 가벼운 것에서부터 심각한 것까지 구분을 하며, 인체의 방어력이 떨어진 것이 주가 되는 경우와 풍열(風熱)의 사기(邪氣)가 강한 것이 주가 되는 경우로 나누게 됩니다.



-폐렴의 치료 및 관리-

폐렴의 진행은 급하고 변화가 많으며 고열이 심하므로 치료는 입원치료가 기본입니다. 일반적인 치료법으로는 적절한 수분을 공급하고, 필요에 따라 산소를 공급하며, 원인이 폐렴균이라는 세균이기 때문에 항생제 요법을 씁니다. 항생제 사용의 가장 중요한 점은 원인균을 정확히 파악하여 그에 알맞은 항생제를 써야 하는데, 그렇게 해야지만 부작용을 최대한 막
을 수가 있습니다.

한방적으로는 가래를 다스릴 수 있는 약과 폐의 기운을 도와 주는 약을 주로 사용하며, 그리고 폐렴의 초기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여 열이 많이 나고, 몸마디가 쑤시며 아플수 있는데 여기에 시갈해기탕(柴葛解肌湯), 연교패독산(連翹敗毒散) 등의 처방을 활용할 수 있으며, 진행되면서 완폐탕(完肺湯)이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방은 병원균에 노출되는 경우를 줄여야 하며, 일단 세균에 노출이 된 경우는 인체의 방어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폐렴균은 공기를 통해서 전염이 될 수도 있으므로 감염된 환자는 따로 관리하며 치료를 해야합니다. 감염위험요소가 있는 사람에서는 화학적인 방법, 면역적인 방법으로 예방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