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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계 질환-한의학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1823

 

 

소화기계 질환



한의학에서 소화기라 하는 것은 주로 비위(脾胃)로 표현되지만


이는 장기(臟器)자체 뿐만 아니라 장기와 관련된 생리현상도


동시에 포함하는 것으로서 서의학에서 소화기 계통이라하여


위장관외에 간, 담, 췌(膵) 등의 장기를 포괄하는 것에 상당한다고 볼 수 있다.


비위는 음식물을 받아들여 이를 소화하고 영양소를 흡수하는 모든 기능을 총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비, 위, 췌의 기능은 물론 소장 대장의 기능 중


소화선과 점막의 기능까지도 포함한다.


위의 기능은 서의학적 위의 기능과 기본적으로 동일하여


음식물을 받아 들이고 소화시켜 마치 죽처럼 만들어 소장으로 내보내는 것이다.



비의 기능은 운화(運化)기능으로서 위에서 1차 소화된 음식물을 받아서


 

재차 소화 흡수의 과정을 거친 다음 인체에 이용될 수 있는 물질로 변화시켜


 

심폐의 협조하에 각 장부와 조직으로 수송하는 것이다.


그리고 체내 수분(水濕)대사에도 관여하여 여기에 이상이 있을 경우


 

수습이 모여 담음이 발생한다.

 



비위는 전신에 영양을 공급하여 인체 원기(元氣)의 근본이 되므로


비위가 손상되면 많은 병이 발생 원인이 된다.


비위병의 원인은 음식 섭취의 무절제와 과로, 운동부족이나

 

정신적인 과로 즉 칠정의 변화 등을 들 수 있는데 특히 칠정중에서도


근심(憂), 생각(思), 화(努)등과 밀 접한 관계가 있다.


육음 방면에 있어서는 습열(濕熱)이나 한습(濕) 조 (燥) 등이 중요한 원인이 된다.

 


칠정의 변화는 오장중에서도 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노하게 되면


 

간기(肝氣)가 울결(鬱結)이 되고 이것이 비위에 영향을 미치면(肝 氣犯胃)


소화기 증상을 일으키게 하는 원인이 된다.


또한 비가 윤화 기능을 발휘하는데는 비에 양기(脾陽)가 있어야 하는데,


 

비양은 신양 (腎陽)의 작용에 전적으로 의존하게 되므로


신양이 부족하게 되면 비양이 부족하여 비기능의 저하로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脾는 올라가는 기운이 있고(脾氣上升) 위는 내려가는 기운이 있어 (胃氣下降, 和降)


승강(升降)의 조화로 소화,흡수 기능을 완성하고 있다.



만약 脾胃間의 협조와 평형이 유지되지 않으면 그에 따른 증상들이 나타난다.


脾胃病에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口味異常(입맛이 떨어 짐),


 

조잡(배가 고픈 듯하면서 고프지 않고 음식을 먹고 싶지만 먹을 수 없으며


 

식후에는 속이 타는 듯이 불편함을 느끼는 증상),


多食消疲 (잘 먹지만 여위는 것),


嘔吐, 딸꾹질, 트림, 腹痛, 泄瀉, 便秘, 黃疸(脾胃에 濕이 많으면


 

肝膽에 영향을 미쳐 黃疸이 온다)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