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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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 항암화학요법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340

페암: 항암화학요법

 

비소세포암


비소세포암의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에 의한 효과와 독성발현의 균형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판단하여야 한다. 최근 연구결과로 병용항암화학요법이 어느 정도 생존율을 연장시키는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고 약 30-40%의 환자에서 객관적 반응을 보이나 임상적으로 완전관해를 보이는 경우는 5% 미만이다.



병용항암화학요법에 반응을 보이는 경우 중앙생존값이 30-40주로 반응이 없는 경우의 10-20주 보다 의의있게 연장된 장기 생존율을 보였다.

 

병용항암화학요법에 반응을 보인 환자는 보다 좋은 예후인자(좋은 수행상태 등)를 가지고 있으므로 항암화학요법의 생존율에 대한 효과를 판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좋은 상태를 가지고있는 환자에서도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반응의 유무는 생존율의 연장및 증상의 호전과 관련있지만 치료와 관련된 사망 등 여러 심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비소세포암 환자에서 환자가 충분히 활동 가능하고 치료반응에 대한 평가 가능한 종양이 있으며, 항암화학요법의 기왕력이 없고 치료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있을 경우에 항암화학요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험이 많은 의사가  항암화학요법를 하여야 한다.  가능하면 환자는 모두 임상시험에 참여하도록 권유하여야 한다


소세포암

중앙생존값은 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 단지 6-17주 정도지만 항암화학요법을 받을 경우는 40-70주 정도이다.

임상적 완전관해가 치료의 목표이다. 병기결정시 양성소견을 보였던 술기(특히 기관지내시경 세척술과 조직검사)를 반복함으로써 알 수 있다. 치료 시작 6-12주 후에 초기 반응을 평가함으로써 중앙생존값, 장기생존율 및 완치 가능성 등을 예측할 수 있다.

임상적 완전 관해를 보인 환자는 부분 관해를 보인 환자보다 장기생존을 하고, 부분 관해를 보인 환자가 무반응을 보인 환자보다 장기생존을 한다. 3년 이상의 장기생존 환자는 모두 완전 관해를 보였던 환자였다.

제한병기와 확장병기로 나누고 병합항암화학요법 또는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의 병합치료에 잘 견딜 수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서 생리적 병기를 나눈다.

주요 기관들에서 시행한 항암화학요법에 의한 사망율은 약 5% 정도이며 이는 폐절제술에 의한 사망율과 거의 유사한 것으로 항암화학요법 전 생리적 병기결정의 필요성을 시사해주고 있다.

병합항암화학요법의 대상이 될 수 있는 환자의 조건으로는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의 기왕력이 없는 활동 가능한 환자로 다른 심각한 문제가 없고 적절한 심장, 간, 신장. 골수 기능을 갖고 있는 환자이어야 하며 동맥혈산소 분압이 6.6 kPa(50 mmHg) 이상이어야 하고 CO2의 축적이 없어야 한다. 이들 조건들에 맞지 않는 경우 병합항암화학요법 또는방사선치료는 부작용을 방지하는 방향으로 변경시켜야 한다.

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를 받는 모든 환자는 감염, 출혈 및 다른 부작용등의 예방을 위한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하여야 하며 치료와 연관된 사망율을 줄이기 위해서 치료 시작 첫 6-12주 동안은 매일 치료의 세부적인 사항들에 주의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항암화학요법

CAV(cyclophosph-amide+doxorubicin+vincris-tine), CAVP-16(cyclophosphamide + doxoHbicin + VP-16), VP-16(etoposide) + cisplatin 등이 소세포암에 효과적인 병합 항암 화학 요법으로 현재 각 치료제 간의 효과는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첫 항암화학요법으로 종종 중등도에서 심한 정도의 과립구 감소증(과립구 ≤ 500-1,500/μL)과
혈소판 감소증(혈소판 ≤ 50,000-100.000/μL)이 초래되기도 한다.

초기의 "유도(induction)"  항암화학요법 후 환자가 임상적 완전관해(임상적 종양 병변 및 부종양증후군 소견이 없어짐), 부분관해(측정 가능한 종양이 50% 이상 감소되고 다른 부위의 종양 징후가 없을 때). 무반응 및 종양의 진행(10%미만에서 관찰 됨)을 보이는 지를 알기 위해서 다시 병기결정을 하여야 한다

유도 항암화학요법에 반응을 보인 환자는"유지(maintenance)" 항암화학요법을 시작하는데 약제의 종류에 따라서 3주, 4주 또는 6주 간격으로 6-12개월간 치료를 한다. 적절히 약제의 용량을 조절하여 백혈구 2,000/μL 이상, 혈소판 50,000/μL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한다.

6-12개월 후에 다시 병기결정을 하여 계속 완전관해 상태이면 항암 화학 요법을 중단하며 항암 화학 요법을 계속하는 경우 그 효과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부분관해를 보인 환자의 경우 항암화학요법을 계속하고 객관적으로 병변 진행이 되면 새로운 항암화학 요법으로 전환해야 한다.

환자가 치료에 무반응이거나 객관적인 종양의 진행이 있으면 교차내성을 가지고 있지 않은 약제들로 새로운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해야 한다.


방사선치료 뇌전이가 확인되면 고용량[40 Gy(4.000 rad)]의 두부방사선 조사를 해야 한다.

예방적 두부 방사선조사를 받은 적이 없는 2년 이상 생존한 소세포암 환자의 60-80%에서 뇌전이가 발견되므로 이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완전관해 된 환자를 대상으로 예방적 두부 방사선조사를 할 수 있으나
생존율의 향상은 관찰 되지 않았다.

일부 연구에서 예방적 두부 방사선조사시 인지기능의 결함을 보일 수 있다고 지적하므로 예방적 두부 방사선조사 후 장기적인 삶의 질에 대해서 연구가 필요하다.

흉부나 다른 중요한 장기에 증상이 있는 병변이 진행하고 있을 때 전에 이 병변에 방사선조사를 한 적이 없다면 충분한 용량[예를들면 폐종양에 대해서 40 Gy(4,000 rad)]의 방사선조사를 할 수 있다.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의 병합치료(특히 동시에 시행할 경우)시 급성과 만성 독작용이 있음을 예측하여야 한다.

항암화학요법 단독치료 후 장기 생존자에 대한 후향적 연구와 국소조절실패(local failure)에 대한 연구결과 흉부 방사선치료가 효과적이므로 최근에는 제한병기 환자에게 흉부 방사선치료가 추천된다. 수행상태 점수가 0-1이고 폐기능이 좋은 제한병기의 환자를 선택해서 충분한 용량의 방사선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매일 2회의 방사선치료와 동시에 etoposide + cisplatin의 사용으로 종양의 국소조절과 치료에 연관된 부작용의 감소 등 좋은 성적을 보였다.

확장병기에서 흉부 방사선치료가 일반적으로 추천되지 않으나 수행상태 점수가 0-1이고 폐기능이 좋으며 단지 한 병변에 의해서 확장병기가 된 환자에 대해 방사선치료를 고려할 수 있으며 항암화학 요법이 종양의 국소증상을 치료하는 데 부적절하다면 방사선치료를 추가할수 있다

완치 가능성은 제한병기에서 15-25%, 확장병기에서 1-5% 정도로 보고하고 있다.

제한병기 50%, 확장병기 30%에서 완전관해가 관찰되고 전체 환자의 90-95%에서 객관적 종양 크기 감소(완전관해 또는 부분관해)를 보인다.

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 정중 생존값이 2-4개월인 반면 치료에 대해 반응을 보일 경우는 제한병기에서 14-18개월,확장병기에서 10-12개월로 정중 생존값이 증가한다.

치료에 대해 반응을 보인 경우는 수행상태 및 종양에 의한 증상의 호전을 관찰하였다.


새로운 약제조합, 강력한 초기 또는 "재유도' 치료와 자가골수주입(auto-logous bone marrow infusion), 항암화학요법, 방사선과 수술의 병합요법 등 새로운 치료법이 시도되고 있다.

수술은 소세포암에서 권장되지 않지만 일부의 소세포암에서 AJC의기준에 따라 절제 가능한 경우(종격동 림프절 침범이 없는 I기, II기)가 있으며, 또는 수술후 절제된 조직에서 소세포암의 조직학적 진단이 얻어진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adiuvant 항암화학요법으로 25% 이상의 높은 완치율을 기대할 수 있으며 수술이 가능한 경우에는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의 병합치료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