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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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유방암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3076

유방암 - 울산병원 일반외과 -


< 특징 >

1) 다른 부위의 암에 비해 예후가 좋다
- 생물학적 특성 자체가 좋다


2) 신체 외부에 위치하여 조기발견이 가능하여 조기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3) 서서히 자라는 종양으로서 1cm 자라는데 평균 7년 걸린다
- 혹의 크기가 적어도 1 cm 이상되어야 만져질 수 있다.


4) 멍울이 나타나기 2년전에 유방 X선 상에서 미세한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므로 이 상태에서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치될 수 있다.


- 이 시기는 유방암의 전단계인데 이 시기에 적절히 치료하면 자기 수명대로 생존할 수 있다.
- 과거에는 이 상태에서 경과를 관찰하는 정도였 으나 요즘에는 조기발견의 중요성으로 특수염색법 혹은 특수바늘을 이용하여 좀 더 적극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조직검사를 시행한다.

유방암의 예후는 멍울의 크기 및 겨드랑이 임파선전이 유무에 좌우되는데 적절한 수술을시행하였을 경우, 제 1기의 (멍울의 크기가 2cm 이하이고 겨드랑이의 임파선 전이가 없는 경우)의 5 년 생존율은 보고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최소 90% 이상이다. 따라서 진행되기 전 상태로의 조기 발견 및 조기 치료가 상당히 중요하다.

유방암의 확실한 원인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한가지 인자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경우에 빈도가 높다.



1) 이전에 유방암을 앓았던 사람의 반대편 유방
- 재발할 경우에는 대개 치료 후 첫 2-3년내에 재 발하므로 이 시기에는 자주 주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

2) 유방암 환자의 여형제, 딸
- 특히 폐경기 이전에 발생한 양측성 유방암 환자 의 가족은 주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


3) 호르몬의 영향
- 골다공증 혹은 폐경기 증상으로 투여하는 호르몬요법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으나, 25세이하에서, 혹은 첫 분만 전에 피임약을 다량 복용하였던 경우에는 확실히 위험도가 높다


4) 35세이후에 첫 임신 혹은 임신 무경험자


5) 12세 이전에 초경이 시작되었거나, 50세 이후에 폐경된 사람


6) 알콜 혹은 고지방식을 다량 섭취하는 사람


7) 모유를 먹이지 않는 사람



< 증상>

1)멍울



유방의 3대 질환(Big3)이라고 하면 섬유낭종성 질환,섬유선종, 유방암을 말하는데 이들과의 감별이 중요하다 유방에 나타나는 멍울은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데 20세 전후로는 섬유선종이 많고 그 이후 폐경기 까지는 섬유낭종성 질환이 많으며 유방암은 40대에 가장 많다.

섬유선종은 만져보면 대개 엄지 손가락 끝 마디 정도 크기의 구슬같은 멍울이, 잘 움직이고 주위 경계가 명확하고 표면이 매끄럽고 감촉이 부드러우며 이리저리 잘 움직인다 이 질환은 암과는 무관하나 크기가 크거나 특히 40세 이후에 발생한 경우는 수술로 제거하고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유방질환으로 외래를 찾는 환자 중 가장 많은 것이 섬유낭종성 질환인데 이것은 양측성 및 다발성으로발생하며 여러 호르몬에 의한 자극이 불균형을 초래하여 생리 주기에 따라 증상 변화를 일으키는 것인데 유방을 만져보면 주위 경계가 불분명하며 전체가 콩알을 뿌려 놓은 것처럼 만져진다. 주 증상은 통증으로서 생리가 시작되기 약 10일 전부터 나타나서 생리가 끝나면 사라진다. 이 질환은 사실 정상적인 생리주기에 따른 증상과 비슷하여 어디까지가 병이고 어디까지가 정상인지 딱 잘라 설명할 수가 없을 정도이다. 여러 검사를 통하여 암이 아니라는 확신만 주게 되면 거의 대부분에서 증상이 소실된다는 통계도 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환자는 리놀레인산을 포함한 제재를(시판 중)복용하면 상당한 효과가 있다. 이 질환 자체는 암과 무관하나 주기적인 검진을 통하여 숨어 있는 암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유방암에서는.통증이 없는 멍울이,주위경계가 명확하지 않고,딱딱하게 느껴지며 만져보면 잘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어있다

이러한 모든 멍울은 65% 이상을 환자 자신이 발견하여 병원을 찾게 되고,의사의 진찰에 의해 발견되는 경우는 20%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자가검진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2)유두 분비

임신과 관계없이 우연히 옷에 묻어 나서 발견되는 경우를 이상 분비라고 할 수 있는데 피가 나올 때는 거의 대부분이 비정상이다. 그러나 피가 나오더라도 암의 빈도는 높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것이 못되나 특히 멍울이 만져지면서 한 쪽 유두의 한 개의 유공에서 국한하여 피가 나오면 유방암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



1)양쪽 유두에서 나오는가 혹은 한쪽 유두에서 나오는가?
2)여러 유공에서 나오는가 혹은 한 개의 유공에서 나 오는가?
3)혈성인가 혹은 비혈성인가?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양쪽 유두에서, 여러 유공에서 분비가 있으면 별 문제가 없고,한쪽 유두의 한 개의 유공에서 혈성 분비가 있을 때에는 정밀검사를 시행하여야 하는데 ,이 경우 대부분이 유관내 유두종이고, 제거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유두분비가 있을 때, 유방암일 경우는 약 10% 정도밖에 되지 않으나, 유방암과의 감별을 위해 정밀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3)피부 함몰
다른 양성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나 일단 피부 함몰이 나타나면 멍울이 만져지든지 혹은 만져지지 않든지 간에 가장 먼저 유방암을 생각해야 한다.

4)유두 변화
한쪽 유두에서 최근 수주 내지 수개월 사이에 생긴 유두 함몰은 일단 유방암의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또한 유두에 잘 낫지 않는 습진 비슷한 피부병이 있으면 정밀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 임신과 유방암 >

임신 중에는 .유방암의 빈도가 매우 낮지만(2-3%),예후가 나쁘다.

1) 임신에 의해 에스트로젠의 혈중농도가 높아 유방암 조직의 성장을 촉진
2) 임신 중에는 신체 면역이 떨어져 유방암의 성장을 촉진
3) 유방조직내의 혈류를 증가시켜 암세포 전이를 촉진

진단시 겨드랑이에 임파선 전이가 있거나,유방암의 위험도가 높은 경우, 또는 방사선요법이나 화학요법이 필요한 경우에는 임신중절을 권유하며 다시 임신을 원할 경우에는 치료 후 2년 뒤에 하는 것이 좋다.그 이유는 치료 후 첫 2년내에 재발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 치료 >

수술을 하고 그 이후 약 6~12개월간 의 항암요법을 시행하는데 최근에는 미용의 목적으로 유방보존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유방 보존술은 종양을 중심으로 유방을 4 등분해서 그 1/4 만 절제한 후 겨드랑이청소술을 시행하며 수술 후에 방사선 치료를 하는 것인데, 유방이 충분히 커서 부분 절제 후 나머지 유방의 크기가 어느 정도 모양이 유지될 때 고려할 수 있으며 적응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유방보존술의 적응 조건 >

1) 크기가 3 cm 이하
2) 유륜에서 1.5 cm 이상 떨어져 있을 때
3) 다발성으로 발생한 경우가 아닐 때

이 수술은 삶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서양인들의 철학에 근거한 것인데 사실은 한국 여성들의 유방은 서양인들에 비해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에 적응되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전체수술 중 약 20%에 이를 정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 예방 >

1)일차 예방 (원인 요소를 제거)

1) 고칼로리, 고지방식 피하고
2) 담배, 술을 금하고
3) 25세 이하 혹은 첫 분만 전에 호르몬제 복용을 피하고
4) 첫 임신을 35세 이전에 실행하며
5) 모유를 충분히 먹인다

2)이차예방(조기진단 및 조기치료)

1) 20세 이상의 모든 여성은 매달 자가검진을 하고
2) 20-34세 매 2년마다,
3) 35-64세 매년마다,
4) 65세 이상은 3년 간격으로 임상진찰을 받는다
5) 고 위험군의 여성은 매년 임상진찰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