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외과

분류  

유방의 결절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1929

유방의 결절

 

유방에 몽오리가 만져지는 3대 질환은 섬유낭종성 유방증, 섬유선종, 유
방암입니다. 앞의 두가지는 흔한 유방의 양성 질환으로 유방에 몽오리가
잡혀 병원을 찾는 환자의 90%가 이 질환 입니다. 섬유선종은 25세 전후에,
섬유낭종성 병변은 35세 전후에, 유방암은 45세 전후에 호발한다고 서양에
서는 보고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유방암이 30대와 40대에서 호발하며
30세 이전과 65세 이후의 발생률은 극히 적읍니다.
유방암은 발생 빈도는 미국의 경우 약 10만명당 60-90명이고 우리나라
의 경우는 인구 10만명당 5.7명으로 우리나라가 훨씬 적으며 매년 1,150명
의 새로운 유방암 환자가 생기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읍니다.

1) 섬유낭종성 유방증

이것은 가장 흔한 유방 질환으로 첫 월경후 폐경때까지 어느 때나 올수
있으며 사춘기전이나 폐경후에는 매우 드물게 옵니다. 이 질환의 원인은
여성 호르몬의 불균형이라 생각되며 스트레스와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이 질환은 또한 월경과 관련이 있으며 월경 직전에 더 심해집니다. 증상
은 통증을 동반하는 유방의 종괴로 이 종괴는 하나일 때도 있으나 대부분
여러개이고 양측 유방에 다 나타납니다. 때로는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
기도 합니다. 이 질환은 임신중이나 수유중에는 없어 집니다. 통증이 있기
때문에 옷에 스치거나 브레지어를 하면 불편하기도 하며 특히 엎드리는 자
세에서 심해 집니다.
치료는 옷을 느슨하게 입고 브레지어도 헐렁한것을 하도록하여 통증을 덜
어주고 호르몬의 제제를 투여하거나 통증이 심하면 진통제를 복용하며,
낭종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수술을 하거나, 주사기로 흡인을 하기도합니다.

2) 섬유선종

섬유선종은 유방질환중 두번째로 많은 질환입니다. 이것은 홀몬 작용이
왕성한 20-30세의 젊은 여성에서 흔히 보이고 대게는 단발성으로 옵니다.
종괴는 매우 단단하고 경계가 분명하며 표면이 매끈하고 둥글며 잘 움직
이기 때문에 누구나 촉지할수 있읍니다.
치료는 외과적 절제가 원칙입니다. 왜냐하면 이 질환은 자연히 소실되지
않고 시간이 경과 되면서 크기가 점점 커질수가 있고 극히 일부지만 육종
을 함유하는 수가 있으며 어쨌든 떼어내어 조직검사로 확인을 해야하기 때
문입니다.

3) 유방암

유방암은 국소 진행암을 제외하고 조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읍니다.
유방에 몽오리가 만져 질 정도면 대게는 국소진행암으로서 몽오리의 통증
은 거의 없읍니다. 때문에 만져서 아픈 몽오리는 유방암이 아닐 가능성이
더 많읍니다. 그리고 여러개가 만져지는 것이 아니고 대부분 하나이고 한
쪽 유방에만 있으며 단단하고 불규칙한 모양과 매끄럽지 못한 표면을 가
지고 있는것이 유방암의 특징입니다.
또한 종양이 주위 조직과 단단히 붙어 있는 경우가 흔하여 유두의 함
몰, 유방 피부의 함몰및 돌출 등을 나타내게 되며, 흉벽근에 부착되어 움직
이 않기도 하며 유두에서 혈성 분비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또한 겨드랑이
의 임파선으로 전이 되어 이 부위의 임파선이 만져지기도 합니다.

유방암은 다음과 같은 사람에게서 많읍니다.
(1) 가족 중에 유방암 환자가 있는 여성
(2) 결혼을 하지 않고 독신으로 사는 여성
(3) 12세 이전의 초경과 50세 이후의 폐경
(4) 임신 경험이 없거나 30세 이후의 첫 출산
(5) 방사능에 노출된 여성
(6) 이전에 한쪽에 유방암이 있던 여성
(7) 비만한 여성

유방에서 만져지는 모든 몽오리에 대한 검사는 결국 유방암을 찾아 내
기 위한 것이므로 신중하고 철저하게 검사하여야 합니다.
진단 방법으로는 유방의 진찰, 유방 X선 촬영(Mammography), 주사바늘
로 유방종괴를 흡입하여 세포를 현미경으로 보는 세침천자흡인 검사, 조직
검사, 그외에 유방암의 전이를 알기위해 CT 촬영등을 할수 있겠읍니다. 유
방의 진찰은 월경이 끝나고 5-7일에 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유방의 X선 촬
영은 30대에 기본적으로 한번 시행하고 그후 최소한 2년에 한번씩 시행을
하는 것이 유방암의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됩니다.
유방암의 치료는 외과적 절제, 방사선치료, 항암제와 홀몬제의 투여 등이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