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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성 질환의 치료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526
운동성 질환의 치료





각종 운동성 질환은 임상소견으로 감별해야 하고 다른 약물 또는 질환이 원인이 되어 2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 원인의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





파킨슨 병은 중년 노년기의 만성퇴행성 뇌질환으로 선조체내의 도파민 양이 감소하여 그것과 균형을 이루던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기능이 항진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는 억제적 효과의 감소로 인한 근육 조절이 의지대로 안되는 현상을 초래한다. 따라서 치료는 도파민 기능을 강화하거나 아세틸 콜린 기능을 저하하는 기능이 대표적이고, 도파민 기능의 강화는 도파민의 전구체 투여(levodopa)수용체에의 도파민 농도를 높이기 위한 유리 촉진 및 분해 억제(deprenyl), 재흡수 억제 약물(amantadine)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약물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일상생활에의 지장을 환자나 보호자가 느끼면 시작한다. 먼저 l-dopa를 투여하여 뇌내에서 도파민으로 변하게 한다. 도파민의 직접투여는 뇌관문을 통과하지 못하므로 비효율적이다. l-dopa는 단독투여시 대부분 효소에 의해 파괴되므로 이효소의 억제제인 carbidopa를 병용하거나 두 제제의 복합형 제제를 투여한다. 또한 l-dopa의 대사체도 뇌관문 통과를 방해하므로 이 대사효소의 억제제(Tolcapone) 투여도 l-dopa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는 이 약물의 뇌관문 통과를 방해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vitamine B6는 l-dopa를 파괴하는 작용을 도우므로 피해야 한다. 이 약물의 도파민 농도 증가 효과는 오히려 정신질환의 요인이 되므로 이러한 환자 또는 가족력이 있는 환자에게는 피해야 한다.



l-dopa가 듣지 않거나 부작용이 심각하면 도파민 수용체 길항제인 bromocriptine을 사용한다. l-dopa보다는 효과가 떨어지나 부작용이 적으므로 l-dopa와 병용한다.



deprenyl은 도파민을 대사시키는 monoamine oxidase B라는 효소를 억제하여 도파민 유효 농도를 높여준다. 역시 l-dopa와 병용한다.



아세틸콜린의 기능을 낮추기 위한 항콜린성 약물은 부작용으로 인해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오심, 구토 시야장애, 입마름, 졸음 흥분, 배뇨장애 심계항진 등의 부교감신경 억제작용이 그것이다.benzotropine, biperidine 등을 사용한다.



무도증은 여러 신경학적 이상, 병력에 의한 약물사용, 뇌염 등 각종 감염증, 전신성 홍반, 혈관질환, 가족력 등에 의한 2차성인 경우가 많으므로 원인치료가 우선적이다. 소무도병은 자연치유될 수 있으므로 안정시켜 주면 좋다. 도파민을 고갈시키거나(reserpine, tertrabenazine), 도파민 수용체 길항제(haloperidol, pimozide) 등을 사용할 수 있고 졸음, 저혈압, 파킨슨유사증후군 등이 나타난다.dilantin, carbamazepine, benzodiazepaines 등도 병용된다.





진전증은 규칙적으로 미동이 반복되는 운동이고 손과 머리에 나타난다. 원인질환의 치료가 가능한 경우에는 원인치료를 하고 경할 때는 신경안정제나 약간의 알콜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 외에 항콜린계 약물이 사용되는데 고용량을 쓰므로 부작용이 위의된다. propranolol, primidone 등을 사용하며 천식, 심부전, 서맥 환자에게는 쓰지 않는다.





근긴장이상증, 즉 디스토니아는 원인치료가 가능한 경우, 즉 Wilson disease 의 경우에는 치료하고 기타 경우에는 항콜린제로 artane이나 cogetin 등을 사용하고 baclofen, benzodiazepine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들은 고용량을 사용하게 되므로 부작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틱은 소아에게 자주 나타나며 심하지 않으면 기다려 보는 것도 좋다. halopiriodol, clonidine, pimozide 등을 사용한다.



미오클로누스는 serotoninr계와의 연관성에 따라 5-HTP와 carbidopa, clonazepam, valporatef를 사용한다.



반측안면연축에는 수술로 안면신경과 혈관을 분리하는 방법을 쓰거나 보툴리니움 독소주사를 쓴다.



운동성 질환은 환자가 정말로 이상운동을 가지고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순이 손을 비트는 행동으로만도 이상운동일 수도 있고 정신분열증 환자일 수도 있고 매너리즘같은 수의운동일 수도 있다. 이상운동으로 판명되면 이에 대한 적절한 약물요법과 원인치료가 필요하고 이때 사용하는 약물은 부작용이 큰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