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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성 질환의 종류와 증상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256
운동성 질환의 종류와 증상





운동성 질환은 환자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운동이 일어나는 비정상적인 운동장애를 통틀어 일컫는다. 마비나 근육이 약해지는 경우는 포함하지않는다. 크게 움직임이 과도한 운동과다증과 그 반대의 운동과소증으로 나눌 수 있다, 각각의 검사소견이 있다기 보다는 특징적인 임상적 양상에 따라그 종류가 구별된다.





운동과소증에는 서동증, 무동증, 동결 등이 있고 파킨슨 씨 병에서 나타나는 주증상이 된다. 과다증에는 진전(tremor), 디스토니아(dystonia), 무도증(chorea), 발리즘(ballism), 아테토시스(athetosis), 미오글로누스(myoclonus), 경좌불능증(akathisia), 운동실조(ataxia), 협동운동불능(asynergia), 겨냥이상(dysmetria), 틱(tics), 반측안면연측(hemifacial spasm),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 syndrome), 발작성 이상운동 및 최면성 이상운동 등이 있다.





운동과소증과 서동증(운동이 느림), 무동증, 동결(멈칫거리며 걷는다)은 모두 파킨슨 병의 주 증상이다. 파킨슨 병은 중년 혹은 노년기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 선노체 내의 도파민 양이 여러 요인에 의하여 감소하여 상대적으로 아세틸 콜린의 양이 증가하는, dopamine-acethylcholine의 균형이 깨진 상태이다. 약물중독이나 뇌졸중, 저산소증 등에 의해 2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무도증(chorea)은 임상적 소견으로만 진단이 가능하고 불규칙적, 불수의적인 패턴 없는 이상증상이다. 자주 물건을 떨어뜨리고 손가락을 꼭 쥐지 못하고 꼼지락거리며 혀를 오래 내밀 수 없으면 나타난다. Syndeham's chorea, 뇌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 전신성 홍반성 낭창, 뇌졸중, 항콜린제나 항히스타민제, 항전간제 등의 약물, 알콜중독, 암의 전이, 헌팅턴 병 등에 의해 나타나므로 원인 규명이 어렵다. 소년기에는 소무도병이 흔하고 이는 류마티스열로 인한 경우가 많으며 심장병이 합병되는 경우도 많다.



진전(tremor)는 규칙적이고 율동적으로 나타나는 진동으로 파킨슨 병이 있을 시에는 안정시 진전이, 본태성 진전은 정지자세에서 나타나고, 소뇌질환이 있으면 움직일 때 진전이 나타난다. 손과 머리에 잘 일어나고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디스토니아(dystonia)는 지속적으로 근육이 수축함으로 인해 자세가 비정상적이 되는 이상운동(근긴장이상증)이다. 속도가 빠른 경우에는 미오클로누스성 디스토니아, 근육수축이 수주간 계속되면 영구적 경축을 일으킬 수도 있다.





발리즘(ballism)은 무도병이 심하면 물건을 던지거나 몸부림치는 것 처럼 보이며 시상하핵에 경색이 일어나 반신에 나타나는 반측 발리즘이 흔하다.



아테토시스(athetosis)는 느린 속도로 꼬이는 증상이 나타나고 디스토니아의 일종으로 보기도 한다.



미오클로누스(myoclonus)는 짧은 쇼크처럼 나타나고 근육의 수축 또는 억제가 일어난다. 뇌증후군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다.



정좌불능증(akathisia)는 움직임에 의하여 해소되는 내면적 불안감으로 인해 자꾸 왔다갔다하고 머리를 쓰다듬고 발을 꼬는 등의 증상을 보이며 도파민 수용체 길항제인 약물들에 의한 부작용으로 생긴다.



협조운동 불능(asynergia)은 운동간의 불협동으로 인한 이상운동, 겨냥이상(dysmetria)은 목표거리를 못맞추는 것, 운동실조(ataxia)는 보폭이 불안정하고 넓은 것으로 모두 소뇌장에시 나타난다.



틱(tics)은 빠르고 갑작스럽게 동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눈을 깜빡이거나 찡긋거리고 고개를 비틀고 어깻짓이나 가래 끓는 소리를 내는 정서불안과 비슷하다. 비정상적 소리 등의 음성이상이 있으면 투렛 증후군이라 하고 주로 소년기에 빈발한다. 사회적응력 장애 및 학습장애가 수반되므로 정신과의사의 자문이 필요하다.



반측안면연축(hemifacial spasm)은 얼굴 반측에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연축이다.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 syndrome)은 밤에 다리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한 감각으로 인하여 계속 걷게 되는 이상운동이다.



운동상동증(stereotypy)은 지발성 이상운동증(tardive dyskinesia)와 같은 동일한 운동의 반복으로 향정신성 의약품의 부작용이다.



최면성 이상운동(hypmogenic dyskinesia)는 수면시에만 나타나는 이상운동이다.



이상운동은 검사의 결과로 나타나기 보다는 임상적 특이사항, 속도, 복잡성, 연속적 혹은 발작성, 움직임의 지속성, 규칙성, 예측 및 억제의 가능성 및 구음장애의 동반 여부에 따라 진단할 수 있다. 여러 병변 및 도파민 수용체 억제물질인 약물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가족력 중에 이러한 환자가 있으면 향정신성 의약품의 사용에 유의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