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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규콘딜롬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1798
첨규콘딜롬(성기 사마귀, condyloma acuminatum; genital warts)


첨규콘딜롬은 인두육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감염에 의해 발생되는 질병이다.

HPV는 DNA 바이러스로 papova 바이러스 군에 속하며 현재까지 50여 개의 유형이 밝혀져 있다. 모든 부인과 환자의 3-5%에서 첨규콘딜롬에 대한 병력을 가지고 있다.


[임상 양상]

잠복기는 3주에서 8개월(평균 3개월)이며 전염력은 25-60%이고, 병변의 수와 연령에 의해 전염력은 결정되며 오래된 것일수록 감염력은 떨어진다.

성교시 직접적으로 침범받는 곳에 주로 발생.

발생 부위 : 음순, 질, 자궁경부, 항문

대부분 밖으로 성장해 나오는 사마귀 형태이지만 구진이 모여서 닭벼슬이나 배추꽃 모양이 되기도 한다. 약간의 소양감이 있지만 통증은 없다.

크기가 클 때는 괴사를 일으켜서 이차적 감염이 초래되고 출혈이나 분비물을 보이기도 한다.

외음부 사마귀인 경우는 질경 그리고 항문 주위 사마귀일 경우는 직장경 검사가 시행되어야 한다.

자가 접종을 통해서 전파되며, 시간에 따라 천천히 성장하고 1/3에서는 6-12개월 내에 자연 치유된다.

임신중 크기가 급격히 증가하나 출산 후 감소하고, 당뇨나 면역이 억제된 환자에서 급격한 성장을 보인다.


[진단]

전형적인 육안 소견으로 진단이 되며 병리조직 소견이 진단에 도움을 준다.


[치료]

1. 20-25% podophyllin을 국소적으로 도포. 일주일 간격으로 사용. 점막이나 임산부 유아에서는 금기.

2. 0.5% podophyllin은 반복적으로 자가 도포할 수 있다. 안전하고 효과적.

3. Trichloroacetic acid는 점막에 발생한 사마귀에 효과적.

4. 냉동요법(cryotherapy), 레이저치료, 전기소작술(electrocautery) 등이 성공적인 파괴요법이다.

5. 외과적 제거 : 병변이 클 경우
6. interferon : 보조제로 사용

모든 치료 방법은 어느 정도의 재발을 초래하며 특히 면역이 억제된 환자에서 재발이 잘 된다.

그래서 추적관찰이 시행되어져야 하며, 새로운 병변 발생시 즉각적인 치료가 시행되어져야하고, 병변이 지속되거나 비전형적인 경우에는 악성종양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서 조직검사를 해야한다.

병의 재발은 재감염보다는 무증상의 감염이 재활성화되어 나타나므로 배우자의 치료는 반드시 필요하지 않다.



참고문헌 : 부인과학. 대한산부인과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