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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감염치료의 일반원칙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1804
요로감염치료의 일반원칙


오한, 고열 등 전신증상을 동반하는 심부조직 감염인 상부 요로감염 혹은 전립선의 급성 감염의 치료제는 혈중 농도가 높은 약제를 선택하여야 하며, 방광, 요도 등의 점막의 감염 혹은 표재성 감염인 하부요로 감염의 경우에는 요중 농도가 높은 항균제나 혹은 소량의 전신 침투 약제를 사용한다.

치료후 추적관찰하는 동안 요배양 검사는 필수적이며, 특히 신생아의 감염 또는 감염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재발하는 경우, 요배양 검사 및 감수성 검사는 물론 감염을 지속시키거나 재발을 초래하는 원인을 철저히 찾아내야 한다.
대부분의 항균제는 신장을 통해서 배출되므로 요중 항균제의 농도는 혈중이나 조직에서보다 높다. 그리고 요중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하루 수분 섭취량은 1500-2000ml이며, 오히려 너무 많은 수분섭취는 요중 농도를 낮추게 된다.
모든 약제는 신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 신독성을 피하기 위해 그 투여량을 감량하거나 투여시간의 간격을 늘여야 하며 특히 신독성이 있는 약제는 되도록 피해야 한다.

요로감염의 치료기간의 결정은 조직침투의 정도 및 기간, 요중 세균농도, 항균제의 요중 농도 그리고 환자 면역상태 등의 요인들을 고려해야 한다. 요로에 다른 병변을 동반하지 않은 급성 요로감염의 경우 성인은 적어도 약 7-10일, 소아는 10-14일간 투약하여야 하며 여자의 경우 단기요법이나 1회요법도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3개월 이하의 소아는 패혈증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비경구적 치료를 원칙으로 한다.
임신부에서 세균뇨가 있는 경우에는 신우신염 및 다른 합병증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세균뇨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며, 세균뇨가 발견되면 즉시 적절한 항균제로 치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