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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안과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4494
소아 안과 pediatric ophthalmology

【 시력 검사(Visual acuity) 】

시력은 굴절 검사를 해서 필요 적절한 안경을 사용한 후 검사를 한다.
2.5세 또는 그 이상의 어린이 ; 숫자나 그림 및 Landolt환(C) 등을 인식, 표현할 수 있으므로 보통 사용하는 시력표를 가지고 검사할 수 있다.

영아 ; 사람의 얼굴이 강력한 시 자극이다. 그러므로 영아가 깨어 있을 때 얼굴을 마주 대하고 검사자의 얼굴을 상하좌우로 움직여 본다.
다음에는 영아의 양안을 한쪽 눈씩 가려서 같은 검사를 한다.
조금 더 큰 아이는 작은 물체(target) 또는 펜라이트(penlight)를 사용하여 검사한다.

동공의 대광 반사를 이용해서 망막 및 시신경의 기능을 알 수도 있다.

신생아에서는 동공 산대근(dilator muscle)으로 가는 교감 신경계가 미숙되어 동공이 작기 때문에 대광 반사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망막 전위도(ERG) 및 시 유발 전위도(VEP)를 검사해서 시 기능이 정상인지를 검사할 수 있다.

【 안저 검사(Funduscopy) 】

안저 검사는 1% cyclogy1, 1% mydriacy1, 2.5% neosynephrine 같은 산동제를 넣어 동공을 산대시킨 뒤 검사를 하는데, 환자를 재워서 검사를 해야 할 경우가 많다.
안저 검사는 시신경 유두, 혈관 및 전반적인 안저를 검사하여 이상이 있는지를 관찰해야 한다.

【 안진(Nystagmus) 】

안진은 중추 신경계 질환으로 발생하는 수도 있고, 선천성으로 오는 수도 있다.
진자 안진(pendular nystagmus)은 눈이 양쪽으로 움직이는 속도와 폭이 같은 안진이고, 진동 안진(jerk nystagmus)은 급속상(fast phase)과 완서상(slow phase)이 있는 안진이다.

(1) 선천성 안진(Congenital nystagmus)

영아에게서 발견되며, 주로 수평 방향으로의 진동 안진이 있다. 안진이 가장 적게 일어나거나 없어지는 주시 방향(null zone)이 있어, 그 방향으로 보기 위한 두부 회전(head turning)이 있다.
선천성 안진은 시력이 나빠서 생기는 경우(sensory congenital nystagmus)와 안 운동 장애(motor congenital nystagmus)로 인한 경우가 있다. 그러나 구별이 불가능하다.

(2) 잠복성 안진 (Latent of manifest latent nystagmus)

양안으로 물체를 볼 때는 안진이 없거나 안진이 현저하지 않지만, 한쪽 눈을 가리면 안진이 나타나거나 더 심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안진의 급속상은 주시하는 눈의 방향이다. 이 경우는 대부분 사시를 겸한다.

(3) 점두 연축(Spasmus nutans)

원인 ; 불명
생후 4∼12개월 사이에서 발생한다.
특징 ; 안진, 점두(head nodding), 두부 위치 이상(abnormal head position). 안진 및 점두가 있으면 점두 연축(spasmus nutans)이라고 진단할 수가 있다.
안진은 양안에서 같은 정도로 나타나지 않으며, 수평, 수직 또는 회선(torsional) 방향이며, 점두도 수평, 수직 또는 회선상이다.
경과 ; 수개월에서 2년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없어진다.
중추 신경계의 이상으로 안진이 발생할 때는 신경과의 도움이 필요하다.


【 시신경 질환 】

(1) 선천 유두 이상 (Congenital optic disc anomaly)

① 시신경 형성 부전(Optic nerve hypoplasia)
검안경 검사 ; 시신경 유두가 정상보다 작다. 정상보다 시신경 섬유(optic nerve axon)의 수가 적기 때문이다.
단안 혹은 양안에서 발견되며 CNS의 이상과 연관된 경우가 자주 있다. 그러므로 양안의 시신경 형성 부전에는 반드시 두부 CT나 MRI를 하고, 내분비 계통의 이상 여부도 검사해야 한다.
한쪽 시신경 형성 부전시, 시력이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사시가 될 가능성이 많다.

② 시신경 유두 결손(Coloboma of the optic disc)
태아구(embryonic fissure)의 유합 이상으로 발생한다.
검안경 검사 ; 시신경 유두가 함몰되어 있다.
단안, 양안에 올 수도 있다. 시력 장애는 환자에 따라서 크게 다르다.

(2) 울혈 유두(Papilledema)

증가된 뇌압이 시신경 지주막하강(subarachnoid space)으로 전달되어 시신경 섬유의 축상 형질 흐름(axoplasmic flow)이 장애를 받아 안구 내 시신경 섬유가 종창되어 발생한다.
뇌압 상승의 원인 ; 뇌종양, 두개강 내 출혈, 뇌수종, 뇌염 등
검안경 검사 ; 유두의 종창, 유두 혈관의 울혈, 충혈, 출혈, 삼출물이 관찰
전신 증상 ; 두통, 오심, 구토, 안 증상으로는 복시, 일과성 시력 장애(transient visual obscuration) 등
시력 ; 정상 혹은 거의 정상이며, 원인이 제거되면 6∼8주 후 시신경 유두는 정상 상태로 되나, 울혈의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시신경 위축이 온다.

(3) 시신경염(Optic neuritis)

어린이에서는 대부분 양측성으로 시신경부종(disc swelling)이 동반되고 시력 장애가 온다. 시력 장애가 오기 전 열성 질환(febrile illness)을 앓았거나 면역 접종을 한 경우가 있다.
원인은 면역 반응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보기도 한다.
시력 ;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
치료 ; 스테로이드-효과가 있다.


【 사시(Strabismus, squint) 】

사시란 양안의 시선이 보려고 하는 물체를 향하지 않는 상태, 즉 한쪽 눈은 보려고 하는 물체를 향하고 있지만 반대쪽 눈은 시선이 다른 곳에 가 있는 상태를 말한다.
내사시 ; 한쪽 눈이 안쪽으로 돌아가 있을 때
외사시 ; 밖으로 돌아가 있을 때
상사시 ; 위쪽으로 가 있을 때
하사시 ; 아래로 내려가 있을 때

신생아일 때에는 눈이 밖으로 돌아가 있거나(exodeviation) 또는 안으로 돌아가 있을 수도 있는데(esodeviation), 3∼4개월이 지나면 양안은 정상으로 되며, 그 이후에도 정상이 아닐 때에는 영아성 사시라고 생각해야 된다.

6개월 이전에 발생하는 내사시를 영아 내사시라고 하는데, 사시각이 크고 일정하다. 양안의 시력이 같을 경우 정면에 있는 물체는 양안으로 번갈아 보고(alternate fixation), 또 왼쪽에 있는 물체는 오른쪽 눈으로, 오른쪽에 있는 물체는 왼쪽 눈으로 본다(cross fixation).

조절 내사시 ; 원시로 인하여 내시가 생기는 경우. 대개 2.5세에 많이 발생한다. 조절이 2.5세에서 3세 때 정상으로 되기 때문이다.

외사시 ; 멀리 바라보거나 아무 생각 없이 멍하게 볼 때, 자다가 일어났을 때, 밖에 나가 놀 때에는 한쪽 눈을 찡그리는 경우가 많다. 외사시는 시간이 지나면서 눈이 밖으로 돌아가는 횟수가 많아지고, 또 돌아가는 각도도 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선천적으로 한족 눈의 시력이 좋지 않아도 사시가 된다. 원인은 시신경 발육 부전, 망막 이상, 선천성 백내장, 각막 이상 등이 있다.

사시성 약시 ; 양안의 시력이 다 좋은데, 사시가 되어서 한쪽 눈의 시력이 나빠지는 경우.

사시 유무의 검사법
환자에게 펜라이트를 보게 하고 불빛이 각막에 반사되는 위치를 관찰한다(Hirschberg test) ; 우안이 시사인 경우, 볼을 비추면 좌안은 불을 보게 되어 좌안의 각막 중심 불빛이 반사가 되나, 우안은 사시이기 때문에 각막 중심에 빛이 반사되지 않는다. 내사시에서는 각막 중심보다 외측에 반사가 되고, 외사시는 중심보다 더 내측에 반사가 된다.

굴절 검사를 하여 굴절 이상이 있으면 안경으로 교정해 주어야 한다.
사시로 생긴 약시 또는 굴절 이상으로 생기는 약시의 치료는 필요한 안경을 사용하게 함과 동시에 좋은 눈을 사용하지 못하게 가리고 시력이 나쁜 눈을 사용하게 하여 시력을 증진시켜 주어야 한다. 시력이 좋아진 후에 필요하다면 수술을 한다.
약시는 수술 전에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다.

수술 ; 사시를 치료하여 정상 양안시를 가지게 하는 목적도 있지만, 외관상(cosmetic)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해야 한다.

마비성 사시는 마비근이 작용하는 방향으로 머리가 돌아간다. 즉, 우측안 외직근이 마비되면 머리는 우측으로 돌아간다. 그래서 두부의 위치가 비정상이면 일단 외안근 마비를 의심해야 된다.
상사근 마비인 경우에는 대부분에서 상사근 마비안의 반대쪽으로 머리를 기울이고 다닌다. 그래서 경부 근육 이상으로 인한 사경(torticollis)으로 오인될 수 있다.


【 눈꺼풀 질환(Disorders of the lids) 】

[ 눈꺼풀 처짐(안검 하수, Blepharoptosis) ]

윗눈꺼풀 올림근(levator palpebrae muscle)의 근육 자체 또는 신경 지배 이상으로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지고 눈꺼풀 틈새가 작이진 상태를 말한다.

선천 눈꺼풀 처짐 ; 가장 많다. 원인은 윗눈꺼풀 올림근의 발육 이상.
한쪽 또는 양쪽 눈 모두에서 발생한다.
눈을 위로 치켜 뜨지 못하기 때문에 이마의 전두근을 이용하여 윗눈꺼풀을 치켜 뜨려는 버릇이 생겨 이마에 주름이 많고 머리를 뒤로 젖히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생후 2∼3개월 정도의 나이에는 시력 발달을 위한 보조적인 방법으로 반창고를 처진 윗눈꺼풀을 이마에 끌어올려 붙여서 시야를 트이게 해 준다.
약시가 발생하거나 호전되지 않으면 조기에 교정 수술을 시행한다. 시력 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는 눈꺼풀 올림근의 기능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3∼5세 이후에 수술을 시행한다.
눈꺼풀 처짐의 교정 수술에는 윗눈꺼풀 올림근의 기능에 따라 윗눈꺼풀 올림근 절제술과 전두근걸기술의 2가지 수술법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교정 수술 후 상당 기간 잠잘 때 눈을 뜨고 자게 되는데, 이 때 각막 미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 연고를 점안해 주어야 한다.

[ 덧눈꺼풀(부안검, Epiblepharon) ]

내측 눈구석 근처에서 아랫눈꺼풀의 속눈썹이 각막에 닿아 눈에 자극 및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이다.
특히 동양인 어린이에게 많이 나타난다.
원인 ; 아랫눈꺼풀의 속눈섭 주변에 피부나 안윤근의 양이 과도하여 생기거나, 비정상적인 피부 주름
증상 ; 눈곱 및 눈물이 고이고 눈을 자주 비비거나 밝은 곳에서 눈을 뜨기 힘들어한다.
성장함에 따라 호전되는 경우도 있으나 많은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 내측 눈구석 주름(Epicanthus) ]

내측 눈구석 부위에 윗눈꺼풀에서 아랫눈꺼풀로 이어지면서 피부가 접힌 것 같은 주름을 말한다.
심한 경우에는 눈의 내측 흰자위를 가려서 내사시처럼 보이기도 한다(가성 내사시).
전형적인 내측 눈구석 주름은 Down 증후군과 같은 여러 증후군에서 흔히 나타난다.

[ 다래끼(맥립종, Hordeolum, Stye) ]

① 겉다래끼(외맥립종, External hordeolum)
눈꺼풀의 짜이스 샘(gland of Zeis) 또는 몰 샘(Moll's gland)의 급성 화농염 염증이다.
증상 ; 발적, 종창 및 동통이 생기고, 며칠 지나면 통증이 감소하면서 농양이 되고 피부로 배농이 된다. 다발성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고, 자주 재발하기도 한다.
치료
; 항균제를 점안 또는 전신 투여, 더운물 찜질 그리고 농양이 형성된 경우에는 눈꺼풀테와 나란히 피부를 절개한 후 배농시킨다.

② 속다래끼(내맥립종, Internal hordeolum)
마이봄 샘(Meibomian gland)의 급성 화농성 염증으로 결막면에 나란히 노란 농양점이 나타난다.
치료 ; 겉다래끼와 같고, 눈꺼풀테와 직각 방향으로 결막면을 절개한 후 배농시킨다.

[ 콩다래끼(산립종, Chalazion) ]

마이봄 샘의 무균성 만성 육아종성 염증이다.
증상 ; 눈꺼풀테 피부 밑에서 단단히 결절이 만져지는데, 염증 증상이 없다.
치료 ; 작은 것은 자연 흡수가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내용물을 긁어내야만 치유된다. 눈꺼풀테와 지각 방향으로 결막면을 절개한 후 퀴레트(curet)로 내용물을 제거한다.


【 누기 질환(Disorders of conjunctiva) 】


(1) 선천 코눈물관 막힘(선천 비루관 폐쇄, Congenital nasolacrimal duct obstruction)

코눈물관 하부의 비강 쪽으로 개구부인 하스너판(Hasner's valve)은 임신 6개월 후반부에 개통된다. 정상 신생아의 약 4∼6%는 하스너판이 막힌 채로 출생한다.
증상 ; 눈물 흘림, 눈곱, 염증(chronic dacryocystitis)이 동반되어 눈물주머니 부위를 누르면 점액과 농의 혼합물이 눈물점을 통하여 역류된다.
치료 ; 대부분 수 개월 내에 저절로 치유된다.
출생 후 수 주 또는 수 개월까지는 국소 항생제 점안과 눈물주머니 마사지를 병행하면서 상태를 살핀다.
코눈물관 부지법(probing) ; 수 개월 이후에도 치유되지 않을 때.
코눈물관의 실리콘관 삽입술과 누낭비강 연결술

(2) 선천 누낭류(Congenital dacryosystocele, Congenital lacrimal amniocele)

출생 직후의 신생아에서 관찰되는 눈물주머니 부위의 푸른색 종창을 말한다.
출생 직전까지 하스너판이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눈물주머니 내의 분비물이 눈물소관 내의 눈물 역류 방지판(valve)에 의한 기능적 폐쇄로 눈물주머니에 축적되어 발생한다.
감별 ; 혈관종
대부분 2차적인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수 일 내에 눈물주머니의 감압을 한다.
치료 ; 눈물소관 부지법


【 결막 질환(Disorders of the conjunctive) 】

(1) 신생아 농루안 (Ophthalmia neonatorum, Neonatal conjunctivitis)

신생아 농루안 ; 생후 1개월 이내에 발생하는 모든 결막염을 말한다.
원인 ; 분만시 세균, 클라미디아(Chalmydia), 바이러스의 감염
증상 ; 안검 부종, 결막 부종, 농성 분비물, 궤양, 각막 천공, 실명.
잠복기가 2∼5일 정도이고, 임균성 결막염(gonococcal conjunctivitis)은 증상이 매우 심하다. 치료 ; 항생제
클라미디아 결막염 ; 잠복기가 5∼14일, 치료는 erythromycin 전신 투여와 점안.
바이러스성 결막염 ; 잠복기가 5∼7일, 치료는 항바이러스 제제 점안.
예방 ; 출생직후 1%의 silver nitrate를 점안.

(2) 바이러스성 결막염(Viral conjunctivitis)



유행성 각결막염(epidemic keratoconjunctivitis)과 아폴로 눈병이라고도 불리는 급성 출혈성 결막염(acute hemorrhagic conjunctivitis)이 있다.
증상 ; 결막 출혈, 동통, 눈물 흘림, 이물감, 눈부심, 심한 눈곱, 이전 림프절 종창
전염성이 매우 강하여 수건이나 세면 도구를 같이 쓰는 사람에게나 여름철 수영장이나 풀장에서 급격히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다.
치료 ;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대개 1∼3주정도 지나면 자연 치유되는데, 그 동안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항생제 점안약으로 치료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옮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3) 세균성 결막염(Bacterial conjunctivits)

원인균 ; Staphylococcus, Penumoccus, Haemophilus influenzae, Streptococcus, Meningococcus 등
증상 ; 유두 결막염과 점액 농성 분비물
치료 ; 항생제

(4) 봄철 각결막염(Vernal keratoconjunctivits)

봄과 여름에 양안에 발병한다.
원인 ; 주로 IgE 항체가 관여하나 cell mediated immunity도 관여한다.
더운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보통 사춘기 이전에 발병하여 5∼10년간 지속되며, 남아에서 더 많다.
증상 ; 심한 소양증, 끈끈하고 실 같은 점액성 분비물, 결막에 유백색의 거대 유두, 검결막에 위막.
치료 ; 저절로 낫는다. 대증 요법으로 치료
소양증은 단기간 스테로이드의 점안 및 전선 투여한다.
혈관 수축제의 점안, 냉압법, 2% cromolyn sodium의 국소 점안(합병증이 없기 때문에 예방 목적으로 장기간 사용 가능하다)


【 각막 질환(Disorders of cornea) 】

(1) 선천 이상(Congenital anomaly)

① 전방각 분리 부전 증후군(Anterior chamber cleavage syndrome)

전안부의 neural crest의 발달 이상으로 홍채, 전방각 및 각막의 이상이 같이 나타나는 증후군.
각막 혼탁 및 녹내장을 합병하는 경우가 많다.

② 유피종(Dermoid)

선천성, 고형질, 원형의 종양
각질화된 상피 세포로 둘러사인 섬유 지방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고 모낭, 지방샘, 땀샘 등을 함유하고 있다.
대개 단안에 1개 생기는데 1∼5mm 정도의 지름으로 각막 윤부에 걸쳐 있다.
수술 ; 시력의 저하를 초래하거나 외관상 문제를 일으킬 때.

(2) 유전성 각막 이영양증(Corneal dystrophy)

가족적 유전성으로 오는 각막 혼탁.
원인 ; 불명, 유전성
양안에 발생한다. 보통 10∼20대에 발병하고 진행이 거의 안 되거나 진행되더라도 그 속도가 매우 더디다.

(3) 원추 각막(Keratoconus)

각막 중앙부가 진행성으로 서서히 얇아져서 앞쪽을 향하여 돌출되는 질환이다.
사춘기 여아에게 많다.
유전 빈도는 6∼8%, 열성 유전을 하며 양안성이나 한쪽 눈은 좀 늦게 발병한다.
특징 ; Munson's sign(하방을 주시할 때 아랫눈꺼풀테가 원추상으로 보이는 것)
치료 ; 초기에는 경성 콘택트 렌즈로 교정하고, 심하면 전층 각막 이식술을 시행한다.

(4) 세균성 각막염

증상 ; 각막 궤양 및 각막 부종, 전방 축농, 결막 충혈, 동통과 시력 장애 등
치료 ; 균 배양 검사 후 광범위 항생제 투여

(5) 바이러스성 각막염

대표적으로 Herpes simplex virus에 의한 단순 포진성 각막염이 있다.
증상 ; 눈의 자극감, 눈부심 및 눈물 흘림, 시력 장애
각막 표면에 나뭇가지 모양(수지상)의 궤양이 발생하기 때문에 수지상 각막염(dendritic keratitis)이라고도 불린다.
치료 ; 항바이러스 제제 점안
재발을 잘하여 각막 실질염, 각막 혼탁, 각막 신생 혈관 등이 발생될 수 있다.


【 백내장(Cataracts) 】


(1) 선천 백내장(congenital cataract)

원인 ; 불명, 유전, 태내 감염 및 대사 이상
펜라이트로 동공을 비추어 볼 때 흰색 반사가 나타난다.
치료 ; 단안인 경우 약시의 위험성이 크므로 생후 6주 이전의 조기에 수술해야 한다. 양안성인 경우에 혼탁이 심하면 생후 3개월 이전에는 수술해 주어야 한다.
수술 후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로 교정을 하며, 2세 이후엔 후방 인공 수정체 삽입술을 시행한다.

(2) 외상 백내장(Traumatic cataract)

외상으로 수정체가 파열되거나, 파열되지 않아도 타박으로 인하여 수정체의 혼탁이 오는 경우도 있다.
단안 백내장의 주요 원인이며, 혼탁이 심할 경우 수술을 한다.


【 녹내장(glaucoma) 】

(1) 원발성 영아 녹내장 (Primary infantile glaucoma)

보통 상염색체성 열성 유전을 하고, 환아의 2/3가 양안성이다.
전방각 형성 시기에 분할이 불안전하여 섬유주 및 방수 유출로의 해부학적 이상으로 발생한다.
증상 ; 밝은 곳에 가면 눈을 감고(photophobia), 눈물을 흘리며(epiphora), 안검연축(blepharospasm), 각막 혼탁, 각막의 지름이 정상보다 커진다(우안buphthalmos).
치료 ; 진단이 되면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수술을 한다.

(2) 선천 이상을 동반한 선천 녹내장(glaucoma associated with systemic disease and ocular anomalies)


【 망막 질환 (Disorders of the retina) 】

(1) 미숙아 망막병증(retinopathy of prematurity, retrolental fibroplasias ; ROP)

미숙아가 보육기에 있는 동안 고농도의 산소로 호흡을 할 때 발생한다.
소아과학의 발달로 체중이 적은 미숙아의 생존율이 많아짐에 따라 미숙아 망막병증의 빈도도 증가하고 있다.
안저 소견 ; 망막 혈관이 확장되고 신생되는데 신생 혈관은 육아 조직을 동반하여 유리체 내로 들어가 섬유 조직으로 변하면서 망막을 견인하여 망막 박리를 일으킨다.
치료 ; 냉동 치료, 레이저 치료를 하면 정상 시력을 얻을 수 있다.

(2) 코우츠병(Coats' disease)

일명 삼출성 망막염(exudative retinitis)
20대 이전에 단안에 발병하며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3) 망막 모세포종(Retinoblastoma)

소아의 안구 내 악성 종양 중 가장 흔한 질환이다.
대개 3세 이전에 발생한다.
안저 소견 ; 망막에 경계가 뚜렷한 둥근 백색 또는 황백색 종양으로 나타나며, 어느 정도 증식된 종양은 특히 야간에 산동된 동공으로 황백색 반사를 나타난다(흑암시 고양이 눈amaurotic cat's eye).
치료 ; 단안성인 경우는 종양 크기가 작을 경우 국소 치료, 크면 방사선 치료나 안구 적출술을 시행한다.
양안성 ; 종양이 커서 안구 유지의 가능성이 없는 눈을 수술로 제거하고, 반대편 눈의 종양은 국소 치료,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을 각각 또는 혼합하여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