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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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부비동염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1925
영아기 초기부터 상악동과 전, 후 사골동은 감염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크기가 되어 있으며, 전두동과 접형동은 학동기 이전에는 임상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부비동의 점막은 비강과 같은 점막으로 되어 있어 상기도 감염시 동시에 침범될 수 있다.

상기도 감염이 소실되면 부비동염도 동시에 사라지나 이미 감염되어 있으면 그렇지 않다.


[증 상]

감기가 평소보다 심하거나 10일 이상 지속될 때 의심해야 한다.

지속적 농성 비분비물(흔히, 일측성), 발열, 안면의 통증과 압통, 두통 등의 소견을 보이며, 목소리가 콧소리로 변한다.

기침은 낮에 자주 하지만 후비루(postnasal discharge)가 있으면 야간에 심하다.

급성 사골염(acute ethmoiditis)이 있으면 눈 주위에 봉와직염(cellulitis)이 생겨 연부 조직의 부종과 피부 발적을 보인다.


[합병증]

경막 외 또는 경막하 농양, 수막염, 해면동 혈전증, 시신경염, 안와 주위의 봉와직염과 농양 및 골수염


[진 단]

X선 사진(Waters, Caldwell view) : 부비동에 기수위(air-fluid level), 완전한 혼탁, 부비동의 점막의 두께가 4mm 이상일 때 의심할 수 있다.

CT : 매우 정확한 진단 방법으로 수술 전 계획을 세우거나 합병증의 유무를 가릴 때 필요하다.

부비강 천자 : 처음부터 할 필요는 없으나 세균 배양을 위해서는 가장 믿을 만한 방법이며,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이 있을 때 시행한다.

소아의 천자액에서 발견되는 세균으로는 S.pneumoniae, M. catarrhalis, H. influenzae 등이 있다.


[치료]


항생제는 amoxicillin,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amoxicillin-clavulanate (Augmentin), 2세대 또는 3세대 cephalosporin이 권장된다.

약물 치료는 급성일 때 2∼3주간 사용하고 만성일 때는 4∼6주간 사용한다.

부비동의 외과적 배액과 세척 은 약물 치료에 실패하여 안와 내, 두개 내 또 다른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와 통증이 있는 경우 시행한다.

만성 부비동염인 경우에는 알레르기, 충치, 코의 기형, 아데노이드의 만성 감염, 섬모 운동 장애, 혹은 면역 장애 등의 근본적인 원인이 있는지를 알아보고 이에 대한 치료를 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