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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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만성 비염 Chronic rhinitis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1636
일반적으로 급성 호흡기 감염을 앓은 후 완전히 회복되어 다음의 감염이 있기까지는 정상 상태를 보이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만성인 경우는 감염 후에 곧 다시 감염에 걸리거나 지속적인 비염 증세 등이 있게 되어 거의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다.

이런 경우는 가족력상 또는 개인적인 감수성(susceptibility), 가정이나 학교 등에서의 반복적인 감염 등이 문제가 된다.


[원 인]

만성적인 콧물은 비용(nasal polyp), 만성 부비동염, 만성적인 아데노이드의 감염, 알레르기, 이물(foreign body), 비 기형, 섬모 운동 장애성 증후군, 비 디프테리아, 매독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심한 만성 감염, 영양장애, 면역 장애,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같은 대사 장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증 상]

증세가 다양하지만 만성 비루가 주 증상이다.

악취가 나는 경우도 있으며 코 주의가 헐기도 한다.

혈성 비루 : 매독, 디프테리아, 이물이나 코를 자주 후비는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 : 수성(watery) 비루

취각과 후각장애가 흔하며 비폐색이 자주 나타나나 감염이 병발하지 않으면 열은 별로 없다.

지속적인 알레르기성 비염은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계절적인 양상을 보일 수 있다.

비점막은 창백하고 부어 있고 눌러도 잘 눌리지 않는다.

장기간 국소 항울혈제(nasal decongestant)를 사용한 경우에도 만성 비염이 발생할 수 있다.(rhinitis medicamentosa).

위축성 비염은 드물게 전신 질환과 관련되어 발생하거나 장기간의 비감염으로 인하여 생길 수 있다.

후각장애가 있고, 비루는 별로 심하지 않지만 crust와 건조감이 심하고 간혹 심한 악취가 나기도 한다(ozena).


[치 료]

① 대중 요법: Lanolin, silicone, petrolatum 연고 등이 코 주위의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가습기가 비강 점막의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항울혈제나 항히스타민제가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으나 항울혈제의 경우 장기간 사용하면 오히려 점막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② 원인 요법 : 부비동, 귀, 아데노이드, 편도 등의 감염을 제거해 주어야 하고,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알레르겐을 제거하고 필요한 경우 탈감작 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비용제거술 등과 같은 수술 요법이 필요하기도 한다.

항생제의 국소 사용은 피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에 전신적인 항생제 투여는 할 수 있다. 영양 상태, 휴식, 새로운 감염에의 노출 등에 주의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