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분류  

소아 급성 중이염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330
소아 상기도 감염의 흔한 합병증으로, 이통, 청력 장애, 이명 등을 특징으로 하며, 약 70%에서 분비물이 관찰된다. 영아나 어린 소아에서 흔히 발생하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이관(Eustachian tube)의 해부학적 특성에 변화가 일어나 중이염의 발생 빈도는 줄어든다.



[원 인]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이다.

세균성으로는 Streptococcus pneumoniae, H.influenzae와 Moraxella catarrhalis.

기타 세균 : β-용혈성 Streptococcus, Neisseria 및
많은 장내 세균들
2주 이내의 신생아 : Gram음성균, Staphylococcus
aureus, Group B stroptococcus
2주 이상 된 신생아 : S. pneumoniae, H.influenzae

[증 상]

급성 중이염은 보통 상기도 감염에 동반된다. 고막
의 주변부에 경한 충혈을 볼 수 있는데, 상기도 감염
이 사라지면 고막의 충혈도 사라진다. 갑자기 열이 나
면서 전신 불쾌감 및 청력 감퇴가 온다. 동통을 호소
할 수 없는 영아는 몹시 보태며, 아픈 귀를 잡아당기
거나 비비는 수가 있다. 이 때, 이경으로 들여다보면
고막이 전체적으로 충혈되고, 어느 정도 팽만
(bulging)되어 있으며 운동성이 감퇴되어 있다. 설
사, 구토, 무력감 등을 동반할 수도 있다. 이 때 적절
한 치료를 하면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고막이 정상으
로 되면서 치유될 수 있다. 그러나 치료를 하지 않거
나, 원인균이 사용한 항생제에 듣지 않을 경우에는 중
이에 화농 물질이 축적되어 팽만이 더 심해지고, 고막
의 윤곽을 식별할 수 없게 된다.(급성 화농성 중이
염, acute purulent otitis media), 급성 중이염은 외
청도염(otitis externa)이나 급성 수포성 고막염
(acute bullous myringitis)과 감별해야 한다.

[합병증]

합병증은 드물다. 청력 감소, 고막 파열, 만성 중이
염 및 유양 돌기염, 미로염, 암양부 추체염, 정맥동혈
전증, 수막염 및 뇌농양 등

[치 료]

항생제 : 경구적 amoxicillin이 첫 번째 선택약이다.

거의 모든 M.catarrhalis와 25%의 H.influenzae는 내성이 있다.

임상적 호전이 없거나 amoxicillin 내성균이 의심되면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Bactrim), cefaclor, amoxicillin-clavulanate (Augmentin), cefuroxime axetil, cefixime 등을 사용한다.

기타 해열제,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경구적 혈관 수축제나 항히스타민제도 알레르기성일 때 도움이 된다.

심한 이통이 있을 때는 고막 절개를 하여 배농. 항생제 치료를 했음에도 첫24시간 내에 급성 염증 증세가 증가하면 수막염이나 화농성 합병증을 고려하며 환아를 재평가하고 고막천자나 절개를 세균 배양과 함께 해야 한다.

치료 2주 후 염증의 쇠퇴, 고막의 운동성 회복과 청력 상실 유무를 검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