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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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급성 비인두염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1710
소아의 가장 흔한 감염성 질환으로, 감기(common cold), 상기도염(URI)등과 서로 동의어로 쓰이고 있다.

어른보다 소아에서 증상이 심하며, 부비동, 중이 등에 잘 파급되므로 합병증이 문제가 된다.


[원 인]

200여 개의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며, 이 중 rhinovirus가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약 1/3정도를 차지 하며, coronavirus가 약 10%정도를 차지한다.

세균으로는 A군 연쇄 구균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그 밖에 디프테리아균, Mycoplasma pneumoniae, Neisseria menigitidis 등이 있다. Haemophilus influenzae, Streptococcus pneumoniae, Moraxella catarrhalis, Staphylococcus aureus 등이 2차 감염의 원인균이 될 수 있으며 부비동, 귀, 유양돌기, 경부 림프절, 폐 등의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역 학]

모든 감염원에 의해 감기에 걸릴 수 있지만, 같은 사람도 시기에 다라 감수성이 다르게 나타난다. 감기는 1년 내내 발생하지만 특히 학기초를 중심으로 1월, 4월, 9월에 많이 발생한다.

소아들은 1년에 평균 5∼8 회 정도 감기에 걸리며, 2세 이하에서 가장 많이 발생 한다. 발생 빈도는 노출 횟수에 비례하며, 유치원이나 유아원 등에서는 유행성으로 발생한다.

영양 상태가 불량한 경우에 더 잘 걸리며, 합병증도 더 많이 발생한다.


[병 리]

초기 변화는 점막하 조직(submuxosa)의 부종 및 혈관 확장을 보이며, 단핵구 침윤이 이어지고, 1∼2일 후에 다형핵 세포의 침윤으로 된다.

섬모의 형태적, 기능적 변화로 점액 배출의 장애가 초래되고, 감염이 심한 경우에는 표재성 상피 세포의 손상이 온다.

다량의 점액이 분비되는데, 처음에는 묽으나 차차 진해지면서 대개 화농성으로 된다. 인접한 상기도 부위도 침범되어 부비강의 폐색이나 이상을 초래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