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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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안들려요.

작성자 김성훈 조회수 1937
난청은 크게 전음성 난청과 감음성 난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귀의 구조는 크게 외이와 중이, 내이로 구별할 수 있는데 소리를 감지하는 와우의 감각세포 및 청각신경은 내이에 속해있고, 외이와 중이는 주변의 소리를 내이까지 효율적으로 전달하여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따라서 내이의 질환인 경우에는 감음성 난청을 일으키게 되고, 외이나 중이의 질환은 소리의 전달을 방해하는 전음성 난청을 일으키게 된다.
전음성난청을 일으키는 질환은 다음과 같다. 외이도질환에는 선천성 외이도 폐쇄증과 외이도염, 외이도종물 및 귀지가 외이도내에 가득 차있는 경우 등이 있다. 중이질환에는 고막염, 급성중이도염, 삼출성중이염, 만성중이염의 염증성질환과 선청성 중이기형, 이경화증, 중이강을 침범하는 종양 등이 있다. 감음성난청을 일으키는 내이질환에는 선청성 내이기형 및 감염에 의한 선청성 감음성 난청 및 미로염, 청신경종, 소음성난청, 외상에 의한 전음성난청, 노인성난청, 약물에 의한 이독성난청, 메니에르질환, 청신경종 등이 있다.
따라서 난청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반드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난청을 일으키는 원인질환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질환을 밝히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으나, 원인질환이 밝혀지면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대부분의 전도성 난청은 내과적치료나 수술적치료를 통해서 청력의 호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감음성 난청인 경우에는 전문의의 조언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