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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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질환: 부비동 내시경수술

작성자 김성훈 조회수 5400

부비동 내시경 수술

1. 부비동 내시경 수술이란?

부비동이란 비강 주위의 공간으로 비강내로 통해 있으면서 분비물 배설과 환기를 하며 이 배출구 가 막히면 부비동내에 농이나 분비물이 고이게 되어 부비동염(축농증)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부비동염의 수술적 치료로는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고식적 수술 방법으로 비후된 부비동내 점막을 완전히 제거하는 수술과 두번째는 부비동 내시경 수술로 부비동 점막 섬모의 정화작용을 유지시키고 해부학적 변형을 피하면서 부비동염 발생에 중요한 부위인 중비도의 부비동 입구 부분을 확장시켜 부비동의 자연구를 통한 배출 및 환기, 병적 점막의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방법이 있다.

2. 부비동 내시경 수술의 적응증

부비동 내시경수술의 가장 많은 적응증은 만성 부비동염이며 이 외에도 비용종(물혹), 점액류, 후비공용종, 비내이물제거, 안면주위농양, 진균성 부비동염, 뇌척수액비루나 코피의 처치에도 이용될수 있다.


3. 부비동 내시경 수술의 술후 처치

술후 치료의 원칙은 수술 부위를 깨끗이 하고 배설이 잘 되도록 개방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통 술후 1일경에 지혈을 위해 코에 넣었던 물질을 제거하며 수술 부위의 혈괴 및 가피(딱지)를 조심스럽게 제거하면서 지성점액을 사용하여 가피의 형성을 막고 수술부위의 치유를 돕고 술후 5-7일경부터 생리식염수를 통한 자가 세척을 시행하고 비용종(물혹)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스테로이드 비분무제를 이용하기도 한다.

4. 부비동 내시경 수술의 장점 및 단점

부비동 내시경 수술은 내시경을 통해 병변을 조기에 정확히 진단하여 재발하는 만성 부비동염의 원인을 제거할수 있어 요즘 각광을 받고 있으며 기존의 수술 방법에서 초래될수 있는 해부학적 변형과 술후 광대 뼈 부위의 감각이상을 피할 수 있고 수술시 환자에게 통증과 출혈이 훨씬적고 객관적 치료의 평가와 재발 또는 잔존 질병이 있을때 쉽게 대처할 수 있다.또한 기존 방법에 비하여 입원기간이 짧아 술후 2-3일내에 퇴원이 가능하며 비중격의 만곡이 없는 경우 양측을 동시에 수술할수도 있다.그러나 부비동염의 정도가 심하거나 내시경 수술로 병변 제거가 힘든 경우에는 기존의 수술방법이 필요할 수가 있다.또한 장기간의 외래 통원치료와 내시경적 검사를 하여야 하는 불편도 있어 만능은 아니며 이비인후과 의사의 정확한 판단에 의해 수술 방법이 결정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