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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비염 chronic rhinitis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047
만성비염 chronic rhinitis


만성비염은 원인에 따라서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크게 나누고 있다.
만성비염은 원인에 관계없이 대개의 환자들에서 각 증상들의 심한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유사한 임상적 양성을 보이고 있다.

비감염의 원인으로는 해부학적 비강 구조 변형, 비강 종양, 자율신경의 불균형, 호르몬 이상, 약물, 정서 불안 등이 있다.

증상은 비폐색으로서 보통 좌우 교대로 막히지만 그 정도가 다양하다. 심한 경우에는 양쪽 코가 모두
막혀서 비호흡에 장애를 초래하므로 환자는 구호흡을 하게 된다. 흔히 낮보다 밤에 더욱 불편하며, 옆으로 누웠을 때 아래쪽으로 된 비강이 막히는데 이는 그쪽의 하비갑개가 종창됨으로써 생긴다.
다른 증상으로는 비루가 있는데, 대개의 비루는 맑은 수양성이나 세균에 의하여 감염되면 황록색의 화농성으로 변할 수 있다. 비강의 분비물이 후비공으로 흘러내리는 수가 많은데 이를 후비루(postnasal drip)라고 한다. 만성비염은, 염증으로 인해 비강점막의 신경이 노출됨으로써 발작성 재채기를 일으키기도 하며, 후각상실증 혹은 후각감퇴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만성비염의 비강은 비점막의 종창 소견과 함께 수양성 혹은 농성 분비물이 관찰되기도 한다.

비점막의 종창이 오래되면 비점막수축제로 수축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만성비염은 누낭염, 결막염, 이관염, 중이염, 인후두염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