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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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 -1-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126
두드러기



두드러기(urticaria, hive)는 남자보다 여자에서 더욱 흔히 발생하며 급성은 어느 연령에서나 나타나는데 비해 만성은 30~40대에서 많고 고령자나 어린이에서는 오히려 발생률이 낮다. 같은 반응이 점막하와 심부진피, 피하조직에서 일어나는데 이를 맥관 부종(angioedema)라고 부른다. 두드러기는 IgE에 의해서 또는 비면역 기전을 발생한다. 후자의 경우는 보체 경로의 이상을 올 수도 있고 혹은 arachidonic acid 대사, 비만세포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물질에 의해서 생긴다. 결과적으로 혈관이 확장이 되고 혈관 투과성이 증가되며 단백질과 세포내액의 혈관밖 이동 등이 생기는데 이는 히스타민의 작용 때문이다. 이외에 혈관에 작용하는 물질로는 leukotriens, prostaglandins, kinins, PAF등이 있다.

급성 두드러기는 B-림프구에서 생성된 IgE에 의해 중재되어 발생하며 아나필락시스, 혈청병, 아토피, 곤충자상, 감염증, 및 약물 등에 의해서 발생된다. 경과 기간이 6주이상의 두드러기는 만성 두드러기라 하며 발생 인자가 다양하다. 정확한 원인은 환자의 80~90%에서 여전히 확인이 안되고 있으므로 이를 알기 위해서는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만성 두드러기의 면역적인 측면에서 보면, 각종 약물 및 음식도 가능하고 이외 식품 첨가제, 흡입물, 기생충의 감염, 또는 벌침 등에 의하여 발생한 것을 볼 수 있다. 두드러기 자체만의 평균 경과 기간은 대개 6개월이고 맥관 부종은 약 1년, 그리고 맥관 부종이 있는 두드러기는 거의 5년으로 매우 길다.

Hive는 특별한 외부 자극에 의하여 발생하는 두드러기로 물리적 두드러기(physical urticaria)라고 부른다. 피부 묘기증 병변응 피부를 긁거나 혹은 꽉기는 의복을 입는 경우에 올 수 있다. 비록 모든 사람에서 Lewis의 3반응(홍반, 발적, 팽진)이 피부 자극시에 올 수 있으나 피부묘기증에서는 최소의 자극으로도 반응이 과도하게 나타난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아세틸 콜린에 의하여 중재되며 히스타민에 의해서는 발생되지 않는 두드러기로 운동, 열, 온도의 변화, 감정의 변화 등에 의해서 쉽게 유발된다. 한랭 두드러기는 IgE, cryglobuin 이나 한냉에 의해 야기된 피부 항원에 의해서 발생된다. 이외 드문 물리적 두드러기로는 진동, 열, 자외선, 그리고 물에 의해서도 발생되는 것들이 있다.

두드러기나 아스피린에 의한 아나필락시스 반응은 개체의 거의 1%에서 생기며 또한 아스피린에 대하여 내성이 없는 환자에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에 대해서도 반응이 일어난다.

두드러기는 감염증, 교원성 혈관 질환 및 악성 질환을 동반 할 수도 있다.



증상

심한 소양증이 두드러기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바늘로 찌르는 듯한 감각을 호소한다. 두드러기의 팽진은 융기되고 홍반성의 그리고 부종성으 판으로 경계가 명확하고 사행성, 혹은 다환식의 경계가 홍반성의 윤에 의해 둘러 쌓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의 직경은 수 mm에서 수 cm으로 다양하다. 병변은 8~12시간 지속하며 어떤 부위에서 24시간 이상 존재하므로 진짜 두드러기가 아닌가 의심할 수도 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자고 1~3mm의 크기로서 점상, 구진성 팽진이 커다란 반점성의 발적 확장에 의하여 둘러 쌓여 있다. 이들은 30~60분이 경과하면 저절로 없어진다.



평가

자세한 병력과 철저한 이학적 검사를 통하여 두드러기의 원인과 유형을 알아내야 한다. 만일 이러한 검사로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비록 비생산적이지만 여러 가지 검사 방법을 동원하여 만성 두드러기가 있는 환자를 추적하여야 한다. 만일 교원 혈관성 질환이나 괴사성 혈관염이 의심되면 실시할 수 있는 검사로는 CBC, ESR, U/A T₄, 보체(C₃, CH50)등이 있다. 때로는 의심이 되는 음식물 섭취를 중단하는 것도 해볼만한 검사이다.



치료



유발 인자를 알아내서 이를 제거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아스피린이나 음식 첨가물을 피하면 만성 특이성 두드러기 환자의 50%에서 개선을 보인다.



1) 국소적인 치료방법



냉수나 얼음물을 이용하여 습포하거나 Abeeno colloidal oatmeal이 담긴 미지근한 물로 실시하여 가려움증을 없앨 수 있다. 또 항소양증 로션이나 유제를 사용한다.



2) 전신적인 치료

H₁길항제를 이용한 항히타민 치료를 한다. Hydrixizine(Atarax, Vistaril)은 만성 두드러기시에 이용되는 가장 효과적인 약으로 다른 항히스타민과 연계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스테로이드의 전신적인 투여는 거의 필요가 없으나 어떤 경우 즉, 모든 치료방법이 고갈된 경우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