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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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항정신병약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493

항정신병약 및 항우울제

 

 

항정신병 약물(haloperidol, phenothiazine계)은 노인의 정신 분열증에 유용하고, 일부 노인 환자에서 보이는 치매, 섬망(delirium), 초조(agitation), 편집성 증후군(paranoid syndrome), 투쟁심과 관련된 증상 치료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

그러나 이 약물들이 이러한 노인성 증상을 완전히 개선시키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이 약물들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에는 조금도 유용하지 않다. 이론적으로는 phenothiazine의 항무스카린 효과가 기억 장애와 지능 장애를 악화시킬 수 있다.



진정 작용이 있는 항정신병약이 필요할 때는 thioridazine과 같은 phenothiazine이 보다 유용하고, 진정 작용을 원하지 않는다면 haloperidol이 더 효과적이다. 그러나 haloperidol은 추체외로 독성이 커서 추체외로계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금기이다.



Phenothiazine계 약물 중 thioridazine은 노인에게서 반감기가 2배 이상 길어진다. Fluphenazine은 혈장 단백질과 결합이 감소되어 전체 약물에 대한 유리형 약물의 비가 증가된다.



Clorpromazine은 -adrenoceptor에 대한 차단 효과 때문에 젊은 사람에게도 종종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하고, 이러한 경향은 노인에게 더 심하다.



무기 의약품인 lithium은 노인의 조병(mania) 치료에 종종 사용된다. Thiazide계 이뇨제와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 신장으로 배설되는 lithium의 청소율이 감소되므로 영량을 감소시켜야 하고 lithium의 혈중 농도도 자주 측정해서 용량을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



삼환계 항우울제(tricyclic antidepressants)를 사용한다면 항무스카린 효과가 적은 nortriptyline이나 desipramine을 쓴다.



자율 신경계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택적으로 serotonin의 재흡수를 억제하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