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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질환: 급성 부비동염, 비폐색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739

급성 부비동염(acute sinusitis)


A. 정의

부비동염은 부비동내의 감염에 의한 부비동 점막의 염증성 병변이며 비루(콧물)를 주증상으로 하는 질환이다. 비루의 특징은 주로 양쪽성으로 발생하고 화농성 혹은 점액성이다. 부비동염은 임상적인 경과에 따라 급성 및 만성 부비동염으로 구분되고, 이중에서 3주 이내에 발생한 경우 급성 부비동염이라고 한다.

B. 원인

부비동의 자연 개구부(natural ostium)의 폐쇄와 점액 섬모기능의 저하가 주요한 원인이다. 이들은 부비동 내의 저산소증과 점액의 저류를 초래하고 이차적인 세균 감염에 의해 부비동염이 발생한다. 따라서 자연 개구부의 폐쇄와 점액 섬모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는 모든 구조적, 기능적인 이상이 부비동염의 발병 요인이 된다.

C. 증상

가장 주된 증상은 동통이다. 급성부비동염은 주로 전두부의 동통을 유발시키나 침범된 부비동에 따라 그 양상은 달라질 수 있다. 동통의 양상은 주로 편측성으로 나타나고 오전에 비해 오후에 증상이 경감되는 특징이 있고 머리를 움직일 때 더 심해진다. 비루는 발병초기에 점액성이나 점차 그 양이 증가하고 곧 화농성으로 변하며 악취를 동반하기도 한다. 코막힘과 후각감소를 호소하고 전신적으로 발열과 권태감 등이 동반된다.


D. 치료


부비동염의 치료원칙은 첫째,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고 둘째, 자연개구부를 통한 배설과 환기를 유지시키고 셋째, 발병요인을 개선하는 것이다. 기본적인 치료는 항생제의 충분한 투여인데 amoxicillin이나 cefaclor 등이 일차적으로 사용된다. 투여기간은 최소 2주 이상이어야 한다. 증상적인 치료로는 동통의 완화를 위하여 진통제를 처방하고, 부비동의 환기와 배설을 위하여 일시적으로 국소점막수축제를 사용하거나 경구용 점막수축제인 pseudoephedrine이나 ephedrine을 처방할 수 있다. 상악동 천자 및 세척은 급성기에는 상악골 골수염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고 급성기가 지난 이후에도 저류액이 부비동 내에 남아있는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천자대신에 상악동의 자연 개구부에 직접 세척관을 삽입하여 세척할 수도 있다.


비 폐색(Nasal Obstruction)


A. 비폐색의 원인

1. 해부학적 원인

비중격만곡증, 외비기형, 비갑개비후, 비중격천공, 비중격 형졸 및 농양, 후비공폐쇄

2. 종양 및 비종양 증식성 질환

종양성 질환은 비폐색의 원인으로는 드물기는 하지만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할 원인이다.
비용과 아데노이드 비후가 있고 이중에서 아데노이드 비후는 소아에게 가장 흔한 문제이다.

3. 점막질환

비폐색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상기도 감염은 바이러스성 비염으로 비폐색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그외에도 알러지성 비염, 혈관운동성 비염, 위축성 비염 등이 있다.

B. 치료

1. 보존적인 치료

비폐색에 대한 일반적인 치료원칙은 간단하고 보존적인 치료를 먼저하고 여기에 반응이 없는 경우에 수술적인 치료 등의 복잡한 치료로 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랜기간 지속되는 비폐색을 호소하고 있는 환자에게는 다음의 사항이 증상의 호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수면시 30도 정도의 머리의 경사각도를 유지한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혈관 상태를 유지한다.

담배연기 같은 자극을 피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비충혈제거제를 복용할 수도 있다

일과 수면은 선선한 곳에서 하고 발과 머리를 따뜻하게 한다.

2. 약물치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물로 경구용 점막 수축제, 국소분무용 비점막 수축제, 스테로이드(oral 또는 국소분무용),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국소비분무액 등을 증상의 원인에 따라 선택한다.


3. 수술적인 치료

지속적인 비폐색의 가장 흔한 원인은 비중격이나 비골의 이상과 동반된 하비갑개 비대이다. 하비갑개 비대에 대해서는 하비갑개의 부피를 줄여주는 방식의 수술을 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레이저를 많이 이용한다. 비중격 만곡증에 대해서는 비중격교정술을 시행하여 그 외 종야성 질환 및 비종양 증식성 질환에 대해서도 적절한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비염 치료제

비염은 비강내 점막이 염증이 생긴 것으로 일명 비충혈, 고초열이라고 한다. 코막힘, 콧물, 충혈등의 특징적 증상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이것은 공기중의 알러지원에 대한 과민반응이나 virus에 의해 일어난다.

A. 항 histamine제(Antihistamines)


Diphenhydramine, Chlorpheniramine, Cyproheptadine, Loratadine, promethazine, Terfenadine, Astemizole과 같은 H1 -histamine 수용체 길항약은 histamine 유리에 의한 알러지성 비염치료에 효과적이다. 아래의 비충혈제거제와 항히스타민제의 병용은 더욱 효과적이다.


B. a-Adrenaline 효능약

phenylephrine 같은 a-Adrenaline 효능약은 코점막에서 이완된 소동맥을 수축시키며 기도 저항을 감소시키므로 비충혈 제거 목적으로 사용된다. 지속형 효과를 가진 oxymetazoline(분무제)도 그러하다. 에어로졸 제제로 투여시 이들 약물은 신속하게 효과를 나타내며, 전신적인 효과는 거의 없다. 이들 약물은 지속적으로 사용하다 투여중지시 반동적인 비충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일이상 지속적으로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경구투여시에는 약물의 지속시간이 길어지지만 전신적인 부작용이 증가된다. 반동성의 비충혈은 a-Adrenaline 효능약을 장기간 사용한 후에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이다.

C. Corticosteroids

Beclomethasone, Fluticasone, Flunisolide, Triamcinolone과 같은 Corticosteroids는 전신적인 부작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비강내 분무제로써 투여시 유효하다. 만성 비염에 이 약물을 사용할 경우 1-2주 후에야 효과가 나타난다.


D. Cromolyn sodium

비강내 Cromolyn의 사용시 유효하며, 특히 알러지원과 접촉하기 전에 투여시 더욱 효과적이다. 예방목적으로 비강내 분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