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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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췌장염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1754

급성 췌장염은 한의학적으로 비심통(脾心痛), 위완통(胃脘痛), 간비불화(肝脾不和), 결흉(結胸) 등에 속하는 질환으로 주로 20∼50대에 빈발하여 여성이 3배정도 많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의-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췌장염은 증상이 나타나는 사이에 완전히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급성췌장염 증상이 반복되는 가운데 만성 췌장염이 진전되게 됩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점점 소화액 분비가 안되게 되는 경과를 밟습니다.



-원인-

1. 담도질환 (50%정도)
담도내의 담즙이 췌장으로 역류되어 생기는 담도감염, 담즙관내 담석으로 생기는 담즙감염, 혹은 담도회충에 의해서 생깁니다.
2. 음식(30%정도)
알콜, 폭음, 폭식, 찬 음식, 과도한 지방식, 자극성 물질섭취로 인해 생깁니다.
3. 정신적 소인(10%정도)
신경계통의 문란으로 췌액분비기능에 이상이 생겨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

급성 췌장염은 갑자기 우측상복부에서 나타난 극렬한 동통이 좌측 배부와 좌측 견갑부로 방산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오심구토, 발열, 황달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환자는 몸을 앞으로 구부리고 무릎을 세우거나 양손으로 복부를 누르면서 복통을 완화시키려 합니다.



-합병증-

당뇨병, 만성 칼슘 결핍증, 췌장에 2차적 세균 감염이 일어남, 다량 출혈 및 췌장 폐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치료-

한의학적으로는 소간이기(疏肝理氣), 청열해독(淸熱解毒), 통리공하(通利攻下), 이습(利濕), 안회(安蛔)시키는 치료법에서 그 환자에 맞는 치법을 선택하여 처방을 내립니다. 양방적으로는 위장관을 완전히 휴식시키고 정맥내로 영양주사를 공급해 주는 방법이나 수술을 시행합니다. 이중에 약 5%정도는 치료해도 효과가 없어 치명적이게 될 수 있습니다.
음식은 처음에는 금식을 했다가 시일이 지나면서 증상이 호전되면 탄수화물 위주로, 다시 단백질을 섭취하는 방향으로 조절합니다. 출혈이나 괴사성인 경우는 수술을 받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췌염으로 동통이 심한 경우엔 가능한 한 무릎을 가슴에 오무리고 등을 새우등과 같이 구부리고 눕거나 앉아서 동통을 조금이나마 완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로 과식하는 것을 금하고 소화 잘 될 음식을 천천히 잘 씹어 먹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문인과 상담해야 할 경우-

1. 상기에 언급한 급성 췌장염 증상이 느껴지는 경우
2.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 황달
- 체온이 38.3도 이상 올라감
- 체중이 계속 감소됨
- 근육 경련, 발작등과 같은 칼슘 결핍 증세가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