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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 항응고제와 항혈소판제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711

항응고제와 항혈소판제 :

병의 초기 단계에서 관상동맥의 폐쇄를 지연시키기 위한 항응고제의 사용이 급성심근경색의 발병기전에서 혈전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인식의 결과로 인해 중요하게 여기게 되었다.

 

아스피린이나 혈전용해제를 사용한 치료 결과들은 이 약물들이 심근경색의 치료에 적절한 약물이라는 것을 뒷받침한다.

 

혈전용해요법을 할 때 금기사항이 없다면, 대부분의 경우에서 하루에 160 내지 325 mg의 아스피린을 투여하여야 한다. 이것은 즉시 시행되어야 하며 예를 들자면 응급실에서 혈전용해 요법을 시작하자마자 동시에 아스피린을 씹어 먹도록 하는 것이다.

 

혈전용해 치료를 받는 환자에서,미국에서는 관례적인 치료방법의 하나로 헤파린을 사용하는데, 헤파린 5000단위를 일시주사 후 부분트롬보플라스틴 시간(PTT)을 1.5-2배 정도 유지하도록 용량을 조절하면서 시간당 1000단위 정도로 점적한다.

 

혈전용해치료를 받지 않는 급성 심근 경색환자도 아스피린을 복용하도록 해야 한다. 이런한 치료는 불안정형 협심증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으로 보여지며 동시에 심근경색으로 진행된 경우라도 초기에 아스피린투여 시 병원내 사망률을 낮출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 외에 혈전용해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에게서라도 정맥 혈전형성을 막기 위해 헤파린을 정맥 내로 또는 소량을 피하로 매 8-12시간마다 5000단위를 주사한다.


환자가 중환자실을 나온 후의 경구용 항응고제의 사용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와파린(warfarin)은 3-4일 이상 지속되는 울혈성 심부전증이나. 좌심실 혈전증이 생길 위험이 큰 넓은 범위의 전벽 경색을가진 환자에게 사용되어야 한다

 

경색이 일어난 심실에서 발생한 혈병(Clot)에서 유래한 동맥색전의 발생 가능성은 작지만 있다. 이면성심초음파도를 이용해 전벽경색환자의 약 1/3에서는 좌심실내 혈전을 발견할 수 있지만 하벽 및 후벽경색에서는 혈전형성이 드물다

 

동맥색전은 중요한 합병증의 하나이며. 뇌혈관에 침범해서 편마비를 유발하기도 하며 신순환 장애를 일으켜 고혈압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합병증의 낮은 발병률로 인해 이 합병증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항응고제를 급성 심근경색에서 동맥색전의 예방책으로 사용하는데 대한 확고한 기준을 세우는 것은 힘들다.

 

동맥색전의 가능성은경색의 확장과 그 결과에 의한 염증 및 심근의 무운동(akinesis)에 의한 심내막의 혈액정체에 의해 증가한다. 따라서 항응고제를 동맥색전에 대한 예방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경색의 범위가 커짐에 따라 증가한다.

 

만약 혈전이 심초음파나 다른 방법에 의해 확실히 확인되면 금기증이 없는 경우 전신적 항응고제를 사용해야 하며. 그로 인해색전의 합병증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적절한 치료기간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대략 3-6개월 동안은 치료해야 한다.왈파린을 사용할 경우 심근경색으로 인한 후기사망율을 낮추고 재경색의 빈도를 떨어뜨린다고 알려져 있다.

 

단독 또는 아스피린과의병행요법에 관한 연구는 아직 완결되지 않았다. 따라서 어떤 방법을선택하느냐 하는 것은 내과의의 선호도나. 경험. 환자의 특성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