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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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신성(신장) 고혈압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3122
신성 고혈압


고혈압은 원인이 잘 밝혀져 있지 않은 본태성 고혈압이 다수를 차지하지만 외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비뇨기과영역의 고혈압도 적지 않다.


비뇨기과영역의 고혈압은 내분비성 고혈압과 신성 고혈압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신성 고혈압은 고혈압환자의 5-15%를 차지하며 그 원인에 따라 신실질의 이상으로 생기는 신실질성 고혈압과 신동맥 질환에 이차적으로 생기는 신혈관성 고혈압으로 구분하며 이들 양자가 겹친 경우도 있다.


신성 고혈압(편신성 및 양신성 고혈압)

신실질병변 때문에 고혈압을 일으키는 경우를 신실질성 고혈압이라 한다.

 

여기에는 급, 만성 사구체 신염, 당뇨병성 신병증 등 양측성 신실질성 질환으로 오는 양신성 고혈압과 단측성의 신실질병변에 의한 편신성 고혈압이 있다.

 

전자는 대부분이 외과적 요법의 대상이 되기는 어려우나 후자는 신적출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비뇨기과 질환으로 취급된다.

 

편신성 고혈압의 원인질환으로 신우신염, 신결핵, 신종양, 신의 발육부전, 요로기형 등이 있다. 그러나 이들 모두가 고혈압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며 그 5-50%에서 고혈압이 발생한다.


 

신혈관성 고혈압

대표적인 원인은 신동맥을 침범한 죽상동맥경화증과 섬유근성 증식증이다.

 

전자는 고령자의 남자에 많으며 좌, 우 신동맥의 근위부에서 호발한다. 여기에 비해 후자는 젊은 사람 특히 20대 여성에서 호발하며 우측 신동맥의 원위 혹은 분지부에 중막과 내막, 혹은 내막하 조직의 섬유증식, 섬유근성 증식을 일으켜 협착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외에도 대동맥염증 증후군, 신동맥류, 혈전, 전색, 신이행혈관 등이 신성 고혈압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들 모두 신허혈이 신혈관성 고혈압의 본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