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별 약물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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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제의 사용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580
진해제의 사용





진해제는 이른바 기침약이라 할 수 있고, 기침(cough reflex)은 병적 증상이라기 보다는 기도의 점액이나 외부 물질을 쫓아내고, 반사기능으로 기도내의 입자가 침투 내지 정체하는 것을 막아주는 반응이다. 기계적물질, 먼지, 자극성 기체 등에 의해 기도 및 기관지의 압력을 높여 자극물질의 유입을 막아준다. 기도점막의 수용체가 외무 물질에 의해 자극받으면 미주신경을 통해 해소 중추에 도달, 후두횡격막과 복근에 전달되는 것이 그 기전이다.



대부분은 원인이 되는 자극을 제거하고 수용체를 차단하거나 해소 중추의 역치를 높이면 치료되나 기침은 여러 가지 호흡기 질환의 증상으로 나타나므로 각 질환과 그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게 된다.



기침은 마른기침과 같이 염증이나 자극, 종양, 신경성으로 나타나는 경우, 객담이 없는 경우, 감염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시 나타나는 객담이 있는 기침, 심부전이나 상기도 감염으로 인한 2차적 증상인 경우에 나타난다. 각각에 맞는 원인요법 및 환경을 깨끗이 하는 것이 필요하다.



진해제는 그 기전중 해소수용체를 차단, 혹은 미주신경을 차단하던지, 해소중추의 역치를 높이거나 해소에 관여하는 호기성 근육운동을 억제하는 방향에 그 초점을 맞춘다. 다만 이러한 작용은 해소중추 고유의 생리적 기능을 둔화시키므로 고려해야 한다.그러나 심한 기침으로인해 환자가 흉통을 호소하거나 수면에 지장이 있으면 투약해야 한다.





진해제에는 마약성과 비마약성이 있다.

마약성은 작용 시간이 길고 진해 및 진통효과가 우수하다. heroin, morphine, codein 등이 대표적이고 이외에 meperidine, oxycodone 등이 있다. cocaine은 흉통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비마약성 진해제는 opiates계, benzylisoquinoline계, diphenyl alkylamin, phenothiazine 등이 있다.



이러한 진해제들은 항히스타민제, 수면진정제 등과 병용시 중추신경계 부작용을 초래한다.



기침이 나타나면 다른 질환의 여부를 꼭 살펴보아야 한다. 폐염, 결핵, 폐암, 폐농양, 천식, 감기, 기관지염, 편도선 비대 등 여러 요인이 기침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이들에 대한 원인치료가 우선됨은 물론이며 특히 흡연은 자극적 기체에 의한 반사로 기침을 유발하므로 기침이 심하면 흡연은 일차적으로 요구된다. 흡연 뿐만 아니라 환경적 측면에서 대기오염 등에 따른 공기정화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