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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유산의 종류와 치료

작성자 정욱 조회수 2652


자연유산의 종류와 치료





1. 절박유산(threatened abortion)



임신 전반기에 혈성 질분비물 또는 질출혈이 있는 경우로 약 30-40%의 빈도로

알려져 있다. 약 반수가 실제적인 임신손실로 진행된다.

대부분 출혈량은 경미하지만 며칠에서 몇 주간 지속될 수도 있다.

조산, 저체중아, 주산기 사망 등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으나,

기형아 빈도는 증가하지 않는다.



월경예정일에 약간 출혈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생리적 현상으로 간주된다.

자궁경부에 병변이 있는 경우, 임신 초기에 성교 후 출혈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 대부분 하복통이나 하부요통은 없으며, 별다른 치료없이

출혈이 멈춘다.

자궁내 피임장치중 임신된 경우, 그 끝에 달려있는 실이 보이면

즉시 제거하도록 한다.



대부분 증상은 출혈로 시작하게 되는데, 몇 시간 또는 며칠 후 복통이 뒤따른다.

유산시의 통증은 복부의 전면, 하부요통과 골반압박감 또는 치골상부의 중앙선에서

둔중감으로 나타나는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어느 통증이든지 출혈과 동반되는 경우에 예후는 좋지않다.



일반적으로 임신 초기에 절박유산이 있었던 경우 주산기 사망률이 증가한다.

모든 환자는 경관개대의 가능성과 유산이 임박하였다는 가정하에 관리하여야 한다.



(감별진단) ; 자궁외임신, 난소종양의 염전(torsion)



(치료)



황체호르몬을 근주하거나 합성황체호르몬을 경구투여 또는 근주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효과에 대한 근거가 미약할 뿐만 아니라, 성공하는 경우에도 계류유산의

가능성을 배제못한다.



(초음파상)



배아로부터 반사되는 중앙반사파(central echoes)를 가진 임신륜(gestational

ring)이 뚜렷하게 보이는 경우 건강한 임신을 뜻한다.

중앙반사파가 없는 경우는 대부분 태아사망이 의심된다.

불가피유산일 경우에는 임신 주령에 비하여 태낭이 작은 경우가 많다.





2. 불가피유산(inevitable abortion)



자궁경부가 열린 상태에서 태막이 파열된 경우 유산은 거의 불가피하다.

대부분의 경우 자궁수축에 이어 임신산물이 배출되고 감염이 발생한다.

임신 전반기에 태막이 파열된 경우 임신이 유지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불가피유산으로 진단되면 자궁 내의 임신산물을 제거해야한다.





3. 불완전유산(incomplete abortion)



태반의 일부 또는 전부가 자궁 내에 남아있는 경우로, 임신 10주 이전에

유산되는 경우는 대부분 태아와 태반이 동시에 배출되지만 그 이후에는 각각 배출된다.

주 증상은 출혈.

대부분의 경우 잔류된 태반조직이 자궁경관이나 자궁외구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난겸자(ovum forceps) 또는 원형겸자(ring forceps)로 제거할 수 있다.

발열이 있는 경우에는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면서 소파술을 시행해야 한다.





4. 계류유산(missed abortion)



자궁 내에서 사망한 태아가 몇 주 이상 잔류되어 있는 경우로 잔류 기간은

임상적으로 중요하지 않다.

임신 초기에는 정상임신의 증상 및 증후를 보이지만, 태아사망 후에는 질출혈이

나타날 수 있다. 자궁은 커지지 않으며, 유방변화는 대부분 퇴행되고,

약간의 체중 감소가 있을 수 있다. 그 후 자궁은 오히려 작아질 수도 있다.

대부분의 환자는 이 시기에서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대부분의 계류유산은

자연배출된다.

간혹, 사망태아의 장기간 잔류 후에 심한 응고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5. 습관성 유산(recurrent spontaneous abortion)



3번 이상 연속되는 자연유산을 말한다.

원인은 주로 염색체이상과 그외 다양한 원인들이 관련되어있다.





참고문헌 ; 산과학. 대한산부인과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