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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외임신의 진단과 치료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432
자궁외임신은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에서부터 심한 하복통과 쇼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므로 진단이 간단하지 않다.

파열된 자궁외임신은 진단과 치료가 빨리 이루어져야 하고 치료의 주 목적은 출혈을 멈추는데 있다.


1. 병력

자궁외임신환자는 월경이 비정상이고 자연유산이 된 느낌을 갖는다.

자궁외임신의 3대 증상 : 복통, 무월경 및 질출혈 ---전체의 50%에서 나타난다.


2. 진찰


통증 ; 진단적으로 특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자궁경부의 동요에 따른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없을 수도 있다.

종괴는 크기, 경도, 통증에 대한 민감도에 따라 변화가 많다.

만져지는 종괴가 자궁외임신이 아니고 황체일 수도 있다.

파열되어 복강내출혈이 되면 환자는 혈압이 떨어지며 빈맥이 보인다.

초기 임상진단의 정확도는 50%가 안된다.


3. 융모성성선자극호르몬(hCG)의 연속 측정

임신 6주에 hCG 혈중농도는 6,000-10,000mIU/ml 정도이며 이후부터 상승의 정도가 완만하고 일정치 않다. 이 호르몬의 배가 시간은 자궁내임신과 자궁외임신을 감별하는 데 쓰인다.

생존 가능한 자궁내임신은 48시간 동안 hCG의 수준이 66% 이상 증가한다.

이 상승모양이 평원(plateau)을 보일 때 자궁외임신을 예측할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된다.

최초의 초음파검사상 자궁 내에도 임신낭이 없고 자궁 외에도 임신낭이나 태아심박동을 볼 수 없어 임신의 위치가 자궁 내인지 자궁 외인지 불분명할 때 hCG 농도가 2,000mIU/ml 이하이면서 정상 배가시간을 보이면 생존 가능한 자궁내 임신이고, 비정상 배가시간을 보이면 생존 불가능한 자궁내임신이거나 자궁외임신이므로 소파술이나 복강경으로 비정상 임신된 위치를 확인 하여야 한다.

혈중 hCG 농도는 2,000mIU/ml 이상인데 질식초음파상 자궁내 임신낭이 보이지 않을 경우는 자궁외임신이나 완전유산과 같은 생존 불가능한 비정상 임신을 의미한다.


4. 혈청 프로제스테론


5. 초음파검사

완전한 검사를 하려면 질초음파와 복부초음파검사를 같이 병용해야 한다.

질초음파가 복부초음파검사보다 골반구조물을 보는 데는 더 탁월하다.

질초음파의 탐식자는 골반기관에 밀착할 수 있으므로 영상을 좋게할 수 있고,

복부초음파보다 1주 정도 빨리 자궁내임신을 진단할 수 있다.

초기 임신낭은 복부초음파로 5주에 볼 수 있고, 질초음파로는 4주에 관찰된다.

임신낭이 커짐에 따라 난황낭이 그 안에 보이고 이어서 심박동이 관찰된다.

자궁외임신의 8-29%에서 자궁내에 액체가 고여서 위임신낭이 생기고 마치 정상적 임신낭과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Double decidual sac sign을 확인하는 것이 위낭과 구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임신낭 속에 난황낭은 복부초음파로 임신낭 크기가 2.0cm 이상에서 보이고 질식초음파로 임신낭 크기가 0.6-0.8cm이면 보인다.

큰 낭포만 있고 이중 탈락막 낭 징후 혹은 난황낭이 없으면 유산 또는 자궁외임신이다.

복부초음파검사로 자궁외임신의 22% 경질초음파로 38%에서 부속기환(adnexal ring)이 보인다.

부속기환은 항상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낭주위를 혈액이 둘러싸면 비특이적인 부속기 종양으로 보인다.

복강 내에 액체의 존재는 자궁외임신의 파열을 고려해야 한다.


6. 도플러 초음파검사(doppler ultrasonography)


7. 경관확장 자궁소파술(D&C)


초음파검사로 임신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고 생존할 수 없을 경우에는 자궁소파가 시행된다.

자궁외임신 환자를 빨리 치료하기 위해서 융모 조직의 존재를 빨리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소파술로 얻어진 조직을 식염수로 띄워보면, 탈락막 조직은 뜨지 않는다. 융모는 특유의 모양(레이스, 해초잎 모양)을 하고 있다. 이 방법의 특이도와 민감도는 95%이다.


8. 더글라스와 천자술(culdocentesis)

18-20 게이지 척수 주사침을 사용. 응고되지 않은 혈액이 나오면 양성이고 장액성 액체가 나오면 음성이다.

액체가 나오지 않고 응고 혈액이 나오면 진단할 수 없다.


9. 복강경검사(laparoscopy)

자궁외임신이 아주 작을 경우 3-4%에서 진단을 못할 수도 있다.


[치료]


자궁외임신은 내과적으로 또는 외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다.
두 방법 모두 효과적이며, 자궁외임신의 장소, 임상 환경에 따라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참고문헌 : 부인과학. 대한산부인과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