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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영양보충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021
임신중 영양보충에 대한 일반적인 견해는, 식사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유일한 영양분은 철분이며, 보통의 종합비타민제는 권장되지 않는다.


1) 칼로리

전 임신기간을 통하여 하루에 약 300kcal가 추가되어야 한다고 하지만, 실제의 에너지 요구량은 100-150kcal 정도이며 이 보다 적다는 견해도 있다.


2) 단백질

임신중에 섭취한 단백질은 기본적으로 모체조직의 재생에 필요한 용도 외에 태아와 태반의 형성, 자궁과 유방의 발육, 모체 혈액량의 증가에도 필요하다.

임신 후반기 6개월 동안 1kg의 단백질의 보충이 있어야 하며, 이는 하루 평균 5-6g에 해당된다. 대부분 육류, 우유, 계란, 치즈, 닭고기 및 생선 등의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유는 이들이 적절히 조합된 아미노산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3) 무기질과 비타민

임신중 각종 무기질이 필요하나 그중 철분만이 효과가 증명되었으며, 기타 다른 무기질은 별도로 보충할 것 없이 임신부의 체중증가에 필요한 칼로리를 충분히 함유한 식사만으로도 충분히 보충된다.

비타민도 대부분의 경우에 적절한 양의 칼로리와 단백질이 들어 있는 식사로 충분히 얻을 수 있으나 엽산은 장기간 계속되는 임신 구토, 용혈성 빈혈 또는 다태임신의 경우에는 별도의 보충이 필요하다.

비타민의 경우 대부분 섭취량이 부족한 경우가 문제가 되지만, 과다하게 섭취해도 태아나 신생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철분(iron) : 임신중에는 철분의 소요가 크게 증가하며, 태아와 태반에 필요한 약 300mg의 철분과 모체의 혈색소 증가에 필요한 약 500mg의 철분 모두 임신 후반기에 거의 다 이용된다.

이 시기의 평균 철분요구량은 임신에 의한 하루 약 6mg과 모체에서 배설되는 철분을 보충하기 위한 1mg을 합쳐서 하루에 약 7mg정도다.
임신중에는 철분의 소요가 크게 증가한다.

철분은 모체내 저장량이 적어 요구량을 충당할 수 없으며 식품에 함유된 철분으로도 불충분하다.

미국의 식품영양국에서는 임신부에게 1일 30mg의 철분을 함유한 식품을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어 식사량을 늘려야 하나 동시에 부적절한 칼로리 과다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대개 철분 제제에 의한 보충이 시행되고 있다.

임신 4개월까지는 철분의 소요가 적기 때문에 별도로 보충할 필요가 없으며 이 시기에 철분을 복용하면 오히려 임신 구토가 심해질 수 있다.


+칼슘(calcium) : 임신중 약 30g의 칼슘이 체내에 저장되며 그중 대부분은 태아에게 필요하다. 이 정도으 칼슘은 모체가 가지고 있는 전체 칼슘량의 2.5%에 불과하며 대부분은 모체 골격 내에 저장되어 있으므로 태아성장에 즉시 이용될 수 있다.

임신중에는 장에서의 칼슘 흡수가 점차 항진되며, 체내 축적량도 계속 증가한다.

칼슘은 난농작물(주로 우유)에서 섭취되며, 우유 약 1ℓ내에 약 1g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서 칼슘을 별도로 보충할 필요가 없다.

우유의 섭취가 부적당한 경우에는 치즈나 요구르트를 대용하면 된다.



참고문헌 : 산과학. 대한산부인과학회